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모두 함께하는 첫 해외여행이라 신중한 고민 끝에 선택했던 가이드맨.
처음엔 하나투어를 비롯하여 여러 팩키지 상품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팩키지마다 장단점이 있다보니 선택하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였고, 가장 중요한 건 정해진 최소 인원이 모이지 않으면 팩키지 자체가 없어진다는 점이 가장 최악의 옵션이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는 차에 알게 된 가이드맨은 정말 제가 바라는 점을 어찌그리 잘 모아 놓았는지 깜짝 놀랐네요.
까페를 가입하고 여러 후기를 보면서 더욱더 확신을 가지게 되어 계약을 하였고, 비행기, 호텔 예약도 깔끔하게 진행해 주시는 것을 보고 한층더 믿음이 생겼어요.
계약하고 그날이 오기를 기다리는 것도, 까페 후기를 보며 준비하는 것도 즐거웠지만, 여행 당일 비행기 탑승하고 출발하는 기분... 최고죠~^^
특히, 첫 해외여행에 신나신 울 딸래미는 전날부터 잠을 설치더니 비행기 타자마자 딥슬립하시는 기염을...ㅎㅎ
대략 4시간 30분을 날아 도착한 다낭 공항에서 수속후 짐을 찾고 나가니 치우 가이드님이 기다리고 계시더군요.
가이드맨 차량을 타고 예약되어 있는 TMS호텔에 도착하여 체크인까지 도와 주셔서 정말 편했고, 선물로 주시는 과일바구니는 그야 말로 푸짐~~
처음엔 실버회원이 되면 가족 모두 여행자보험에 가입되고, 골드회원이 되면 여행자보험에 과일바구니도 선물로 받을 수 있다고 꼭 골드 달아보겠다고 의욕을 보이니, 와이프는 과일바구니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이라더니 제일 좋아하더라구요. 확실히 골드는 반드시 달고 다낭에 가야 이쁨을 받는다는...^^;
참고로 과일바구니 안에 칼이랑 일회용 스티로폼 그릇 2개가 들어 있으니 저희처럼 과일칼을 굳이 챙겨가지 않으셔도 됩니다. ㅎㅎ~^^;;
대충 짐정리하고 잠자리에 들면서 날씨 걱정을 많이 하였는데 다음날 일어나 창밖을 보니 다행히 흐린 하늘... 얼마나 감사한지... 날씨요정 땡큐~^^
대~충 씻고 조식을 먹으러 GoGo~~
TMS호텔 조식은 우리나라 호텔 조식이랑 비슷해서 좋았어요.
조식을 맛있게 먹고, 치우님과 만나기로 한 약속시간에 여유가 있어 미케비치 해변에 잠시 나가 산책을 했어요. 무려 10Km에 달하는 긴 화이트 비치라더니 정말 넓고 길어서 우와~ 라는 감탄사만 연발했네요 ㅎㅎ
또, 하늘은 어찌나 이쁜지...
그 와중에 바닷물에 젖으신 두분...^^;
까페글에서 큐방빨래줄이랑 빨래집게를 왜 챙겨 가라고 한지 바로 이해를 시켜 주시는 두분 ㅎㅎ
비만 오지 않으면 아침마다 나오기로 하고 호텔로 돌아가 일정을 시작하기 전에 와이프랑 긴급회동... 바나힐을 너무 기대하고 있던 와이프는 날씨가 좋을때 바나힐을 가는게 좋지 않겠느냐는 의견을 내비쳐서 염치 불구하고 오전 8시 50분쯤 급하게 치우님께 연락을 드려 조심스럽게 물어 보았더니 걱정과는 달리 흔쾌히 일정을 바꿔 주셔서 첫날부터 감동의 쓰나미가...
10시 50분에 치우님과 호텔 로비에서 만나 제일 먼저 금은방에서 환전하고 바나힐로 출발~~
말로만 듣던 길~고 긴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기분이란~~ 상쾌도 하다~~♬~♪
도착해서 회전목마도 타고 공중그네도 타고 맥주도 공짜로 마시고( 맥주에 눈이 뒤집혀져서 사진을 못 찍음^^;; ) 나서 점심먹으러 ㄱㄱ
여행가기 전 명동식당을 가겠다고 예약을 했는데, 치우님이 호불호가 강하다고 하시고 불만족하신 분의 댓글도 보여 주셔서 치우님이 추천하는 포시즌으로 갔어요.
뷔페식이라 그럭저럭이긴 했는데 다행히 입맛에 딱 맞는 음식을 포착...
조개찜과 새우구이 2종류...
입맛 까탈스런 울 딸래미도 아~주 잘 먹어서 만족스럽네요. 다만 새우구이는 열띠미 까야해서 내손은 양념 범벅으로... T^T
점심식사 후 관광 삼매경... 루지도 타보고 골든브릿지도 가보고... 여러곳을 구경하고 하산...
내려가는 케이블카에서 치우님과 한컷~~^^
바나힐을 내려와서 드뎌 기대했던 마사지샾으로...
딸래미는 성장마사지를 3일동안 같이 받기로 예약해 둔 상태라 초기대 상태로 마사지샾에 도착...
스톤마사지를 온가족이 같이 받았는데, 결과는 모두모두 대~만족~ 역시 가이드맨~^^
( 마사지 팁에 대해 치우님께 여쭤보니 비용에 다 포함되어 있다고 하시네요. 참고하세요~ )
마사지를 받고 노곤노곤해진 상태로 바빌론이란 스테이크 전문점에 가서 저녁을 맛있게 냠냠~
달궈진 돌판에 올려 익혀 먹는 소고기는 역시 살살 녹내요.
저녁식사를 마치고 숙소인 TMS호텔로 돌아와 내일 오전 11시에 만나기로 약속하고 치우님과 헤어진 후 씻고 나오니 치우님이 카톡으로 오늘 우리 가족을 찍어 주신 사진을 한가득 보내셨네요.
역시 친절하신 민재오빠( 치우님을 울 딸래미가 부를 때의 호칭이랍니다 ㅎㅎ )
와이프도 만족스러운지 연신 칭찬이네요.
내일 하루도 무척 기대됩니다~^^
PS. 회사일이 바쁘다보니 1편도 몇일 걸려 겨우 올렸네요. 2편도 역시 시간이 걸리겠지만 열띠미 후기 올리도록 할께요~^^;; ( 와이프는 초상권이 있는 관계로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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