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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가이드맨 에이와 함께한 보라카이 여행? 완전 럭키비키잖앙♥

★★★★★
cebu 2024.06.30 조회 1,692

2026.06.19~06.24 까지 친구 두명과 같이 보라카이 5박 6일 여행한 후기입니당.

서치 중 우연히 발견하게 된 가이드맨 후기를 보고 신청하게 되었는데 친절한 응대 및 안내 + 빠른 속도까지 일사천리로 예약 진행하고 여행 고고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고 바로 카톡으로 연락와서 일정 조정 및 금액 안내 모두 편하게 카톡으로 받아서 너무너무 편했어요.)

(글이 조금 길어서 tip 은 밑줄만 봐주시고 총평만 봐주셔도 무방합니당.)

일정은 3일 투어+말룸파티 1일 ( 도착 첫 날 자유여행 ) 이렇게 예약 후 진행하였습니다.

#. 2026.06.19 (첫째 날) [이동 그리고 또 이동] + [자유 여행]

*공항사진

칼리보 공항에 도착 !

공항에 도착하면 출국장에서부터 피켓을 들고 있는 (가이드맨 옷을 입고있었어요 ㅎㅎ) 직원분을 만날 수 있었어요.

(만나서 화장실은 안 가도되냐 잠시 앉아서 대기해라 등등 정말 소소하고 다정한 배려를 받을 수 있었답니다.)

직원분들 나오셔서 캐리어 전~부 알아서 차량 벤으로 옮겨주셨는데 짐이 너무 무거워서 죄송했어요 ㅠ.ㅠ

벤타자 마자 생수 3병 주시면서 마시라고 해주셔서 또 한 번 감동..

차타고 가는 길이 비포장 도로가 좀 있고 길도 꼬불꼬불해요. 멀미하시는 분들은 멀미약 미리 드시는게 좋을 듯 해요!(저희는 가는동안 엄청 졸아서 멀미를 안했어요..ㅎ)

약 한시간 반을 시골 뷰를 보면서 달리면 선착장에 도착할 수 있었는데요.

이 곳에서 저희의 여행을 책임져줄 가이드맨의 에이 가이드님을 만날 수 있었답니당.(이때는 몰랐습니다. 좋은 가이드를 만나면 이렇게까지 여행이 즐거워질 수 있다는 것을.. 행복의 서막)

벤에서 내리자마자 줄 서 있는 사람들이 진짜 많았어요.

그런데 우리는 가이맨에서 미리미리 선착장 접수를 해주셔서 줄 패스하고 슉슉 지나서 바로 배 타고 안에서 기다릴 수 있었어요. 가이드맨 짱!

번호표를 들고있다가 선원분이 오시면 드리면 됩니당.

배는 체감상 30분도 안 탔던 것 같아요. 그렇게 배 까지 타면 드디어 기다리던 보라카이 도착!

아쉽게도 저희가 도착했던 날은 날씨가 좀 흐려서 맑은 바다의 보라카이를 볼 수는 없었어요 ㅜ.ㅜ

보라카이에 도착해서 보라카이의 택시인 툭툭이를 타고 저희 숙소로 체크인 하러 갔습니다.

(툭툭이는 한국사람들이 부르는 용어고 필리핀말로는 다르다고 해용. 하지만 툭툭이라고 하면 모두들 알아 들으십니당.)

저희 숙소는 헤난파크리조트 였는데 1박당 보증금이 2000페소 정도 필요합니다. 말 그래도 보증금이라 체크아웃 할 때 돌려받아요. 카드로 결제하고 승인취소하는 방법도 가능합니다. 승인취소할 때는 자동취소라서 따로 체크아웃할 때 카드가 필요하지는 않아요.)

체크인 하는 과정부터 호텔 직원분께 짐옮기는 부탁까지 모~두 에이 가이드님이 해주셨어요.

(방으로 올라온 후 짐 옮긴 호텔 직원분에게는 팁을 100페소가량 드려야합니당. 꼭 정해져있는건 아니지만 약간의 눈치주셔서 저희는 드렸어요..)

그렇게 저희가 짐을 풀어놓고 다시 내려가면 에이가이드님이 기다리고 계십니다! 에이 가이드님께 달러를 페소로 환전해야된다고 말씀드리니까 디몰안에 있는 환전소로 안내까지 해주시고, 저녁으로 식당 추천 및 간단한 디몰 투어를 해주셨습니당.

저희가 보라카이에서 유심사는게 싸다고해서 미리 한국에서 안 사갔는데 말씀 드렸더니 디몰 안에있는 유심사는 곳까지 안내해주셨어요. 유심도 구입 5일동안 인터넷까지 사용할 수 있는거 사는데 209페소정도 였습니다. 공항에 내려서도 유심파는 사람들 많은데 가격은 다 비슷비슷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는 숙소에서 와이파이도 되고 함께 움직일 거여서 한 명만 샀습니다. 문제는 보라카이 안에서 그렇게 데이터가 잘 터지지 않는다는 거 ㅠㅠ (그래서 굳이 유심을 살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e심을 사던가 아예 돈을 더 주고 로밍을 하는게 나을 것 같기로..) 인터넷 속도도 정~말 느립니다..

정말 다행히도 저희는 에이 가이드님만 졸졸 쫓아댕기면되서 보라카이 안에서 핸드폰 사용할 일이 거의 없었어요. 핸드폰 할 시간 없이 열심히 놀고 사진찍고 에이 가이드님을 쫓아다니다가 호텔에서 겨우 핸드폰을 봤거든요 ㅎㅎ

어찌저찌 유심까지 교환하고 나서 디몰 안에있는 아리아라는 피자와 파스타 파는 곳에가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첫째 날은 자유 여행이라 저희가 에이 가이드님 추천 받은 식당 중 한 곳으로 선택했어요)

피자랑 파스타를 먹었는데 맛은 쏘쏘? 피자는 괜츈

그리고 음료 트로피컬 쉐이크 드셔보세용. 완전 맛도리! 게다가 직원분들 너무 친절하고 비치 바로 앞이라 뷰맛집이였어요.

