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가족여행으로 베트남 나트랑을 선택했어요.
결혼 이후 남편과 함께 한 외국여행도 전무했을 뿐더러 4명 외국 가족여행 자체가 처음이라 날짜 정하는 것부터 쉽지는 않더라고요. 날짜가 정해지니 이번엔 장소 선정인데, 장소는 나트랑이 요즘 대세인 것 같아서 나트랑으로 정했어요.
● 그렇다면 자유냐 패키지냐
처음엔 외국여행을 별로 해 본 적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패키지 알아보기 시작.
후기를 보니 만족도가 낮은 데가 많았음, 쇼핑 3회 일정이 포함되어 있어 부담스럽기 시작했어요.
나트랑-달랏 연계된 상품이 많았는데, 달랏 같은 경우는 3시간 반 동안 또 이동해야 되더라고요. 저희는 애들이 있는 데다가 왕복 7시간을 길에 버리는 것이 넘 아까웠어요.
그렇다면 자유는 어떤가. 가격대가 자유라고 싸지 않았어요. 모든 일정을 혼자 짜야 한다는 것도 너무 부담스러웠던 차에 나트랑가이드맨을 알게 되었답니다.
네이버 가이드맨 검색해서 견적서를 넣고 요청사항을 적은 뒤 "나트랑 핵심팩"을 제안받았어요,
☞ 핵심팩에서 저희가 나름대로 조정할 수 있었고, 조정된 내역을 나트랑가이드맨에게 알려주면 된다고 하는 점이 매력. 그래서 선택을 하였습니다.
나트랑 가이드맨 카페는 이후 안내받아 가입하였고, 실버회원으로 승격되어 와이파이 도시락 무료대여 혜택과 여행자보험 할인도 받았습니다.
♥ 3박 5일( 6월 28일~7월 2일)
나트랑가이드맨과 함께 하는 여행 시작 ♥
● 1일차♬♬♪
밤 도착인데, 제가 개별 예약한 리조트가 픽업 불포함 사항이었어요. 가이드맨에 미리 연락하니 픽업을 해주셨어요.
가이드맨에서는 시내 호텔을 예약 대행하기 때문에 외곽 리조트는 제가 개별진행했어요.
많고 많은 인연 중 잘 생긴 "용가이드" 처음 만난 날이네요.
칼까지 넣어준 웰컴과일.
덕분에 밤을 잘 마무리하고 잘 수 있었어요.
● 2일차♬♬♪
오후 5시까지 리조트 내에서 물놀이 등으로 푹 쉬다가 일정을 시작했어요.
용가이드와 함께요^^ 시간 맞춰 잘 오시고, 한국말도 잘 하시더라고요. 한국말을 계속 배우고 있다고 했어요.
저와 남편은 용의 누나와 형으로 불리며 투어를 진행했네요 ㅎㅎ
우선, 베트남 돈으로 환전을 못했기 때문에 요청하니 환전할 수 있게 도와주었고, 로즈 스파에서 가족 맛사지를 받았어요.
큰 딸과 제가 낮에 리조트에서 물놀이 하면서 어깨나 등이 많이 탔었는데 알로에를 따로 발라주는 센스가 놀라워 방문했던 맛사지 샵 중에서는 젤 만족했답니다.
씀모이가든 2층의 저녁 식사는 깨끗하고 입맛에 아주 잘 맞았어요.
set 1번 메뉴로 여러가지가 좋았답니다.
나트랑 야시장을 돌며 크록스 신발을 식구끼리 맞추어 신었고요.
용가이드가 추천해 준 곳이라 믿음도 갔어요. 지비추 장식용 단추들은 10개 무료로 주더라고요
베트남 망고가 유명하여 충분히 먹고 싶었는데 용이 망고를 두 팩이나 사주더라고요.
우리 식구에게 넉넉한 인심을 베푸는 친절한 가이드였답니다.
● 3일차♬♬♪
호핑투어가 예정되어 있었어요. 전날 이미 살이 많이 타서 긴 래시가드를 입고 용을 만났습니다.
단독투어라서 단독차량에 단독 보트.
차량도 꽤 신형차로 진행되더라고요.
대단하더군요. 용은 사진을 무척 잘 찍는 포토그래퍼였어요. 4명 가족 사진도 원없이 찍어 주었습니다. 나트랑의 푸른 바다와 풍경은 너무나 황홀했고, 그 속에 서 있는 저희 가족이 있어 정말 행복했답니다.
