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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하롱베이 여행 후기

★★★★★
cebu 2025.01.04 조회 858

저희 딸과 12월 16일에 하롱베이로 여행 갔다 와서 후기 남겨요.

저희는 좀 더 여유롭게 돌아다니기 위해 9시에 호텔로 픽업 와주셨는데 픽업과 드롭까지 호텔로 해주니 굉장히 편리했습니다!

2시간 30분 정도 차 타고 가서 하롱베이까지 가는 배를 탈 수 있는 곳에 갔어요. 가는 길에도 하노이에서 탄 택시에 비하면 꽤나 크고 편한 차를 타고 가서 가는 길도 하나도 안 힘들었어요. 중간에 한 시간 좀 넘게 달려서 휴게소도 잠깐 들렸는데 화장실도 우리나라 휴게소 정도로 깨끗한 곳으로 골라서 와주신 것 같아 좋았습니다. 옆에 마트에서 간단한 요깃거리도 살 수 있고 우리나라처럼 옥수수, 소시지 등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서 아침 못 드셔도 여기서 해결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하롱베이 선착장에 가보니 배를 저희끼리만 탈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배를 타고 20분 정도 가면 1층에 정말 다양한 해산물 한 상을 차려주시는데 회도 맛있고 튀김, 우리나라 바지락 국이나 쭈꾸미 볶음 같은 음식들도 있어 다양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아침을 먹고 투어를 간 상태라 배가 안 고파서 많이 못 먹은 게 아쉬웠지만 다음에 간다면 조식 굳이 안 먹고 11:30에서 12시 사이에 바로 주시니 이걸로 배 채울 것 같아요!

그리고 첫 번째 섬에서도 좀 더 작은 배를 타고 동굴 같은 곳을 지나 좀 더 특이한 풍경과 원숭이들이 모여있는 모습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도 다른 한국인 관광객 분들이나 중국인 분들과 달리 저희는 저희끼리 크루즈나 배를 탈 수 있어서 매우 편하고 좋았습니다! 야생 원숭이들을 배를 타고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고 즐거웠습니다. 딸은 개인적으로 두 번째 섬이 가장 좋았다고 하네요. 두 번째 섬은 내려서 동굴 같은 곳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동굴 내부가 시원하다거나 축축하진 않아서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운동화처럼 편한 신발을 신는 게 좋을 것 같긴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섬은 해수욕장이 있었는데 서양인들은 모래에서 태닝을 하거나 축구를 하기도 했습니다. 저희가 마지막 섬을 방문할 때 쯤에는 해가 막 지기 시작해서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섬에서도 코코넛 워터 등 다양한 것들을 판매해서 하나쯤 사먹어 보는 것도 좋았습니다. 저희는 코코넛 워터 사먹었는데 갈증 해소에 좋더라고요. 그리고 마지막 섬에 원래는 30분정도 올라가면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는데 저희는 힘들어서 패스했습니다. 근데 마지막에 한 시간정도 배 타고 다시 선착장으로 가는 길에 하롱베이의 수많은 섬들을 여유롭게 볼 수 있어서 크게 아쉽지는 않았습니다. 선착장에는 4시 반 정도에 도착했는데 석양이 지고 있어서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었어요.

선착장으로 돌아오니 바로 5분 거리에 있는 콩 카페에 들려서 코코넛 커피를 마셨습니다. 저희는 콩 카페에 처음 방문해서 먹는 코코넛 커피였는데 다음날에도 생각이 날 정도로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바로 옆에 전통 시장이 있어서 마사지 전에 들렀습니다. 저희는 아직 과일을 못 먹었던 상태라 시장에서 파는 망고, 용과, 리치를 사먹었는데 각각 1KG, 1KG, 500g 정도 하니 망고 큰 거 2개, 용과 1개, 리치 25알 정도 되었던 것 같아요. 가격은 딱 10만동이었습니다. 5000원 정도의 가격에 다양하고 맛있는 과일들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망고는 정말 맛있었어요! 강추 드립니다. 시장에서는 주로 과일을 팔고 있지만 옆에서 육류와 같이 다양한 것들도 파니 생소하지만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걸어서 2분 정도 길 건너서 바로 앞에 있는 마사지샵에 방문해서 한 시간 정도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한국인 관광객 분들이 많이 오신 것 같았아요. 처음에 발을 씻고 엘레베이터를 올라가니 방이 엄청 많았습니다. 그 중 하나에서 옷 갈아입고 바로 한 시간 정도 전신 마사지를 받았는데 시원하고 좋았어서 하루의 피로가 풀렸습니다. 방 안에 화장실도 매우 깨끗해서 좋았어요.

이후 6시 정도가 되어서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메뉴는 오삼불고기와 된장찌개, 계란말이와 반찬들이었습니다. 딸과 저녁까지 맛있게 먹었어요.

다시 차를 2시간 반 정도 타고 호텔에 도착하니 9시 정도였던 것 같아요. 12시간정도 하루를 알차게 보낸 여행이였습니다! 딸과 하롱베이를 다니면서 우리끼리만 크루즈 타고 여러 섬에 방문하는 등 좀 더 프라이빗하니 아무래도 더 편하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그리고 여행 내내 가이드 분과 함께 동행하며 사진도 찍어주시고 다양한 역사나 하노이에 대한 설명도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하롱베이는 특히 조금 떨어져 있어 가이드나 여행사 없이 여행하기에는 난이도가 조금 있을 것 같은데 한국어를 엄청 잘하는 가이드님과 함께 해서 든든한 여행이었습니다!

댓글 3개

가이드맨루이 카페 2025.01.04 18:00
안녕하세요 즐거운 모녀여행을 가이드맨과 함께 해주시고 이렇게 잊지 않고 멋진 사진과 예쁜글 남겨 주심에 깊은감사 드립니다 행사진행하신 담당 가이드님도 행복한 순간 이였을꺼 같아요 새로운 곳에 가족이 생긴 느낌이 드네요 언제나 가족처럼 최선을 다해 최고의 여행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주변에 많은 홍보 부탁드리며 건강하세요^^
가이드맨 캔디 카페 2025.01.04 18:00
후기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녀의 소중한 여행을 저희 가이드맨과 함께 해주셔서 준비한 저희도 기쁘고 행복합니다. 우리 은영희 가이드님도 보람되실꺼에요~요기조기 추천, 홍보 많이 부탁드려요^^ 추운 날씨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가이드맨 비엔 카페 2025.01.04 18:00
하노이 모녀 여행을 준비하시면서 신경 쓰실 일도 많고 챙기실 일도 많으셨을텐데요~~ 저희 가이드맨과 즐겁고 편안한 여행 하신 후기 까지 남겨 주시니 가이드맨 일동 감사한 마음입니다~~ 소중한 후기는 은영희 가이드님에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은영희 가이드님도 소중하 후기를 보시면 큰 보람 느끼실거에요~~ 이제부터 다른 여행지도 노쇼핑 노옵션 단독투어 전문여행사 가이드맨과 함께 해주시고요~~ 한국에서도 가이드맨 하노이 지점 여기 저기 소문 많이 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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