*결론적으로 한국 파스타 맛집 만큼의 퀄리티의 맛을 기대하긴 어려우나 음료가 맛있었고 뷰랑 친절은 최고 별 다섯개땅땅

그리고 후식으로 할로빙수 먹었는데, 여기 별 10개입니다. 진짜 너무너무 맛있고 시원하고 ㅠㅠ 또 먹고싶다

1일 1망고빙수 하세요 *****필수*****

바다 물놀이 후 에픽이라는 바에서 칵테일 한 잔씩 했는데 여기도 비치 바로 앞이여서 역시나 뷰 맛집이였습니다. 가격도 HAPPY HOUR 메뉴는 정말 저렴했어요. 가볍게 한 잔씩 하기 좋습니다!

후식까지 먹고 화이트 비치에서 수영 조금 하고 놀다가 들어왔는데 화이트 비치 정말 길고 야자수가 쭉 늘어서 있어서 이뻤지만 사람 너무너무너무 x100 많았어요. 그래서 제가 생각한 휴양지 바다 느낌 아니여서 조금 실망 ㅠ.ㅠ 했지만 예쁘긴 너무 예뻤어요. 하지만 이렇게 찍고 저렇게 찍어도 사람이 안 걸릴수가 없었..다는 슬픈 후기 입니당..

바다에서 물놀이하고 숙소 돌아와서 씻고 첫째날은 이렇게 마무리 했는데요.

헤난파크 방 컨디션은 괜찮았는데 수압 너무너무 아쉬웠어요 ㅠ.ㅜ 3층이였어서 더 그랬던 것 같아요.

수압 중요시 생각하지는 분들은 참고하셔야 할 것 같아요.

(욕조있는 건 좋았는데..수압이....수압...)

복도에 정수기 비치되어있었고 방안에 냉장고랑 에어컨 헤어드라이기 등등 비치되어있어야할 것들은 다 있었어요.

발코니있고 욕조 넓은 건 좋았어요.

근데 1층 객실이 바로 수영장이랑 연결되어있는 곳도 있어서 가격차이 없으면 1층으로 객실 요청하는것도 좋을것같아요. 근데 요금차이 있을 듯 ㅠ.ㅠ

이렇게 첫째 날 후기는 끝!

총평 : 가이드님이 알아서 모든 접수 이송수단 짐 옮기기 숙소 체크인 및 환전 기타등등 소소한 부탁들 까지도 모~두 해결해주셔서 너무너무 편하게 첫 날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 2026.06.20 (둘째 날) [스킨 스쿠버] + [세일링 보트]

다음 날 8시 쯔음 숙소 조식을 먹고 씻고 물놀이 준비를 했습니다.

(헤난파크 리조트 조식먹는 곳은 야외수영장 옆이라 뷰맛집이고 음식이 다양한 편 과일도 2-3종류는 비치하는 편이더라구요. 엄~청 맛있다기보다는 종류가 나름 다양한 편?인 정도인 것 같아요.)

가이드님께서 그 전날 헤어질 때 다음날 몇시까지 로비로 나와달라고 이야기해주시는데 보통 11시 30~12시 사이로 이야기 해주세용. 그거에 맞춰서 준비해서 나가면 짜잔하고 가이드님이 숙소 로비에서 대기중!

사실 저희는 오전중에 조식먹고 일찍 준비해서 디몰근처좀 구경하자고 해서 나가서 구경 좀 하고 일정을 했어요. 일정 자체가 그렇게 무리한 일정이 아니고 자유시간이 좀 넉넉한 편이라 좋더라구용.

첫 번째 일정은 중식 (게리스그릴)

메뉴는 교자처럼생긴 메뉴랑 구운 오징어 고기 훈제 그리고 꼬치 이렇게 나왔어요.

교자처럼 생긴 건 만두소같은 고기가 내용물이였는데 맛은 있었지만 좀 짜서 많이 남겼고,

전반적으로 간이 센 편이였습니다.

식당 들어갈 때 부터 훈제 냄새?가 확 끼쳤었는데 직접 훈제해서 파는 고기인 듯 보였어요. 돼지고기 훈제 메뉴는 너무 짜지도 않고 맛있었습니당.

*참 추가로 시키는 음료는 각자 돈을 내야해요. 추가결제! 강제는 아닙니다. 물 마셔도되용. 물이 서비스인 곳도 아닌 곳도 있으나 저희가 갔던 곳은 거의 물이 서비스 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아예 무일푼으로 돌아다닐 순 없으니 페소 꼭 챙겨 다니기! 근데 식당 음료들이 전반적으로 맛있엇어서 한 번 씩 시켜보시는 거 추천드려용*

자, 이렇게 든든하게 먹고 드디어 스킨스쿠버를 하러갔는데요. 진짜 배를 타러가기전에 포비 교육관님께 (한국분이신듯 한국말로 교육해주셨어요^^) 스킨 스쿠버 교육을 받는데요. 한국말로 해주시니까 놓치는 거 없이 첫 스킨스쿠버 안전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따로 옷 갈아 입는 공간은 없지만 옷 갈아입을 시간도 주시고 화장실도 있으니까 옷이랑 가방정도 챙겨가시면 될 것 같아요. (스킨스쿠버 옷이 있는데 날이 워낙 따듯해서 안 입고 본인 수영복 입고 들어가도 된다고 하셔서 그렇게 했거든요. 물 정~말 따듯했습니당.)

또 좋았던 점은 연습을 실내에 있는 작은 수영장에서 한다는 거예요. 사실 저는 한국에서 스킨스쿠버를 해본 적이 있는데 말로 설명듣고 냅다 바다를 들어갔었거든요.

실내 수영장에서 미리 연습하고 내려가니까 진짜 훨~씬 덜 무섭고 좋았어요. 그런 다음 배를 타고 스팟 지점까지 이동하고 장비착용하고 바다로 내려가게 되는데 직원분이 *1대 1이나 1대 2 정도로 붙으셔서 집중적으로 케어*해주셔서 진짜 너무 안심이되었어요. 바다속은 진짜 정말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한국에서의 스킨스쿠버는 스킨스쿠버가 아니였어요 ㅠㅠ.

