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의 가족여행인데 부모님의 체력,
아이들의 니즈를 고려하다보니 머리가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여행을 준비하며 가장 먼저 여행사 상품을 살펴보긴 했습니다.
하지만 무더운 날씨에 타이트한 일정을 소화하기는 무리가 있어 보였고
무엇보다 원하지 않는 쇼핑타임이 필수적으로 끼어있던 일반적인 패키지여행은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그래서 선택한 '가이드맨'
우리의 선택은 탁월했습니다.
전용차량, 숙소 선택의 자유, 현지 예약 등...
신경 쓸 것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너무나 편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가이드 "이브"씨는 완벽했습니다.
그녀의 놀라운 한국어 실력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센스있는 스케줄 어레인지
- 날씨와 동선에 맞춰 적절한 코스 조정을 제안하고,
즉각적인 요구도 최대한 수용해줍니다.
- 다음 행선지의 정보 확인 후 상황을 알려주어
저희를 안심시켜주고
필요에 따라 차선책을 알려줍니다.
결과적으로 우기에 한 여행이었지만 비 걱정없이
더위에 지치지도 않는 여행이 가능했습니다.
★이브슐랭
- 태국하면 미식의 나라!
다양하고 풍성한 요리를 늘 배불리 먹었습니다.
"부족하지 않아요? OOO 더 시킬게요!"
"먹고 싶은 메뉴 있으면 알려줘요."
"오~ 괜찮아요. OOO 맛있는 식당 제가 알아요."
- 블로그에 회자되는 유명한 식당들,
몇 시간씩 기다려야하는 미슐랭 식당 가지 않아도 전혀 문제없습니다.
앉으면 바로바로 나오는 음식들 덕에
여유롭게 태국음식을 충분히 즐기고 왔습니다.
- 숙소로 돌아갈 때 손에 들린 과일들,
이브씨가 골라주는건 틀림없습니다 .
하지만 귀국 후 3킬로 늘어난 체중계 위에서 망연자실 했습니다ㅜㅜ
다음 태국여행을 간다면 저의 선택은 역시 가이드맨입니다.
글을 쓰다보니 이브씨랑 우리 기사님 생각이 많이 나네요.
헤어지는 공항에서 아쉬움에 남긴 단체사진입니다.
이브씨! 싸와디캅~~~ 씨유~~
댓글 8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