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 ~ 28일 (3박 5일)
이번 여행지를 코타키나발루로 정하고 여행 준비를 하던 중에
가이드맨이라는 업체를 알게 되고 아이들데리고 혼자 가는 여행이라서 고민 끝에 예약했어요.
결론적으로는 너무너무너무너무 행복한 여행이었어요 !
무엇보다 안젤라 가이드님을 만난게 너무 행운이었어요 ㅎㅎㅎ
아이들데리고 힘들거란거 미리 알아주시고 시간, 장소, 투어지, 등등 여러가지로
먼저 신경써주셔서 사소한거 1개도 부족함없이 넘치는 여행이었어요 ????????
안젤라 가이드님과 함께면 어딜가나 대기없이 쭉쭉 ~~~
어딜가나 안젤라 ! 하고 반겨주는 많은 분들을 보니 안젤라가이드님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겠더라구요. ㅎ
저희 아이들이 가이드님은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인사하고, 가이드님이 가자고 한 곳은 다 좋다고, 신기하다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워낙 조용조용한 초딩이들이라 텐션이 높지 않은데 더운 날씨 탓에 우리 초딩이들 짜증도 내고
적극적인 태도가 없었는데도 가이드님은 항상 상냥하게 말걸어주시고 설명해주시고 챙겨주시고..
너무너무 감동이었어요. ㅠㅠㅠㅠㅠ 워낙 심각한 길치라서 10번정돈 가봐야 나 그길알아 ! 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인데
길을 잃으면 항상 나타나주시고 답답하실법도 한데 이해해주셔서 ㅜㅜ 뭔지모르게 정말 든든한 느낌이었어요.
사진도 허투루 찍으시는 게 없어서 보내주신 사진들은 전부다 너무 이쁘고 감동이에요. ❤️
아이들 컨디션, 제 컨디션 걱정해주시고 안젤라가이드님 만나지 않았다면 이번 여행이 어땟을지..
상상도 하기 싫으네요 ㅎㅎㅎ
무엇보다 3일차에 바다의 집시 바자우족 수상가옥 체험이 너무 뜻깊었어요.
여행와서 물놀이하고 노는 것도 너무 좋지만, 아이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면 꼭 꼭! 추천하고 싶은 체험이에요.
다큐멘터리에서 보던 바자우족의 생활 속으로 직접 들어가보고 만나보고 가까이에서 체험해볼 수 있는
아주 좋은 체험이었어요! 한편으론 슬프기도.. 해맑은 아이들을 보니 한편으론 부럽기도.. 멋있다고 느껴지기도..
많은 감정들이 올라왔던 것 같아요. 어른인 저도 신기하고 신비한 기억인데 초등학교 고학년인 저희 아이들도
잊지못할 기억이 될 거 같다고 하네요.
원래 걱정이 많은 저는 출발전까지 날씨 검색, 최근 여행후기 검색, 준비물 검색을 끈임없이 했어요 ㅎㅎ
날씨때문에 2~3시간씩 비행기 지연에 썬셋을 못보셨다는 분들이 많아서 얼마나 걱정을 했는지 몰라요
근데 출발하는 날 쨍한 날씨에 비행기 고작 30분지연! 코타에서는 내내 날씨가 좋아서 3일내내 썬셋을 봤어요 ㅎㅎ
마지막날 반딧불이 투어까지 끝내고 마사지받고 나오니 비가 조금씩 떨어지더라구요.
정말정말 날씨요정이었어요 !!!!! 가는 사진 스팟마다 사람들도 많지않고 ㅎㅎ (이건 아마 안젤라가이드님 센스 덕분인거같아요 ㅎㅎ)
이제 돌아온지 3일째인데 이번 여행 여운이 너무 길거같아서 걱정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정말 감사했던 안젤라가이드님!!!!
모자른 여행 지식과 부족한 엄마의 모자름을 가이드님 덕분에 채워나가며
아이들 덜 고생시킨거 같아서 너무 감사합니다. 말 수 적은 아이들 맞춰주시느라 너무 고생하셨고
수많은 사람들이 가이드님을 스쳐가겠지만 저희 마음에는 코타키나발루하면 안젤라가이드님이 가장 크게
새겨져있을 것 같아요 ! 감사합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인연이 닿으면 꼭 다시 뵈었으면 좋겠어요. 행복만 가득하시길. ❤️
여행의 여운이 너무 커서 후기가 너무나 길어져버렸지만
가이드맨 투어 선택하신다면 정말 후회안하실 거에요. 정말요. !
다음 여행은 가이드님 추천처럼 치앙마이 가이드맨 도 벌써 찾아보고 있답니당 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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