수영할 줄 모르고 물도 너무 무서워하지만 직원분이 밀착해서 케어해주시고, 바닷속이 너무 아름다워서 정말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물고기들 모이게 뿌리라고 빵을 주셨는데 빵만 뿌리면 물고기들이 진짜 피리부는 사나이처럼 물고기들이 모이는 걸 볼 수 있었어요. 물고기들 중에서 니모가 제일 반응도 느리고 겁이 많다고나 할까. 그러다 보니 슬쩍 만져봤는데 도망 못가 서 니모 주댕이 살짝 터치해볼 수 있었네요 ㅎㅎ 미안 니모. 귀여운걸 어쩌니

게다가 직원분이 여기저기 데려다 주시면서 구경 시켜주세용. 수영 못해도 전혀 상관없습니다.

직원분이 사진이랑 동영상도 찍어주세요.

나중에 카카오 오픈채팅방에 올려주시니까 다운받으면 돼요. (사실 인생샷 건지기는 어려워요. 착용하고 있는 장비때매 얼굴도 굴절되고 하지만 물꼬기는 이쁘게 찍힌답니다. 사람만 안 이쁨 ^.^ 듣자하니 꽁꽁 얼어붙은 한강 고양이등 영상 릴스 다양하게 시도하시는 분들도 계시다고 하니 어떻게 찍을지 고민해서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당.)

이렇게 스킨 스쿠버 후에는 숙소에 들려서 씻을 시간을 주시니까 얼른 씻고 다시 나와서 마사지 받았어요.(저희는 모든 일정에 마사지를 데일리로 다른 곳에서 받았어요. 마사지는 같이 갔어도 괜찮았다 별로 였다 평가가 계속 갈리고 마사지사님과의 궁합때문에 주관적인 평가가 될 것 같아서 마사지샵 평가는 생략할게용)

이후 세일링을 하러 가는길에 에이 가이드님이 앉아보라고 해서 사진을 찍어주셨는데 세상에 너무 이쁘게 잘 찍어주시는 거 있죠 ㅠ.ㅠ 별안간 세일링 하러 가기도 전에 인생샷 건지고 출발했습니다.

진짜 너무너무너무 예쁜 사진을 많이 건졌어요.. 일단 +10cm 늘려서 찍어주세요.. 에이 한국와서 사진관하라고 열심히 꼬셨습니다.

사진 찍고 이후 바다를 열심히 걸어서 세일링을 하러 갔는데요. 석양도 이쁘게 지고 있어서 멋진 인생샷을 득템했답니다. (직원분들이 사진 찍어주시긴 하는데요,, 에이 가이드님 같이 안타요 ㅠ.ㅠ 출발할 때 에이가이드가 찍어준 사진이 인생사진이였습니다. 사바사이긴 하지만 직원분들은 사진에 영혼이 없어요. 저희가 건져야합니다. 친구를 채찍질하세요.)

혹시나 타러 가는 길에 바닷물에 젖을 수도있어서 걷거나 젖어도 상관없는 옷을 입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모래사장 지나서 약간의 바닷물을 밟고 올라타요. 직원분들이 잘 잡아주시지만 그래도 조심조심)

하지만 바지보다는 바람에 이쁘게 날려서 사진 찍어야하니까 원피스 강추 합니다.

이날 친구가 속바지가 젖어버려서 세일링 끝나고 덜렁덜렁 들고다녔거든요. 아무생각 없이 걷고있었는데 에이가 갑자기 어느 가게에 가더니 비닐봉지를 얻어다주고 본인이 들어주지 뭔가요 ㅠㅠ 진짜 항상 저희가 불편한게 없는지 관찰하고 센스있게 이야기 해주세요! 너무 고마워요 ㅠㅠ

세일링을 마치고 돌아오는길에 에이가 또 저희 반겨주면서 사진을 찍어줬어요. (모든 액티비티를 마치고 돌아오는 우리를 에이가 찍어줬는데 나중에 한 번에 보내줘서 여행이 끝나고 또 한 번 새록새록 추억했답니다)

세일링 이후에는 저녁을 먹고 자유 일정이었습니다.

저녁은 샤브칸에서 샤브샤브를 먹었는데요. 한국사장님이 친절하게 먹는 방법도 설명해 주셨어요. 내부에 에어컨은 있었으나 내부 인테리어는 그냥 평범했어요.

저희가 그냥 샤브샤브를 워낙 좋아해서 열심히 먹었는데요. 탕이 두개로 나뉘어있어서 취향에 맞게 소스 넣고 먹으시면 될 것 같아요. 엄청 솔직히 말하면 한국에서의 샤브샤브랑 크게 다른 점은 없었어요. 하이디라오처럼 직접 만들어먹을 수 있는 소스나 한국에 잘 없는 모닝글로리가 있다는 것 정도?

이렇게 정규 일정은 마치고 자유 일정이었는데요. 저희는 물놀이를 질리게 하고 또 숙소의 수영장에 가서 저녁 수영을 하고 소화시키고 잤습니다.ㅎㅎ (아직 젊다 젊어...)

또 필리핀하면 과일이다 보니 망고랑 망고스틴 및 주류를 사서 들어와서 먹었는데요. 병따개는 따로 요청하면 주시는데 가져가셔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요. (숙소마다 외부음식 반입 규칙이 다르니 확인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추가요금이 발생하는 곳도 있어요.)

에이 가이드님이 맛있는 망고랑 망고스틴 고르는 방법 가르쳐 주셔서 잔뜩 사와서 숙소에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어요. 당도가 ㅎㅅㅎ 과일 너무 좋아해서 더더욱 좋았던 것 같아요. (망고 서비스로 양 넉넉하게 더 주시고 잘라달라고 요청했더니 이쁘게 잘라도 주심. 칼 필요없었어요.) 모든 쇼핑에 에이가이드님이 같이 가주셔서 수월하게 사고 비싸다는 느낌의 물건은 아무것도 없었어요.

* 디몰 가게에서 꼭 과일사서 드셔보세용 추천추천

총평 : 스킨스쿠버는 진짜 일정에 꼭 넣으세요. 너무너무 강추! 세일링 보트에서 신선놀음 및 인생샷 건져보기.

