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친정 아버님이 올해 팔순이시라 뜻깊은 여행을 계획하여 하노이로 결정했습니다.
다른 동남아 노선도 있었지만 워낙 성수기 날짜에 급하게 잡다보니 하노이로 선택을 했네요.
지인의 소개로 가이드맨을 접했고 식구끼리 단독투어 매력에 당장 접수했답니다.
가족들 모두 대만족이였고 최고는 둘째날 선상에서였어요.
현수막 준비를 미쳐 못했던 우리는 푸엉 가이드님께 부탁드려 케이크를 비밀리에 공수하여 깜짝파티를 했었어요.
아빠는 그 날을 잊지 못하실 것 같으시다며 눈물을 보이셨고 모두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감동의 파티가 되었었어요.
일주일이 채 지나지 않았는데 그 여운이 남아 전화로 계속 얘기를 하신답니다.
가족의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고 최현 대표님도 무더운 날씨에 시장 구경도 시켜주시고 과일도 많이 사주셔서 친척집에 놀러온 듯 한 느낌이었습니다.
식사도 어려움 없이 한국인 입맛에 맞게 잘 진행해 주셔서 아주 좋았습니다.
다만 저는 미슐랭이라고는 하지만 가정식 식사는 기대한 만큼은 아니었던것 같나요. (지극히 제 개인적 생각입니다)
여행은 잘먹고 잘 쉬면 되는 거라고 하는데 그야말로 좋은 곳에서 잘 먹었고 좋은 호텔에서 잘 쉬었습니다.
매일 제공되는 맛사지도 모두 만족했어요.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너도나도 맛사지는 다 좋아했구 원했던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야시장이며 더운데 크록스 사야한다며 깎기도 많이 하는 우리 자매 따라다니며 도움주신 푸엉 가이드 고생 많았습니다. 계속 생각나고 그리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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