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한번씩 가이드맨 통해서 여행 떠난게 3년째
모녀여행만 두번째!!
이번에도 우당탕탕 여행이 되었어요
갑자기 떠나자 해서 알아보고
작년에는 세부 예약 실패했는데
이번에는 다행히도 성공했어요
(나만빼고) 금요일 하루 연차쓰면 되니 될까 싶었어요
여행 이틀?정도 전부터 입국후기를 찾아봤더니
인천에서 오는거 2편, 부산 2편
비슷한 시간도착 많다고 비행기 내리면 뛰라고 하더라구요
줄 서자마자 뒤로 쫘아악 서는거보고 와...!
후다다닥 나와서 3일동안 함께할
잭 가이드님을 만났어요!
숙소로 가는길에 세부에서 조심해야할 것들,
물 관련 설명을 자세히 해주셨어요
(솔레아는 멀어서.... 두번 예약은 고민이...)
시간상 피곤 할 시간인데
포인트만 딱딱 짚어서 설명해줘서 좋았어요?
1일차 호핑투어
물놀이 복장으로 만나서 진짜 하루종일 바닷가..
씨워킹을 시작으로 스노쿨링 1, 낚시, 스노쿨링 2
지난번 코타키나발루에서도 씨워킹 했는데
세부는 동선도 자유롭고, 우리끼리 해서 조금 더 좋았어요
(코타키나발루에서는 그냥 줄잡고 한바퀴 슥, 5-6명 같이)
아마 잭 가이드님이 조금 이른 타임에 해줘서
자유롭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덕에 저.... 쪼끔만 더 놀자고 물 속에서 딜?이야기? 가능했겠죠?!
스노쿨링도 정말 재밌었어요!!
물놀이는 좋아하는데 깊은 바다는 무서워하는 저
현지 보트맨 분들께서 데리고 다녀주셔서 실컷 구경했어요!
손목이 투톤....ㅋㅋㅋㅋㅋ
낚시 안 좋아한다고 꼭 해야하냐 물었는데
(이때를 시작해서 묘하게 설득당함..ㅎㅎ)
한번 해보면 재밌을거라 해보자 하셔서 했는데
진짜 너무너무 재밌었어요!
낚시하는데 물 밑이 다~~ 보여서 더 재밌었던 것 같아요!
점심 먹고는 섬 구경도 해주시고
+자세한 설명 & 사진 찰칵
일정 하나하나 분단위로 계획해두신듯한?
전 너무 좋았어요!
섬 구경 하느라 스노쿨링 할 시간이 적어졌는데
막연히 '얼마 못 해요' 보다
'몇분정도 할수 있어요' 라고 해주셔서
귀에 쏙쏙 들어왔어요!!
호핑 끝나고 마사지를 받을것이냐 말것이냐 했었는데
잭 가이드님께서 이러이러하니 하는게 좋지 않겠냐고
간단한 설명으로 받았네욤?
저녁도 완전 잘 먹고 맛있었어요
고기보단 해산물이 좋다고 했더니
바다 친구들 종류별로 먹을수 있게 해주셨어요
(바다 용왕님이 잡으러 안 온게 다행)
엄마가 두리안 먹고 싶다 해서
가는길에 살 수 있게 해주고
호텔에 못 들고가니 바닷가 가서 먹으라고 해서
바로 바닷가로 총총?♀️➡️
2일차 보홀
잘못된 선택 60% 잘한 선택 40%
가이드님이랑 출발 전에.... 얘기해 볼 수 있었다면
누가 미리 알려줬다면 안 갔을...
세부도 보홀도 제대로 보지 못한ㅠㅠ
보홀가는 하루 이동시간만 엄청났어요!
※누가 보홀 세부 섞어간다 하면 절대!!※
우선 가기로 한 일정이니 갔는데
최대한 할 수 있게 잭 가이드님이 후다닥 해줬어요
출발 전 원숭이, 나비 안 보고
숲이랑 짚라인, 초콜릿 힐 하고싶다 했는데
가이드님이랑 이야기 해보니
원숭이는 꼭 가봐야겠다 싶어 가자 했죠!
역시! 안 갔으면 후회할뻔 했어요
초콜릿 힐에서도 사진 착착 찍어주시고 뿅 사라지더라구요
저희끼리 구경해보라구
왠만한 일정 다 하고 배도 기존보다 빨리 탄것 같아요
3일차 시티투어
시티투어 가면서도 설명 하나하나 세세하게 해주구
원래는 시라오 가든 가고 싶다 했었는데
3일차 되니 가이드님의 의견을 따르게 되더라구요ㅋㅋ
묘한 설득당함ㅋㅋㅋ
강요가 0.000001%도 없는데
유적지, 시라오 가든 다 갈까 했었는데
시간 동선 따져봤을때 그건 안되겠어서
다음에 시라오 가든을 가자고 했어요?
유적지 가서도 정말 꼼꼼히 설명해주셔서
공부를 엄청 하셨다! 싶었어요
(7년전 세부 단체투어 때는 못 들었던 설명들)
쇼핑몰도 안 좋아한다 했었는데
커피라도 마셔보라며
저~~ㅇ말 지겨우면 연락하라 했지만
어찌저찌 시간이 후다닥 갔더라구요?!
탑스힐 전망대에서도 설명 쭉 해주시고
사진 찰칵찰칵 해주고
몇분 후에 만나요~
뿅~ 사라지심
신나게 돌아다니고 놀고나니.....
째깍째깍ㅠㅠ
마지막으로 레아신전가서 구경하고
(귀에 쏙쏙 들어오는 설명은 필수☆)
아쉬워서 시간 붙잡고 싶었어요ㅠㅠ
저녁 먹고.... 마사지 받고 공항으로 갔어요
저녁도 많이 먹어 떼굴떼굴 굴러서 비행기 탈뻔 했네요
+ 생새우 회!!
예약하는 과정에서 속상함도 있었지만
잭가이드님이 투어하는 일정내내 잊을수 있게 해줬어요~!
팁에 대해서 두려워했던 저희를 걱정하지 말라며
괜찮다고 해줘서 감사했어요!
괜히 저희때문에 힘드셨지 않을까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
여기에 쓸 수는 없지만 다양한 이야기 해주고
여행 팁, 이런저런 소소한 얘기 감사해요?
다음엔 자유여행도 해보라며 용기를 줬지만...
참깨 한알만한 제 간이 강낭콩 만해지면 도전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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