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맨 첫 이용의 결론은 "가족들과 함께할 땐 필수" 라는 점!
갑자기 아프거나 택시가 안 잡히거나 열심히 찾아 둔 맛집이 쉬는 날이면 어떻게 하나
물론 이런 변수를 함께 대처해가는 것이 또 여행의 묘미라고 하지만
부모님을 모시고 가야한다는 부분에서 여행을 기획하는 장녀의 입장에선 생각하기도 싫은 상황이죠
패키지 투어를 하는게 나을까 검색을 하다가 발견한 가이드맨
처음 보는 스타일의 투어에 칭찬을 넘어서 찬양인듯한 후기
솔직히 처음에는 의심 가득 레이더망 세우고 견적을 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믿어의심치 않아요! 저도 찬양하며 주변에 추천을 많이 했습니다.
"현지가이드 1명, 기사님 1명, 우리 가족만을 위한 차량 준비, 가족들의 컨디션에 따라 자유롭게 조정 가능한 일정"
솔직히 자유여행으로 가는것 보다는 비싸게 느껴졌지만 충분이 감내할 만한 견적이라고 생각했어요.
무엇보다 제가 여행 동선을 짜고, 교통편을 생각하고, 식당을 컨펌하고 수 많은 시간과 품을 들여하는 부분을
믿고 맡길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매력적이었습니다. 호텔과 비행기 예약 후 여행날만 기다리며 시간을 보냈어요.
[첫째날] 탄 가이드를 만나다!
저희 가족은 부산, 인천 따로 출발하였고 부모님과 동생이 먼저 도착하여 가이드를 만나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저는 비행시간이 달라 따로 이동했어요.
탄가이드가 공항에 마중나와 부모님과 동생을 데리고 호텔로 이동해 체크인하는 것부터 챙겨주었습니다.
벌써부터 든든했죠. 비행 중이라 연락은 안됐을 거고 물론 동생이 알아서 잘 했겠지만
그래도 현지분이 옆에서 챙겨준다고 생각하니 마음 푹 놓고 있었습니다.
아! 호텔에 도착하니 밝고 에너지가 넘치고 통통 튀는 매력의 가이드였다고 부모님이 알려줬어요.
웰컴 푸드로 받은 과일바구니를 한바탕 드셨더라구요 ㅎㅎ 망고가 맛있었어요!!
[둘째날] 판랑사막으로 이동
깜란 공항 인근 호텔에서 탄 가이드를 만나 체크아웃 후 판랑사막으로 이동했어요.
처음 견적받은 일정은 빈펄랜드였으나 평균나이 47세의 어른이들에겐 흥미롭지 않았기 때문에 변경요청을 했죠
양떼목장과 포도농장은 생각했던것 보단 소규모였지만 가볍게 체험하기 좋았습니다. 각 이동지마나 40분 정도 소요되어 차에서 휴식도 할 수 있었어요.
현지맛집을 갔을 땐 탄 가이드가 미리 주문해두어 도착하자말자 따뜻한 음식을 바로 먹을 수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판랑사막에 도착해서는 분홍 지프차로 바꿔타고 모래바람과 싸우며 포인트로 이동했어요
정말 색다른 풍경이었습니다. 바람도 엄청 불고 모래에 눈이 따가웠지만
열정 넘치는 작가님 덕에 가족사진 원없이 찍고 맘껏 웃고 모래도 먹고 모래썰매도 타고 한바탕 즐겁게 보냈어요
[셋째날] 호핑투어 데이
비가 많이 오면 일정을 바꿀 수 있다고 탄이 미리 알려줬는데 다행히 날씨가 좋았어요. 조식 든든히 챙겨먹고
호핑투어를 갔습니다. 선착장에 유난히 사람이 많았는데 미니보트로 우리가족만 쾌적하게 이동했습니다.
우리의 호핑맨, 수영 못하는 가족 두명을 데리고 물고기 밥주며 투어해주느라 고생많았어요.
성게가시에 찔리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해사하게 웃으며 열심히 안내하는 모습에 감동 받았습니다.
사실 파도도 세고 부유물 때문에 시야가 좋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빵 먹여가며 모은 물고기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엄마가 이렇게 물놀이를 좋아할 줄 몰랐네요
여행을 하며 부모님의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게 됩니다.ㅎㅎ
미니비치에서 한상가득 점심 먹고 호텔로 이동해서 수영 좀 하다 저녁먹고 로컬 과일가게서 과일도 사고
맥주한잔하고 하루 일정 가득 채워 100% 나트랑을 즐겼어요
[넷째날] 시티투어 데이
체크아웃까지 시간의 여유가 있어서 아침에 혼자 로컬마켓 구경을 다녀왔어요. 리뷰가 많은 반미집에 들러 반미도 사고 카페에서 모닝커피도 한잔하고 혼자의 시간을 즐겼어요.
두번째 숙소 체크아웃까지 마치고 담시장에 들려 기념품과 선물을 샀어요. 탄과 함께여서 정말 좋았습니다.
물건 살때 흥정도 도와주고 좋은 물건도 찾아주었어요.
쇼핑내내 따라다니는게 쉬운일이 아닌데 항상 밝은표정으로 함께 해주어서 너무 너무 고마웠어요.
탄가이드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시티투어를 즐겼습니다. 롱선사, 포르가니사원에도 들리고 우연히 전통 춤 공연도 볼 수 있었어요 이동 중에도 베트남에 대한 궁금증 주변 건물 등 궁금한걸 많이 물어봤는데 친절하게 다 알려줬어요
아빠는 베트남 이발소체험을 하고싶어해서 저희가 쇼핑하는 사이에 다녀왔는데 너무너무 만족하고 오셨어요
롯데마트에서 탄이 추천하는 베트남 과자도 사고 시간이 정말 후루룩 지나갔습니다.
공항에 이동해서 출국 수속밟는 것까지 함께해줬어요.
정신이 없어서 사진한장 함께 남기지 못한게 너무 아쉬워요.
탄 가이드 덕분에 즐겁게 안전하게 행복하게 여행했습니다.
가이드맨 상품을 이용하며 제일 좋았던 점은 몇년치 가족사진을 다 찍었다는 점이에요
저희가 나이먹으면서 온 가족이 함께 사진 찍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이번 여행에서는 일정을 소화할 때 마다
다 함께 사진을 남길 수 있었어요. 만약 삼각대만 놓고 찍으려고 했다면 이렇게까지 찍지는 않았을 거예요
두번째로 좋았던 점은 여러가지 변수에 대해 홀로 고민하지 않아도 되고
가이드가 제공해주는 정보를 듣고 빠르게 판단 할 수 있었단 점이에요 사실 저도 베트남에 관해서는 잘 모르는데 혼자 인터넷 찾아서 알아보고 결정해야했다면 어려웠을거예요. 덕분에 저도 함께 여행하는 마음으로 편하게 다닐 수 있었습니다.
특히 탄과 함께해서 더 좋았습니다.
3일이란 짧은 시간이었는데 정이 너무 많이 들었어요. 인스타 친구도 됐어요!
식사 후, 투어일정 이후 다정한 목소리로 즐거운시간 보내셨나요? 식사는 맛있게 하셨나요?
물어봐주고 불편한 곳은 없는지 더 필요한 것은 없는지 세세히 챙겨주어서 너무 감사했어요
다음에 또 여행을 간다면 탄과 함께하고 싶어요!
직접 경험하고 나니 다음 여행 때도 가이드맨과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해요 다음에 또 만나요 가이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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