망고빙수 꼭 먹기. 과일 사서 먹기 강추

에이 가이드님 사진 넘넘 잘 찍으시니 하라는대로 해서 뚝딱이도 인생 사진 찍기 --별 다섯개

#. 2026.06.21 (셋째 날) [호핑투어]

저희는 셋째 날 헤난파크리조트에서 체크아웃하고 알로하에 체크인 했어요. 오후 3시부터 체크인이 가능해서 짐을 잠시 맡기고 중식 먹으러 고고

중식은 아이러브 비비큐 에가서 먹었는데요. 되게 유명한 집이더라구요. 근데 정말 유명할 만했습니다. 너무너무너무 맛있었어요. 고기가 너~무 부드럽고 간이 딱 맞아서 보라카이에서 다시 가고 싶은 식당 있냐고 하면 아이러브 비비큐 선택할 것 같아요. 일정에 꼭 넣으세요 너무 맛있었어요.

셋째 날은 호텔을 옮기고 점심먹고 호핑을 하러 갔습니다. 체크아웃 체크인까지 다 에이가 도와주셔서 저희는 그저 졸졸졸.. 호텔 옮기는게 이렇게 편한건 많은 여행중 처음이었어요 ㅠㅠ

호핑은 보라카이섬을 떠나 작은 통통배를 타고 또 새로운 섬으로 이동해서 진행했는데요. 크리스탈코브 아일랜드! 최고의 스노쿨링 포인트라고 하는데 정식 명칭은 라우렐 섬이라고 합니다.

라우렐 섬이 크리스탈 코브로 불리우는 이유는 바다의 침식작용에 의해 형성된 라우렐 섬의 동굴이 있는데 그 동굴속에 물을 보면 마치 크리스탈 빛이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 섬은 파도에 의해 생성된 깎여진 바위같은 자연물들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크리스탈코브 아일랜드에 도착해서 섬 몇몇 곳을 돌아다니며 에이 사진기사님의 말에 따라서 포즈도 취하고 이쁜 사진도 건지고 섬에서 걷는 영상이나 드론샷 등등 많이 찍어주셔서 나중에 릴스 만들기도 좋았어요! 다만 비가 와서 하늘이 흐렸어요 ㅜ.ㅜ 너무너무 아쉬웠던 부분이지만, 저희는 물놀이를 하러 온 거니까! 물놀이할 때 살도 덜 타고 럭키비키라고 생각하기로 했답니다 ㅎㅎ 일행중에 항상 여행마다 비오는 사람이 있는데 에이 가이드님께서 비가 그 친구를 좋아해서 그런거라고 말해주셔서 친구가 크게 감동받았답니다. 모든 말 하나하나가 배려심있고 자상했어요 ㅠㅠ 스윗가이..

섬 구경후 동굴밑을 들어가봤는데 세상에나 작은 수영스팟이 있지 뭐예요. 저는 수영도 못하고 맨 몸뚱이라 안 들어가겠다고 했는데 에이 가이드님이 잡아줄테니 들어가 보라고 ㅜㅜ 발이 안 닿는데 성인 여자 한명을 이끌고 물에 들어가게 도와주셨는데 어찌나 감사하시던지 ,, 에이 가이드님이 저희한테 보디가드라고 자주 하셨는데 정말 가이드님 여행 내내 보디가드 및 친구처럼 즐거운 여행이 되도록 도와주셨어요. 에이 가이드님께 받은 친절만으로도 글을 몇장은 더 나올 것같으니 이만 줄일게요. 뒤에도 할 말이 많거든요 ㅎㅎ

우리를 로프까지 끌어다주고 영상찍어주셨어요

에이가이드 항공샷

어쨋든 동굴안에서 작은 물놀이를 마치고 다시 작은 통통배를 타고 스노쿨링 스팟으로 향했어요. (이 날은 작 은 통통배를 짧게라도 타니까 뱃멀미 하시는 분들은 멀미약을 챙기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근데 저희는 멀미 심한 편이 아니였고 짧게 타서 괜찮았어요.)

그렇게 스노쿨링 스팟 지점까지 가서 스노쿨링을 했는데, 제가 수영을 못하다보니 암튜브던 뭐던 달아야(?) 바다에 마음놓고 들어갈 수 있어서 , 암튜브 야무지게 달고 가져온 장비사용해서 스노쿨링을 했는데요. (암튜브 추천합니다. 일단 무엇보다 이게 구명조끼 보다 훨씬 이뻐요. 스노쿨링 장비도 빌려주시긴 하시던데 모두가 사용했던 것을 입으로 또 사용하기엔 찝찝함이 있어서 인터넷에서 싸게 파니까 암튜브랑 스노쿨링 장비 사서 가시는 거 추천해요. 오리발도 있으면 좋을 것 같긴 하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그냥 에이 가이드님이 끌어주시는 튜브를 생명줄 마냥 잡고 이리저리 끌려다니기만 해서 필요없었어요^^) 에이 가이드님이 같이 스노쿨링 장비 착용하고 들어와서 같이 고프로로(저희가 대여해서 가져갔답니다. 진짜 물 속 에서는 고프로로 사진 및 영상 찍는 거 왕 추천해요 ) 영상 및 사진도 찍어주시고 수영못하는 저를 또 안심시켜 주시고 아~주 바쁘셨어요. ㅜ.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당. 에이 가이드님 없었으면 스노쿨링 안심하고 못했어요ㅜㅜ. 어쨌던 스노쿨링의 성지답게 정말 바닷속이 너무너무너무 x 100 아름다웠어요. 니모랑 복어랑 파란색 별가사리랑 이상하게 생긴 물고기들까지. 빵을 하나 주셨는데 빵 뿌리면 금방 곁으로 물고기들이 모이더라구요.