호핑 중 용이 물, 음료수, 맥주, 망고 등을 준비해와서 간식도 즐겁게 먹었고요. 동승한 호핑맨을 따라 스노쿨링도 재밌었어요.
스노쿨링의 요령을 둘째 딸이 잘 몰라 입수를 힘들어 했는데 어느 순간 요령을 익혀, 바다에서 나오길 싫어했어요. 호핑맨이 끝까지 저희 아이들을 잘 돌보아 주었어요.
이동한 미니비치에서도 맛있는 점심과 황홀한 풍광을 접했습니다.
3일차는 무엉탄 호텔에 묵게 되었어요. 커넥팅 룸이라는 걸 처음 접했는데 정말 좋았답니다. 아이들은 따로 자고, 욕실이 2개가 되니 공간이 넉넉했어요
다음에도 커넥팅으로 이용하고 싶네요.
이후 콩커피를 마시고, 90분 맛사지를 받으며 또 잘 쉬었어요 . 해변 펍으로 이동해서 맥주 한 잔을 마시며 용가이드와 사사로운 얘기도 하며 친해졌답니다.
젊은 베트남이 느껴지고, 성실히 사는 용이 멋있었답니다.
빈펄 섬이 마주보이는 해변에서 여유로운 풍광을 즐기고 있으니 정말 편했답니다.
● 4일차♬♬♪
대망의 4일차
왜 대망의 4일차라고 하냐면 물놀이가 없는 관광이라서 저희 아이들이 많이 걱정되었어요.
아무래도 날이 뜨거우니까요.
점심때 용을 만나 촌촌킴에서 식사를 했어요. 베트남 음식 다 맛있었지만 특히나 촌촌킴 메뉴가 맛있더라고요. 아이들이 다 잘 먹길래 그것 또한 저의 마음을 녹였답니다.
용은 준비해 준 이 메뉴들의 이름이 다 궁금했는데 아직 답을 못 받았어요 ㅎ
쇼핑할 돈이 없어서 용에게 또 환전을 요청하니 친절히 잘 데려다 주었어요.
이번엔 담시장을 들릅니다. 꼭 가고 싶은 담시장이었죠.
저희 자신들 것을 사는 것보다 기념품으로 사갈 만한 것을 고르는 것이 목적이었어요. 용의 추천 가게에서 가방이나, 모자를 잘 샀고요. 돈 계산 어려울 땐 용이 도와주었어요. 망고젤리나 푸딩을 미리 사 놓은 게 있는데 이들이 무게가 좀 나가거든요. 그래서 캐리어도 필요했어요. 가진 돈이 많지 않아 결정장애가 많았는데 기내용 캐리어 말고, 큰 캐리어로 사 올 걸 하고 후회했답니다. 캐리어는 상태가 좋고 튼튼하고 값까지 쌌어요. 담시장 나오면서 용이 또 주스를 사주었답니다.
서비스가 많은 용~! 멋져요.
현지에서 먹는 생과일 주스는 우리나라처럼 얼음가득 시원하진 않지만, 정말 맛있었답니다. 한 잔을 다 비웠어용.
포나가르 사원과, 롱선사 방문으로 둘째 아이가 많이 힘들어 했어요. 가족 사진도 안 찍겠다고 입을 삐죽거렸어요.
하지만 용의 사진 실력은 이때 완전 빛을 발하더군요. 여행에서 인생 사진 하나 쯤은 건지고 싶잖아요. 가이드가 사진까지 잘 찍어주니 저는 하나도 덥지 않았어요 ㅎㅎ
또한 베트남 전통모자를 선물로 주어서 사진을 찍을 때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조용한 저희 가족을 용이 나서서 즐겁게 분위기 올려주고 정말 최선을 다해주었답니다.
용 가이드가 만들어 준 영상
가족의 첫 외국여행이라
많은 두려움과 설렘이 있었습니다.
"우리 정말 좋았던 그때로 우리의 에피소드가 찬란하게 막을 연다"는 노랫말이 있죠.
저희 가족에겐 찬란한 에피소드가 되었습니다. 그 에피소드에 나트랑가이드맨과, 용가이드와 인연이 되어
정말 감사합니다.
한국 방문을 꼭 하리라는 용가이드의 꿈을 응원하며 나트랑가이드맨에게도 늘 행운이 함께 하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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