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부모님 친구들(50대 후반) 모시고 다낭여행을 계획하던중 여행사 3NO 상품 패키지 예약을 했다가 인원이 모이지 않아 취소 후 고민하다가 가이드맨을 알게 되었어요! 근데 일반 후기가 없어서 할까 말까 고민하다 혼자 독박으로 준비하는것보단 나을거같아 의뢰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여행은 매우 만족이었고 여행 기간 내내 비오고 마지막날엔 비바람도 심했지만 좋은 기억만 가지고 한국으로 돌아왔네요. 다만 아쉬운게 있다면 수하물 추가하지 않은것..... 거북이 줄자를 사오지 못한것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행 가기전부터 여행중에까지 정해진 일정에서 제가 여러 항목들을 변경 문의하고 변경 요청 했는데 친절하고 상세히 안내해주셔서 더욱더 만족스런 여행이 가능했던거 같아요 ㅎㅎ
무엇보다 우리 가이드님과 기사님께서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보장해주어 어른들도 여행 기간내내 웃음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특히 가이드 수!! 강력 추천해요 :) 저는 여행하며 그 나라 생활 정서를 듣는걸 좋아하는데 물어보지 않아도 이동 중에 알차게 설명해주어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ㅋㅋㅋ 그리고 한국어 관련 학과를 나왔다고 하니 한국 정서와 비교해 알려주어 더욱더 흥미로운 시간이었구요 !
정해진 일정에 대한 후기는 다른 분들이 많이 작성해주셨으니 저는 오전 자유시간과 변경한 식당들에 대한 후기 조금 더 남길게요
★ 호텔 - 사노우바호텔 (68 Phan Châu Trinh, Hải Châu 1,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각각 1인 1실로 이용했고 다른 호텔에 비해 면적이 넓은편이었어요. 무엇보다 바닥이 카펫이 아니라 위생적인 부분이 맘에 들었어요. 체크인하니 30분 마사지 무료쿠폰 주더라구요 저는 예약 후 발마사지만 받았는데 나쁘지 않았어요 ㅎㅎ 다만 인원 별로 주는건지 룸 별로 주는건진 모르겠고 예약은 최대한 빨리 하는걸 추천드려요~
주변에 큰 상점이나 마트가 없고 한시장이 도보로 10분정도 걸리는 단점이 있지만 택시도 간편히 이용 가능하고 배달어플도 잘 되어있으니 큰 문제 없었어요.
그리고 호텔 바로앞에 노포 빵집이 있는데 한화 400원~ 금액이라 한번쯤 사먹어봐도 좋을거같아요.
★ 카페 - 망고가든 (52 Võ Nguyên Giáp, Mân Thái, Sơn Trà, Đà Nẵng 50000 베트남)
오전 자유시간에 그랩이용해 해변가 산책 후 방문했어요. 망고빙수 큰사이즈가 1만원이었고 4명이서 먹기 적당했어요. 여행기간 중 먹은 망고 중 가장 맛있게 먹었고 망고만 따로 시키지 않은게 후회될 정도구요 ㅠㅠ
미팅장소도 변경 가능해서 저희는 망고가든 위치 미리 알려드리고 호텔로 이동없이 바로 미팅해서 일정 시작했어요 ㅎㅎ
★ 카페 - Luu.sweety (63 Phan Châu Trinh, Hải Châu 1,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호텔 앞 케익 전문점인데 인테리어가 예뻐서 어른들 준비중에 얼른 아아 한잔 마시고 온 곳이에요. 커피맛은 나쁘지 않았고 야외 테이블도 있어 사진찍기 좋아보이더라구요.
★ 카페 - Bách Kafe (219 Nguyễn Chí Thanh, Hải Châu 1,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호텔에서 도보 3분 거리였고 인테리어가 예쁘고 크리스마스 테마로 너무 잘 꾸며놨더라구요, 조금 습했지만 제가 갔을땐 밖에 비바람이 쳤던터라 인테리어가 주는 아늑함이 있어 어른들도 좋아하하셨어요. [소금크림커피] 정말 추천해요! 저희는 핑크구아바음료, 코코넛커피도 시켰는데 구아바음료는 약간 밍밍한 딸기음료같았고 코코넛스무디는 콩카페랑 비슷했어요 !