스킨 스쿠버랑 차이점은 일단 물 속 깊이 안 내려가도 되서 조금 덜 무섭고(?) 물을 더 먹으며 (?) 조금 자유롭게 수영이 가능하고 (?) 등등. 어찌됐던 이쁜 바닷 속 구경을 할 수 있다는 점은 같습니다 ㅎㅎ

게다가 스노쿨링 마치고 암튜브 빼고 바닷속 찍고 오자고 에이 가이드님이 권유해주셨는데 저는 너무 무서웠는데 친구들 하고 너무 재밌어 하는거 보고 용기내서 도전했어요. 그냥 에이 손 꼬옥 잡고 있으면 바닷속 바닥을 찍고 올라오는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세상에나 . 이런 경험을 어디가서 해보겠어요 ㅜ.ㅜ 하~나도 안무섭고 재미있었어요. 에이 가이드님 없이는 물놀이 할 수 없어...아니 ㅇㅕ행을 할 수 없어...

참 보라카이 바다는 한국 바다보다 3배가 짜요 그래서 물에 조금 더 잘 뜨지만 정말 짠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으니 유의하세용..ㅎㅎ

그리고 물놀이 하고 올라오면 시원한 콜라와 맥주, 과일들을 예쁘게 잘라서 준비해주세요!! 커다란 아이스박스를 가지고 가시길래 뭐지? 싶었는데 이런 선물이 준비되어있을 줄이야!! 과일은 한 번도 실패한 적 없는데 이 날 먹은 망고랑 수박은 정말 맛있었어요 ㅠㅠ

그렇게 스노쿨링을 마치고 호다닥 씻고 저녁은 씨푸드 집에가서 해산물을 먹었어요.

저는 해산물을 못 먹어서 걱정했는데 날 것은 하나도 없었답니다. 게랑 새우등이 나왔어요. 게는 통째로 나와서 초큼 당황했는데 스윗한 에이 가이드님이 뚝딱뚝딱 먹기 좋게 잘라주셨어요. 에이는 우리들의 보디가드 아니고 엄마

씨푸드 가게가 정말 정말 뷰 맛집이였는데요. (가게 이름이 기억이....안 나요..)화이트비치를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정말 뷰는 별 10개도 부족했어요. 맛은 쏘쏘 ? 전반적으로 보라카이에서 먹은 음식들이 간이 셌는데 간은 그렇게 세지 않아서 괜찮았습니다만 음식들이 이쁘고 다양하게 나오고 뷰가 이뻐서 사진 맛집으로 땅땅

총평 : 스노쿨링 두 번 하세요. 세 번하세요. 에이가이드님 1인가구 1보급해주세요

아이러브 비비큐 꼭 가세요. 꼬옥.

#. 2026.06.22 (넷째 날) [랜드투어]

넷째 날은 랜드투어 날이였는데요. 일정 중 유일하게 물놀이가 없는 날이기도 했답니다. 그래서 화장 빡세게 하고 랜드 투어 고고!

쌀국수 중식을 먹으러 가는데 날씨가 너무너무너무 맑고 좋아서 화이트 비치가 너무너무너무 이쁜거예요. 아니 여기 3대 비치 맞구나. (그 전날에는 조금 실망해서 누가 정했냐 3대 비치 라고 생각했던 나 자신 반성해 ) 싶어서 밥 먹으러 갔는데 저희가 비치 앞에서 동동 거리면서 너무 이쁘다고 사진찍고 있으니까(먹으라는 밥은 안먹고 ^^)

에이 가이드님이 사진을 찍어주신다고 오라고 하시는거예요. 그래서 따라갔더니 엥 의자가 있네? 하고 생각없이 앉아서 사진을 찍고 보니, 에이 가이드님이 식당의자를 빌려서 비치까지 가져와서 구도 생각해서 의자를 셋팅해주신 거였어요...( 말이 돼? 사진 찍는 시간도 아니였는데 ㅜ.ㅜ 그 햇빛 내려쬐는 곳에서 우리를 위해 의자들고 왔다갔다 해주신거예요.... 아니 가이드맨 뭐하세요. 빠른 시일 내에 에이가이드님 1가구 1 에이 보급 실천해주세요.진지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됐냐구요? 말해뭐해요. 인생샷 건졌습니다. 감상 부탁드려요 ^.^

사진 찍고 드디어 점심으로 쌀국수를 먹었는데용.(슬루프라자) 매운 맛 선택도 가능하고 ~

날씨가 더운데 약간 이열치열 느낌으로 뜨거운 쌀국수 맛있게 먹었답니다. 함께 나온 볶음밥이 필리핀에서 먹은 밥 중 제일 맛있었어요. 왕 추천 합니당. 쌀국수 자체는 굿? (사실 제가 쌀국수를 안 좋아하지만 맛있게 먹었으니^.^)

오늘은 랜드 투어하면서 사진 찍는 날이예요. 작정하고 꾸며주세요. 햇빛 뜨거우니까 양산 및 썬크림 시원한 음료 챙기세요! ( 미리 연락와서 날씨 너무 덥고 힘들면 쇼핑몰있으니 음료수 마시면서 관광하시라고 연락도 왔어요. 이렇게 세심한 곳 보셨나요? 네? )

어쨌든 랜드 투어는 화이트 비치 말고 보라카이 내 다른 비치들을 둘러보고 사진 스팟을 찾아서 사진을 찍는 날입니다. 바로 사진 봐주세용.

파라다이스 비치는 말 그대로 이 곳이 파라다이스구나하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비치였습니다. 내가 생각했던 휴양지 바다 이 곳에 있었구나. 아름답고 바닷 소리 들리고 아이들 뛰어놀고 바닷물은 햇빛에 비춰서 빤짝빤짝하고.

아름다운게 다 했어요. 예뻐요 무진장 별 10개!

투어를 걸어다니진 않구요. 이동수단타고 이동하기도 하고 바람불면 시원하기도 해서 너~무 덥고 힘들진 않았어요. 그래도 햇빛이 뜨거우니까 양산 추천!

그렇게 만족스럽게 랜드 투어를 마치고, 석식은 화이트비치에가서 피자랑 파스타를 먹었는데요.

