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에 가족여행 가자고 방콕행 비행기표만 딱 예매해놓고, 정신없이 지냈네요. 그러다보니 휴가 출발 열흘 전까지 아무것도! 준비하지 못한 상태였어요.
급 인터넷 검색해서 '가이드맨'을 알게 되었는데, 결과적으로 '가이드맨'과 함께 한 것은 너무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일단 호텔예약부터 일정짜기, 방콕에서 이동 방법 등등 일사천리로 해결되었구요.
(저처럼 이것저것 알아보고 비교해보고 이럴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진짜 추천합니다. )
무엇보다 아이들이 세 명인 저희 가족에게 좋은 코스를 먼저 추천받고, 그중에서 제가 선호하는 것들로만 골라서 가족 맞춤형으로 일정을 짤 수 있었던게 참 좋았습니다.
또 비용면에서도 호텔비, 식사비, 교통비, 입장료 등등을 고려하면, 저희가 알아서 자유여행 가는 것보다 크게 비싸지 않더라구요.
알아보고 예약하고 이런 노력과 수고 없이, 알짜 코스로만, 몸과 마음 편하게 다닐 수 있었습니다.
또 그동안 패키지 여행을 자주 다녀봤는데, 그때마다 가이드분이 어떠냐에 따라서 저희 여행 전체가 영향을 엄청 받더라구요. 가이드분의 역량과 성향과 성격 등등 많은 부분이 저희 여행의 질을 좌우했는데, 이번에 만난 '띱 가이드'는 그간 만났던 가이드분들 중에서 단연 최고였습니다.
저희 남편도 '이런 가이드를 어디서 또 만나..?' 하면서 칭찬, 또 칭찬....
한국어도 잘 했고, 친절했으며,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따뜻했습니다. 또 현지인만이 알 수 있는 여러 여행팁들이 정말 소중했구요. 멋진 가족 사진도 엄청 찍어주셨죠....ㅎㅎ
저희 아이들은 띱이랑 헤어지는 공항에서 눈물까지 글썽이더라구요...ㅜㅠ 그걸 보는 저도 넘 서운....
선물 가득 안고 환하게 웃던 첫 만남부터
저희 가족 공항 탑승구 들어갈때까지 손흔들던 마지막 헤어짐까지 참 고마웠습니다.
끝으로 좋았던 기억 떠올리며 사진 몇 장 올립니다.
가이드맨도 번창하시고 띱가이드님도 태국에서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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