★ 반미 - 반미코티엔 (Kiệt 80/10 Trần Phú, Hải Châu 1,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에그반미 무조건 추천. 소고기치즈반미랑 에그반미 먹었는데 입맛이 달라 갈리긴 했지만 저는 무조건 에그반미 추천해요 계란 고소함과 테이블에 있는 소스 뿌려먹으면 매콤하니 궁합이 정말 좋아요. 그리고 계산하고 나올때 잔돈이 몇백 몇십동으로 단위가 끊기던데 이럴땐 반올림으로 계산한다고 해요! 이걸 몰라서 처음엔 당황했는데 가이드님이 잘 알려주셨어요 ㅎㅎ
★ 과일 - 유가네과일 (181 Trần Phú, Hải Châu 1,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배달어플(배달k)이용했어요. 어플로 주문 후 호텔로비에서 현금결제했고 시장 과일가게보다 가격대는 좀 있지만 먹기 편하게 손질해주어 비싸도 감안하고 시킬만 했어요. 12월 말 기준 추천 과일은 석가, 망고스틴, 잭프룻 맛있게 먹었고 망고는 망고가든 망고가 더 맛있었어요. 작은 동그란 알갱이는 용안인데 지금 철이 아니라 단맛이 덜했지만 나쁘지 않았어요! 한번쯤 드셔보는거 추천해요.
★ 과일 - 두리안,,,,,,,,,(호이안 야시장 어딘가,,,,,,,,,,,)
일행 4명중 2명 불호, 1명 한번 경험으로 족함, 1명 극호
호텔 복귀중 어플로 유가네 과일에서 과일 시키려는 중 가이드님이 두리안은 호텔 반입 불가라고 해서 못시키고,,,(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호이안 야시장 투어 중 가이드님이 한번 권유해주셔서 제일 작은 사이즈 사서 먹어봤어요. 잘라달라고하니까 한입크기로 잘라주셨는데 저는 먹자마자 삭힌 홍어 먹으면 코에서 냄새나는 그 느낌을 받았고 한번 경험한걸로 족하다고 생각해요 ㅠㅠ 그래도 궁금한분들은 한번 드셔보시는거 추천해요 !
식당은 여러곳을 바꿔서 간략히 쓰자면
나벱스아 - 소주 안팔음. 갈릭모닝글로리 밥반찬, 갈릭새우 시키면 같이주는 빵이 정말 맛있음
목식당 - 실외 추천, 실내는 소리가 울리고 너무 복잡함, 파기름굴구이 꼭 먹을것(가리비보다 16배 맛있음)
퍼즈앤 조이 - 완탄 추천, 칠리도미 / 총알오징어는 입맛에 안맞았음 ....
티앤킴 - 넴루이, 화이트로즈 추천
일정 내내 비와 함께해서 사진이며 관광이 가능할지 걱정 많이 했는데 가이드님이 손수 우비도 챙겨주시고 신경써주셔서 비가 왔어도 즐겁게 여행할 수 있었어요. 특히 바나힐은 춥고 비바람이 심해 지나가는 분께선 괜히 왔다고 하는 말도 들리더라구요. 근데 저는 기상 악조건속에서도 사진 스팟 찾아 열심히 사진 찍어주시고, 일정에 최대한 편의를 봐주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이것도 다 추억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처럼 고민하는 분들에게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글 남깁니다!
아 그리고 저녁까지 일정 소화 후 밤, 새벽비행기 타고 가시는 분들 중 어르신이 계시다면 마지막 마사지는 약하게 받는걸 추천드려요! 마사지 후 편히 쉬지 못하다보니 저희 일행중 한번은 몸살이 왔더라구요,,,ㅎ
그럼 정해진 일정이나 변경한 것들 중 궁금한거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 : )
마지막으로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 사고 희생자분들을 깊이 추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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