에이 가이드님 취향 물어봐주시고 알아서 주문까지 딱딱 . 알잘딱깔센 에이 가이드님 ^.^

피자랑 파스타 샐러드 이렇게 시켰는데요. 토마토 베이스 파스타는 너무 짰고 ㅠ.ㅠ 하와이안 피자는 넘 맛있었어요. 피자 맛집인 것으로! 게다가 뷰가 너무 좋고 화이트 비치 뷰~ 창문도 열리는 곳이였어요. 뒤에는 다트랑 포켓볼대도 있었는데 그냥 넘어갈 수 없죠. 에이랑 같이 팀 나눠서 포켓볼도 치고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놀았어요. (에이,, 별로 못친다고 했으면서 ..... )

그리고 시간이 길어져서 이만 가야되는거 아닌가 걱정되었는데 에이 가이드님이 괜찮다고 더 놀아도된다고 하셔서 더 놀았어요(?) 눈치 없이 시킨 음식 값보다 더 놀았을 지도..^.^

직원 분들도 너무너무 친절하셨고 참 좋은 추억이 남은 식당이였어요. (저희가 볼 넣으면 같이 박수도 쳐주셨어요^^ 너무 귀여우셨던..) 추천합니당!!!!!! 피자 시키세용 피자!

석식까지 야무지게먹고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도마뱀이 있더라구요. 여지껏 유심히 안 봐서 몰랐는데 보라카이에는 도마뱀이 진짜 많아서 실제로 처음본다고 했더니 에이가이드님이 잡아주셨...아니..안 그래도 되요... ㅠ.ㅠ 근데 실제로 자세히 보니까 너무 귀엽게 생기긴 했더라구요.

총평 : 랜드 투어 사진 에이가이드님이 다 했습니다. 랜드투어 시 필요한 것? 에이 가이드님

#. 2026.06.23 (다섯째 날) [말룸파티 였던 것]

오지 않을 것 같았던 , 아니 오지 않길 바랐던 여행 마지막 날이 되었어요. 아니 그런데 오늘 계곡에 물이 충분하지 않아서 말룸파티가 어려울 것 같다는 연락을 받았지 뭐예요 ㅠ.ㅠ 그래도 가이드맨에서 알아서 대체할 일정 빨리 알아봐주시고 예약도 해주시고 대체할 것들이랑 식당 리스트 업까지 촤라라락 안내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저희는 그냥 선택만하면되는 입장..(핑프족이 되어버렸던...그 만큼 다정하고 세심하고 빠르게! 모든 것을 해결해주시는 가이드맨 ㅠ.ㅠ 어떻게 선택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 글을 보시는 분 고민말고 선택하세요. 후회없습니다.)

마지막 날이기도 하고 필리핀 현지 음식을 먹어보고 싶기도했던 저희는 점심을 망이나살에서 먹었어요.

망이나살은 필리핀 현지인분들이 정~말 많이 오시고 오히려 외국인 분들이 적었던 식당이였어요. (실제로 에이 가이드님이 현지인분들이 많이 오시는 식당이라고 하셨어용.) 사실 식당 내부는 조금 좁고 덥고 뷰가 좋지도 않았지만 음식 하나 만큼은 정~말 맛있었던 곳이였답니다. 사진이 이쁘게 잘 담기지는 않지만 한 번 쯤은 들려보세요. 치킨이랑 필리핀식 파스타인데 (에이가 분명 이름 가르쳐줬는데 붕어인 저는 또 까먹었어요..^^) 너~무 맛있는거예요. 파스타 면이 되게 얇고 쌀국수 식인데 간도 그렇고 호불호가 갈릴 음식은 아니였습니다. 에이가이드님이 필리핀식 소스도 만들어주셨어요, 깔라만시+고추!!

필리핀 가서 다시 갈 음식점 리스트 두 번째! ( 사진 이쁘게 찍으시는게 더 중요하신 분은 비추입니당. 사람 바글바글도 난 싫다 하시는 분도 비추. 하지만 우리에게는 누가있죠? 에이가이드님이 있죠. 자리안내 딱 해서 앉아있기만 하면 알아서 주문부터 음식셋팅까지 완.벽하게 해주셨어요. 자 이쯤되면 누가 이 여행의 주제는 에이 가이드님인 것 같죠?)

사실 이 후기도 에이가이드님께 보탬이 되고자쓰는 중입니다. 에이가이드님 보고계신가요?

그래서 결국 우리가 선택한 일정은 [씨워크] + [파라세일링] 이렇게 였답니다.

씨워크는 다시 한 번 더 바닷속을 들어가 보고 싶었고 파라세일링은 이렇게 아름다운 바다를 하늘에서 보고싶은 마음때문이였어요. 결과론적으로는 만족합니다. 파라세일링은 물에 풍덩 하기때문에 오늘도 젖어도 되는 복장 준비해 봅시다. (이젠 우리는 프로거든요)

파라세일링은 배를 타고 일단 스팟 지점까지 나가야해요. 그 과정에서 바닷물도 찹찹 밟으니 신발도 샌들이 좋겠죠?(이젠 다 아실거라 믿어요^^) 씨워크까지 해야하니 신발은 아큐아 슈즈 준비해주세요.

배를 타고 아주 큰 배로 이동을 한 뒤 다시 이동을 했는데요. 파라세일링은 15분 정도로 짧지만 밑에서 또 우리의 에이 가이드님이 아주 멋진 사진을 찍어주셨어요 ㅜ.ㅜ 하늘에서 본 바다는 정말 이뻤고 바람도 시원해서 너무 좋았어요. 높은 곳 무서워하는 친구 한 명도 그렇게 무섭지 않았다고 했어요. 뭔가 하늘에서 나는 것들을 경험하려면 높은 곳에 올라가서 뛰어내려야 하잖아요? 근데 파라세일링은 장비착용하고 바닥에 앉아있으면 보트가 출발하면서 슝 하늘로 뜨게되요. 정말 하~나도 무섭지 않았어요.

게다가 날씨도 저희를 도와서 아주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었지 뭐예요.

