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에 가이드맨을 통해 세부로 3박5일 여행을 다녀오고 집에 강아지가 있어서 당분간은 여행 안갈생각이었어요.
집사람이 큰아이만 데리고 일본여행을 다녀오겠다고 하여 그러라 하였는데.. 갑자기 지인가족과 함께 가족여행을 가자고 하여 급 다시 알아보게 된 해외여행... 모든 여행은 집사람이 알아보고 준비하고 저는 따라만 갔습니다. ^^;;
5인가족 두집이 모여 떠는 여행~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이드맨과 함께하는 세부에서의 4박 6일 가족여행 시작!!
얼마나 떠나고 싶은건지.... 일찍일찍 서둘러 공항에 도착하여 저녁도 먹고, 기다리고 기다리며 아빠들은 맥주도 한캔했습니다 ㅋ
막탄공항에서 나오자 말자 만난 나디아 가이드님~ 환하게 웃으시며 반겨주셔서 너무 좋았답니다.
오전에 나디아 가이드님과 만나 호핑투어 고고~~
가족 모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겼던 시간이었어요.
나디아 가이드님께서 사진도 많이 찍어주시고, 아이들에게 이것저것 해볼수있는 용기를 불어넣어 주셔서 저 넓고 넓은 바다에서 다이빙도 해보았어요. 첨엔 살짝 무서운지 쭈뼛쭈뼛 하더니만 한번해보고는 거침없이 뛰어들기를 반복하던 중학생 아들들은 잊지 못한 추억을 만들었어요.
점심먹고 두번째 호핑투어 시간에 중학생 아들들은 파라세일링도 하고 저희10명은 바나나 보트도 탔답니다.
엄청 긴 시간 체험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웃음이 멈추지 않았던 시간이었어요^^
호핑투어 -> 마사지 -> 저녁 일정이었는데 저녁식사 자리에서 갑자기 생일 파티 노래가 흘러나와 옆테이블에 생파하나 보다 면서 박수치고 축하해주고 있는데 저희테이블로 등장하더라구요~ 지인과 누구냐며 누군데?
알고보니 생년월일 보시고 곧 있을 저희 큰아들 생일을 미리 축하해주신다고 준비한 이벤트였어요^^
생각지도 못한 이벤트에 감동~~ 중학교 올라가서 1학년땐 시험기간이었고 (기숙중학교라 얼굴도 보지 못했고 미역국도 못먹었음) 2학년인 올해도 못 챙겨줘서 어쩌지 하고 있었는데 이런 이벤트에 너무 감동했어요~~ 나디아 가이드님께서 찍어주신 영상속 저희아들 표정 너무 행복해 보여서 제가 너무 행복하더라구요~
나디아 가이드님 심경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작년에 리조트에서 짧게 잠깐 놀았던게 아쉬어 하루일정을 자유시간으로 잡고 원없이 리조트에서 수영하며 놀았어요.
저녁에 보니 모두들 까맣게 타서 발에는 까만 양말을 신고있고 손에는 까만 장갑을 끼고 있더라구요 ㅋㅋ
새벽에 출발하는 일정인 오슬롭, 모알보알
새벽출발에 피곤하셨을텐데도 함께 해주신 나디아 가이드님~
긴 시간이지만 저희는 갈때 올때 모두 차에서 취침.......... ㅎㅎ 기사님과 가이드님 덕분에 저희 고래상어 거북이 정어리떼 즐거운 체험하고 돌아왔습니다.
나디아 가이드님, 기사님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을 위한 여행인 만큼 마지막날에도 아이들을 위한 체험~
카트를 타러갔어요. 비가 올듯한데 비가와도 괜찮겠냐고 여쭤보시는데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쿨하게 오케이하고 돈내고돌아온 와이프 ㅋㅋ 카트를 타고 출발직전에 거짓말같이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하여 한참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한참 뒤 와이프가 다가와 하는말........
애들 엄마 : "언제 그칠지도 모르는데 비맞고 타는것도 추억이다 잼있다 그냥 타라"
나 : "옷은"
애들 엄마 : "다 생각이 있다. 그냥 타라 고고~~!!"
그렇게 사작된 레이스~~~ 너무 잼있게 탔습니다 ㅋㅋㅋㅋ
엄마들만 빼고 홀딱 젖은 8명 ㅋ 다함께 아얄라몰로 이동하여 저렴한 세부옷을 사입고 쇼핑하였습니다.
입국할때 누가봐도 우리 세부에 다녀왔어요~ 티를 내어주는 옷들로 갈아입었어요 ㅋ
작년에 안 간곳으로 가서 세부 야경을 보고 예쁜 사진도 많이 많이 찍어주신 나디아 가이드님~
집사람은 이제 세부가 고향같다면서 ㅋ 자기 세부 자주갈것같다고 ㅋㅋ 열심히 일해서 세부 자주 가겠습니다~
나디아 가이드님 또 만나요~ 잊지못할 추억 많이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작년 여행에서 만났던 헨리 가이드님을 저희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여 헨리가이드님과 함께 하려하였지만.... 작년에 저희 딸아이가 혼자놀다 넘어져 턱이찢어지는 바람에 현지에서 병원에 다니고 하느라 민폐를 끼쳐 죄송스러운 마음에 다른 가이드님 배정을 부탁드렸어요.
저희 아이들이 헨리 가이드님 보고싶다고 노래를 불렀는데 헨리 가이드님을 일정중에 만나게 되어 아이들 너무 좋아했어요~~~ 부끄러움을 타는지 헨리가이드님 앞에서는 쑥스러워하던 모습이더니 뒤에서는 얼마나 좋아하던지...ㅋㅋ 다시만나니 너무 반갑더라구요~
마지막날 마사지 받고 내려오니 헨리가이드님께서 저희 아이들 선물도 주고 가셔서 나디아 가이드님께 잘 전달 받았습니다~ 아이들이 헨리삼촌이 준거라며 너무 행복해한답니다~ 감사합니다^^
** 제가 헨리삼촌만 좋은지... 나디아 이모는 싫은지 물어보니 나디아 이모도 헨리삼촌도 다 좋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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