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같았던 보홀 여행을 뒤로하고, 일상에 돌아와 여독이 풀리지 않아
쪼끔 늦어진 후기를 작성하여 봅니다!
저희는 파워 J성향을 가진 부부인데 사전에 어떤 정보도 없이,
언니네 가족이랑 갑자기 떠나게 된 보홀여행이라,
떠나기 전까지 인스타며 블로그에 검색해가며
보홀여행을 기대반 설렘반 걱정반으로 떠나게 되었어요.
사실 가이드님을 끼고 여행 다녀본 경험이 없어서,
괜히 신경쓰이고 낯설면 어쩌나 생각했었는데
도착해서 뵌 자레드 가이드님은 인상이 너무 좋으시고,
편하게 분위기를 이끌어주셔서 첫만남부터 참 좋았습니다:)
우선 생각했던 것과 달리 저희 가족끼리 대화할때도
가이드님이 계신다고 해서 불편했던 점은 하나도 없었어요!
우리끼리 이거 좀 별로였다, 저거 괜찮았다 이야기 했던 걸
귀 기울여 캐치하셨다가 나중에 불편한 부분을 물어봐주시고
해결해주시려고 애쓰는 부분이 정말 정말 세심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건데,
작은 부분까지 놓치지 않으려 해주셔서,
얼마나 감동스러웠는지 몰라요,
가이드가 아니라 꼭 집에 놀러 온 가족처럼 저희를 책임져주셨어요.
가이드님이 계시면 투어 같은 일정 소화하기가 편한 건,
굳이 세세하게 제가 여기에 글을 쓰지 않아도 다 아실 것 같아요.
저희는 물 속에서 할 수 있는 투어를 대부분으로 일정을 짰는데,
저희 신랑이 물을 무서워 하는데다가 아들은 고래상어라는 말을 듣자마자
바다에는 안들어간다고 해서, 제가 좀 걱정이 많았는데, 함께 바다에 들어가주시고
저희 가족 중 한 사람도 못 즐기지 않도록 챙겨주시고, 신경 써 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했어요.
(조류가 좀 심했던 바다에서 구해주시기도 했는데,
TMI 나중에 알고 보니 원래 스킨 스쿠버 강사님이셨다고! 너무 믿음직,,)
더운 나라여서 걱정했지만, 더위를 느끼는 건
우리나라보다 적었을 정도로 동선을 편하게 해주셔서
빵빵한 에어컨 나오는 자동차 타고,
보홀의 예쁜 곳곳을 4일 동안 잘 즐기다 올 수 있었어요.
투어 가는 길이 좀 길 땐, 보홀에 관한 짧은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마침 영상을 찍고 있던 터라 꼭 영화 한 장면 같더라고요.(느낌 잘아시는 듯)
떠나기 전 날씨 걱정이 제일 많았는데, 혹시나 이 글을 읽고 계신!
보홀 여행을 앞 둔 분들이라면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우기라 하더라도 비가 정말 잠깐 오고, 금새 날이 맑아지더라구요^^
7월 8일~ 7월 12일 일정이었는데 4일 내내 맑은 하늘 사진을 담아올 수 있었어요. (어느곳을 담아도 그림인 곳)
후기 작성하다보니, 당장 티켓 끊어 보홀로 날아가고 싶어지네요.
그 정도로 정말 정말 만족하고 즐거웠던 보홀 여행이었어요.
또 보홀에 가게된다면, 주변에서 보홀 여행을 계획한다면
정말 진~심으로 가이드맨, 자레드 가이드님 추천하려구요!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서 힐링하고 싶어 떠난 여행이었는데,
다시 떠올려도 행복해지는 기분을 가득 안고 돌아와서
오랫동안 보홀 여행이 잊혀지지 않을 것 같아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자레드 가이드님:)
자레드 가이드님에게 늘,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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