또 저희에게 직원분들이 풍덩 오케이? 라고 물어봐주셔서 오케이를 외치고 용감하게 풍덩! 을 했는데 제 신발한쪽이 사라졌다는.....^.^ 상어가 한 쪽을 물어가 버렸나봐요. 발 하나 안 없어진게 어디예요. 친구들끼리 어이없고 재밌어서 신나게 웃었네요 ㅎㅎㅎㅎ

우리가 나는동안 에이는 아래엥서 이렇게 예쁜 사진이랑 영상을 찍어주고 있었어요!

그렇게 꺄르륵 하면서 파라세일링을 끝내고 씨워크를 하러 이동했는데요. (계속 배로 바다위에서 이동했어요.)

사바사 이겠지만 물 위에 배에서 흡연을 하시는 분이ㅠ.ㅠ 자세히 적진 않겠지만 이 날 처음으로 필리핀 여행와서 불쾌한 경험을 한 날이었어요.. 그리고 씨워크하러 들어가서 찍은 사진은 너무 귀여웠어요. 씨워크는 머리위에 무거운 헬멧을 쓰고 바다에 내려가서 모레를 밟으면서 바다를 걷는 이색적인 경험을 하는건데요. 얕은 곳이다보니 이전에 경험했던 바다 뷰는 아니였지만( 덜 이뻤어도 보라카이 바다 어디 가겠어요?) 만족스러웠어요. 하나 아쉬웠던 것은 제가 어좁이라 물이 들어와서 보라카이의 짠 바다맛을 한 번 더 맛 보았다는 것이고(직원분들이 물 안 들어온다고했거든요. 물은 스노쿨링할때 더 많이 먹었어요 ^.^ 마음의 준비가 되고 안되고의 차이랄까...), 너무 무거운 헬맷을 착용하다보니 물속이더라도 어깨가 아프다는 점이였어요.

호핑할래 씨워크할래 하면 호핑 승! 그래도 귀여운 사진 건진 건 좋았습니다. 고프로 가지고 들어갈 수 있어요!! 업체에서 사진도 찍어주시는데 굴절때문에 고프로가져들어가는거 추천드려요!! 빵 뿌리면 물고기들이 달려드는 걸 실시간으로 찍을 수 있답니다!! 사진 찍어주시고 자유시간을 생각보다 많이 주셔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영상도 찍고 말미잘도 만져봤어요 ㅎㅎㅎ

저녁은 저희가 자유롭게 먹고 싶다고 말씀을 드렸어서 일정 끝내고 씻고 나와서 졸리비를 갔어요. 가서 치킨 관련 메뉴들을 먹었는데 전반적으로 보라카이는 닭요리가 많고 맛있더라구요. 소스를 찍어먹고 밥이랑 치킨이랑 같이 먹는 편인 것 같더라구요. 한국은 치킨따로 밥따로 먹고 치밥은 익숙치 않잖아요? 근데 같이 먹어도 맛있더라구용 ㅇㅅㅇ..

이렇게 저녁까지 먹고! 여행 마지막 날이니 시장에 들려서 기념품도 사고 바나나칩을 털러 갔는데요.

v hub가 물건도 많고 싸다고 해서 꼬꼬

바나나칩은 3개에 100페소 말린망고는 하나에 150 페소(종류별로 가격차이 있을 수 있어용.)

키링들은 비닐에 담겨있는데 3-5개 ? 100페소 정도였답니다. 애초에 가격이 씌여있고 외국인이라고 해서 더 비싸게 받는 곳이 아니여서 마음놓고 쇼핑하셔도 될 것 같아요. (에이에게 듣기론 모든 곳이 그렇진 않으나 외국인이라고 해서 더 비싸게 받는 곳 있으니 자기랑 같이 가서 사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했어용.)

저희는 이렇게만 구입했으나 옷이나 가방 파우치 등등 다양하게 팔더라구요. 비가 살짝 내렸는데 시장위에 덮개도 있어서 우산없이도 돌아다닐 수 있었고 조금 길목이 좁긴 했으나 그게 시장의 맛 아니겠어요? 북적북적 소란소란스러운거요 ㅎㅎ

이렇게 쇼핑을 마치고 집에와서 보니 키링들은 핸드 메이드 더라구요 ㅎㅎ 귀엽.

총평 : 말룸파티를 못한 것은 아쉬웠으나 파라세일링은 무섭지않고 재밌었다. 풍덩할때 신발 안 잃어버리게 주의

씨워크는 바다를 밟고 걸으면서 바다 구경을 할 수 있으나 얕은 곳이라 물고기가 엄청 다양하게 많지 않고 산호 도 적음. 어깨아픔 주의

쇼핑은 V hub 추천 (사실 다른 곳 안가봄)

#. 2026.06.24 (여섯째 날) [컴백 홈]

사실 마지막 일정은 집에 돌아오는 일정 뿐인데요. 가이드맨에서 전 날부터 시간 안내 및 공항세 784페소 현찰로 챙겨야한다는 세심한 안내를 받은 점들이 있어서 적어볼게용.

칼리보 공항은 하루에 3번 정도 비행기가 뜬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인천공항처럼 붐비지도 않고 엄청 일찍 미리 안와도 된다고 해서 9시 출발정도면 괜찮다고 안내를 받았었는데요. 그래도 불안했거든요. 칼리보 공항은 탑승수속을 미리 하는게 없더라구요. 그런데 그냥 이쯤되면 가이드맨을 믿으세요. 9시 출발하니까 여유시간도 1시간가량 딱 남고 알맞더라구요 ^.^ 저희는 더빨리 출발해야되는 거아니냐 했는데 아침 조식 먹고 여유롭게 준비해서 9시에 탁 차량 탑승했습니다. 그런데 오던 날에는 안하던 멀미를... 역시 잠을 자야 멀미를 안했을텐데 ㅎㅎ 미리 멀미약 챙기시는 거 추천 드립니다. 그렇게 멀미를 이겨내고 왔던 길을 돌아가는데 여행 내내 가이드가 아니라 보디가드 겸 친구가 되어준 (사실 엄마) 에이에게 함께 사진 한 장 찍자고 얘기해서 사진 한 장 찍고 헤어졌어요. 헤어지는 길이 너무너무 아쉬워서 꼭 다시 보자고 인사하고 헤어졌네요 ㅎㅎ

사실 저희 나잇대에 가이드 여행을 잘 안하잖아요?(29살) 그런데 일도 해야하고 여행 일정 계획하기 좀 타이트해서 한 번 맡겨보자하는 마음으로 해봤던건데, 정말 몸과 마음이 이렇게 편한 여행은 처음 해봤습니다.

