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남편친구 부부 4쌍의 해외 첫 나들이.
"여행후 다신 안본다는 경우도 있다는데 고등학교 베푸들인데 이 여행으로 더욱 관계가 돈독해져야 되는데" 하는 걱정으로 이곳저곳을 살펴보았는데 따져보고 살펴보니 눈에 들어오는 것은 가이드맨이었어요. 카톡으로 원하는 바를 의논하고 염려하는 내 마음을 김민성대표가 잘 이해하고 막힘없는 배려어린 답변이 와서 이 정도의 배려면 걱정 안해도 되겠다 생각하였습니다.
호텔은 상글리라 탄중아루에 4박 예약하였고 총 4박 6일의 일정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일: 공항 픽업 (픽업시 이쁜 상냥한 안젤라님이 공항에서 기다렸고 호텔 가기전 유심, 물 챙겨주셨습니다. 그리고 welcome fruit과 마카롱으로 비행기에서 지친 우리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환전전 까지 쓸 돈도 빌려주시고..... 친절과 애교, 그리고 싹싹과 유쾌로 정보전달로 확실하고 짧은 만남인데도 흥에 겨웠습니다.
2일: 일요일이라 택시로 선데이마켓 가서 필요한 모자와 샌달을 사고 올드타운에서 커피 한 잔하면서 그 주변에서 환전하고 수산시장, 중앙시장을 둘러보고 호텔로 와서 아주 간단하게 딤섬을 점심으로 먹었습니다. (이 때 차편은 택시 2대로 이동. ) 오후엔 호텔에서 수영하고 놀다가 센셋바에서 무제한 코스로 술과 안주에 취하면서 탄중아루의 선셋을 보았습니다. 맥주와 와인에 취해 본 선셋은 황홀....(사진으로 보니 아주 이쁜 선셋은 아니었는데도....)
3일: 아침 8시 섬투어, 2시 호텔 복귀, 4시20분 전신마사지, 6시 센셋보구 필리핀마켓 야시장, 7시 저녁 식사 씨푸드, 9시 호텔 복귀의 일정으로
사피섬으로 가서 스노쿨링과 씨워킹(말미잘 속의 귀여군 니모를 보고), 파라세일링 하고 호텔로 복귀. 사피섬에서 코모도, 원숭이도 보고 멸치떼, 갈치처럼 긴 열대어(이름이 생각 안남), 가오리, 무지개빛 열대어등을 육안으로 볼 수 있었다.
파라세일링은 겁이 났지만 재미있었다. 호텔에서 샤워하고 전신마사지로 피로를 풀고 다시 워터프론트에서 선셋을 보고 두리안, 망고등을 사서 식사중에 야외에서 두리안을 먹고 망고는 호텔로 가지고 왔다. 식사는 welcome to seafood라는 큰 식당들이 모여잇는 곳 중의 한 식당을 갔는데 새우, 크랩, 가리비, 생선등 정말 맛난 음식들을 풍성하게 주문해주어 아주 맛나게 먹었어요. 내가 좋아하는 모닝글로리도 먹고.. 편의점에서 맥주와 안주거리를 조금 구입하여 호텔에서 1캔씩~~~
버스에서 안젤라의 말레이시아에 대한 설명(역사와 사회, 경제적 내용, 우리나라와의 관계등)과 이것 저것 재미있는 관련 정보(술과 태형, 미인의 조건등)에 너무 유쾌하고 센스과 애교 만점의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4일: 호텔에서 쉬자는 팀들과 마리마리 cultural center방문이 반반이라서 4명이 주립박물관에 다녀오고 나머지는 호텔에서 골프(퍼팅), 수영, 탁구를 하면서 피자와 햄버거로 쉬다가 저녁에 말레이시아 전통음식점 루시즈 키친에서 선셋을 보면서 이것 저것 시켰는데 모두 맛있었습니다. 이 곳에서 술을 못하여 호텔로 가서 맥주 1캔씩.... 안젤라의 권유를 무시한 것이 후회되었습니다. 마리마리 민속촌이 아쉽네요..
5일: 체크아웃하고 시티투어 (블루모스크, 시바주청사(반얀트리구경도), 말레이시아 대학의 핑크모스크)를 하고 딤성으로 유명한 식당에서 정말 맛있는 딤섬을 여러 종류로 다 맛보았습니다. 정말 한 동안은 딤섬 생각을 안해도 될 만큼....
식사후 이마고쇼핑몰에서 2시에 하는 공연도 보고 이곳 저곳 물건을 보다가 모두 스타벅스에서 만나게 되었어요..다시 4시에 만나서 반딧불이 투어를 시작했는데 이곳에서 긴꼬리원숭이, 악어도 보았고 하구로 가서는 바다와 강이 연결되는 모래턱에서 환상적인 센셋이 황홀하여 입을 다물기가 어려웠습니다. 사진으로 보시면 그 느낌 아실겁니다. 이 사진을 촬영해주느라 안젤라가 무릎도 꿇고 정말 애써서 인생 샷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마리마리 소리치자 반딧불이가 배안으로 들어오는 장면은 마치 동화 속에 제가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피터팬의 팅거벨같고 크리스마스 트리 조명과도 같고..... 정말 너무 고운 추억이었습니다. 특히 박보검오빠의 손길에 따라 오는 반딧불이는..... 간단한 저녁식사와 발맛사지로 피로를 풀고 공항으로.....
6일; 눈뜨니 인천공항~~~
4박6일의 일정을 꿈같이 보냈습니다.
차량도 좋은 차량으로 편안하게 배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민성대표님, 우리 예쁘고 친절한 안젤라님, 그리고 모든 가이드맨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해 더욱 건강하시고 가정과 사업 더욱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코타키나발루 여행 준비하시는 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가이드맨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