게다가 가이드 에이도 너~무 편안하게 해줘서(몸과마음을...) 가이드 여행하자고 한거 누구냐 너무 칭찬한다 하면서 여행을 마무리 했는데요. 내 년 해외여행도 다른 일정 취소하고(친구들은 대만이랑 이탈리아 가려했었는데 거기말고 보라카이 다시 오기로 했어요 ^.^) 가이드맨 때문에 보라카이 한 번 더 오려고 합니다. (이정도면 보라카이에서 가이드맨한테 뭐 줘야하는 거아닌가요?)

요약해서 장점 정리해볼게요 (이것만 보셔도 되요.)

1. 가이드맨에서 알아서 일정및 예약을 해주기 때문에 내가 알아보고 비교하고 시간내서 예약할 필요가 전혀 없다. 예약을 미리 하기 때문에 대기하는 시간을 정말 최소화한다.

2. 짐 관리/ 해외다보니 분실이나 길찾기 등 예민해 질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짐도 알아서 들어주고 길도 알아서 찾아주고 부족한 영어실력 메꿔주시면서 알아서 식당 주문 및 의사소통 알.아.서 해준다.

3. 에이 / 사진 및 영상 너무너무 잘 찍어주고 말하지 않아도 먼저 캐치해서 챙겨준다. ex) 씨워크 들어가기 전에 겉옷을 벗고 내려가고 싶었는데 직원 분 기다리실 까봐 그냥 내려가려 했더니 그걸 보고 에이가 옷 벗고 내려가는 게 나을 것같다고 기다려 달라고 말해주는 등. 말 하지 않아도 먼. 저 챙겨준다. 게다가 바다에 들어가는 일정이 많아서 조금 타이트하게 씻어야했는데( 여자만 세명이고 욕실이 하나다 보니 오래 걸림 ㅠ) 에이가 일정 변경해주고 여유롭게 씻으라고 한다. 보통 다른 곳들은 재촉하지 않나요? 재촉없어요 ㅜ.ㅜ

4. 환전 및 일정 변경 문의를 했는데 가끔 후기를 보면 일정 변경하려고 할 때 짜증내거나 귀찮아 하는 여행사도 있다고 들었는데 가이드맨 그런 거 절대 없다. 우리가 망고빙수를 많이 먹고 (?) 과일도 많이 주워먹어서 , 사실 팁 문화가 있는데 생각 못해서 ㅠㅠ 추가로 페소가 필요해서 가이드맨에 문의를 했더니 계좌이체를 하면 페소를 주신다고해서 추가로 페소를 받았다. 일정 변경이나 취소 문의도 바로바로 답변 주시고 귀찮아하지 않으시고 다정하고 친절한 응대해주셨다.

사실 여행에서 일정이랑 음식 그런 것 보다고 사람이다보니 받는 서비스 등 기분이 좋아야 좋은 여행으로 기억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다고 일정이 재미없었다는것은 아니다.) 그 외 적으로 사람 대 사람으로서 받은 감동들이 크다보니 이보다 완벽한 여행은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우리 가이드맨 에이 외에 만난 다른 가이드맨(니뇨씨 잘 계신가요?)도 너무 즐거운 기억이었어요. 이렇게 멋진 여행을 선물해준 가이드맨 그리고 우리의 보디가드이자 친구 에이에게 너무 너무 감사 드립니다. 사...사...사는동안 행복하세용

조금 아쉬웠던 것은 밥집들의 일관된 간.... 땀을 많이 흘리는 나라라서 그런걸까용 ㅜ.ㅜ

댓글 6개

가이드맨 루이 카페 2024.06.30 15:41
안녕하세요 친구들과의 우정여행을 가이드맨과 함께 해주시고 이렇게 잊지 않고 멋진 사진과 예쁜글 남겨 주심에 깊은감사 드립니다 행사진행하신 에이 가이드님도 행복한 순간 이였을꺼 같아요 새로운 곳에 가족이 생긴 느낌이 드네요 언제나 가족처럼 최선을 다해 최고의 여행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주변에 많은 홍보 부탁드리며 건강하세요^^
가이드맨 에이 카페 2024.06.30 15:41
First of all thank you so much I really appreciate the hard work for writing a review
가이드맨 에이 카페 2024.06.30 15:41
I’m still not finish reading chapter 1 ㅋㅋㅋㅋ
최승아 카페 2024.06.30 15:41
I don't think one popcorn will do it.
가이드맨 리키 카페 2024.06.30 15:41
한국 가셔서 많이 바쁘실텐데 이렇게 잊지않고 가이드맨과 함께 해주신 보라카이 단독투어후기 남겨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가이드맨투어에 한번 빠지면 앞으로는 자유패키지 가이드맨투어만 찾게 되실거에요~~ 친구분들과 함께 떠나신 보라카이여행을 보라카이 가이드맨과 함께 즐겁고 만족스러운 여행이 되신 것 같아서 기쁘네요~ 에이도 매우 좋아할 것 같아요~~ 우리끼리 진짜 단독여행~^^ 주변에 보라카이가이드맨 홍보 많이 해주시고 다음여행도 가이드맨 지점들과 함께 해주세요!~~~ 다음 여행도 가이드맨과 함께~~ 동남아여행은 가이드맨! 가이드맨의 편안함에 빠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가이드맨 비엔 카페 2024.06.30 15:41
여행에서 제일 재밌다는 우정여행을 가이드맨 단독투어로 보라카이에서 즐거운 여행 하신것 같아서 너무 기쁘네요~~~ 소중한 후기를 에이 가이드님도 보시면 많이 기뻐하실거에요~~` 앞으로도 여행은 노쇼핑 노옵션 단독투어 전문여행사 가이드맨과 함께 해주시고요~~~ 한국에서도 소문 많이 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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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보용 가이드님 덕분에 완전 알찬 보라카이 여행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