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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미인 가이드님과 함께한 나트랑, 판랑 사막, 달랏 후기(6.1.~6.6.)

★★★★★
cebu 2024.06.10 조회 1,716

남편과는 신혼 여행 이후 처음 가는 해외 여행이고, 10살된 아들은 태어나서 처음 가본 해외 여행으로, 나트랑을 검색하던 중 우연히 나트랑 가이드맨을 알게 되었어요.

대가족, 어르신, 아이들과 다녀오신 분들의 사진과 평이 너무도 좋아 견적서를 뽑고 판랑 사막을 갈지, 빈원더스를 갈지, 달랏을 갈지 계속 나트랑 가이드맨에게 카톡 주고 받다가 나트랑, 판랑사막, 달락 투어를 신청했어요.

깜란 공항에 딱 도착했는데, 세상에나~!! 제가 너무도 함께 하고픈 미인가이드님께서 딱 계셔서 너무도 좋았어요.

카페 내 왠만한 후기들을 정독하고 있더터라 미인 가인드님 아니면 휘 가이드님 이였으면 참 좋겠다 했는데, 그 중에 미인 가인드님이시라니!! 처음부터 시작이 좋았어요.

한국에서 2시간 에어 서울 비행기가 지연되어 당초 예상시간보다 늦게 깜란 공항에 도착했고, 인근 아레나 호텔에서 하룻밤을 잤어요.

이후 양떼 목장, 포도농장 오후에는 판랑 사막을 갔어요.

너무 덥진 않을지, 입과 귓속에 모랫바람이 들어가진 않을지, 아들 왼손 새끼손가락은 금이 가서 깁스를 하고 다녔는데 아무 문제는 없을지 한국에서부터 별별 걱정을 다하고 왔는데... 정말 불필요한 고민들이였어요. 나트랑 가이드맨 전용 SUV와 기사님이 계셔서 덥고 습한 나트랑 거리에서 헤매는 일 없이 탁탁 일정대로, 시원한 에어컨 속에서 잘 쉬다 왔어요.

판랑 사막은 생각보다 바람이 불지 않고, 썬크림으로 떡칠을 하고 가서인지 저희는 그닥 안 탔어요. 생애 첫 패밀리 룩으로 빨강 반팔, 반바지, 원피스 입고 갔는데 남편과 아들이 촌스럽다며 입을 삐쭉대더니만 막상 사진이 잘 나오니 좋아하더라구요.

참, 아이는 맨발에 크록스 신고 갔는데 모래가 뜨겁다고 힘들어해서 제가 신고 있던 양말 신겨줬어요. 아이들은 크록스 보다는 양말 신기고 운동화 신기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저희는 바람이 많이 안 불어서 마스크, 긴팔이 필요 없었어요.

게다가 사막투어 기사님과 미인가이드님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정말 원~~ 없이 판랑 사막에서 실컷 사진 찍었습니다.

그 뜨거운데 두 분이서 모래바닥에 누워서 찍어주시는데, 정말 정말 너무도 감사했어요.

그리고 사막은 생전 처음 와봐서 영화속에서 나오는 지평선 나오는 사막만 있는줄 알았는데 판랑 사막은 흰 모래, 노랑 모래도 있고, 가운데 호수도 있는 아기자기한 사막이였어요. 남들 다 하는 이쁜 지프차 위에서 가족들이 패밀리 룩을 입고 찍는게 작은 바램이였는데, 그 소원 이뤘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생각보다 급경사인 모래 썰매도 신나게 타서 좋았어요~♡

나트랑 야시장 구경 후 무엉탄 호텔에서 잔 후 다음날 호핑투어를 갔어요. 물이 정말 맑고, 아이가 생애 처음 스노쿨링을 했는데 호핑맨이 튜브(?)를 끌고 다니면서 반미를 나눠주자 열대 물고기들이 많이 모이더라구요. 다행이 아이가 잘 적응해 줘서 만족했어요. 그리고 미니비치에서 패러세일링을 했는데, 갈매기가 된 것처럼 바다위를 날아다니는 그 느낌이 정말 좋았어요. 그래서 저랑 아이는 두번이나 탔답니다. 드론 촬영도 당연히 했구요.

오후에는 멜린 커피 농장을 갔는데, 커피 열매도 처음 보았고 아보카도가 매달려 있는것도 처음 봤어요. 우리는 참 쉽게 커피를 마셨는데, 누군가는 일일이 손으로 커피 열매를 따고 손이 참 많이 가는구나, 감사히 마셔야겠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알바생이 하루 종일 커피 열매를 따면 1만원 가량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크레이지 하우스를 갔는데 복잡하고, 미로같은 창의적인 건물에 놀랬고, 그 위에서 시내를 바라보는 모습이 참 좋았어요. 맑은 하늘과 깨끗한 도시가 너무도 이뻤어요.

그리고 간 곳은 진흙 공원. 포토 스팟이던데, 이쁜 옷을 못 입은게 아쉽더라구요. 진흙으로 정교하고, 거대하게 만든 조형물들을 보고 신기했어요.

이후 다딴라 폭포, 루지를 탔고 약 3시간을 지나 달랏으로 가서 죽림사원, 달랏 기차역, 달랏 시내 마차를 탔어요.

(다녀온지 얼마 안 됐는데 벌써 가물가물 하네요)

달랏 콜린호텔에서 자고 다음날 랑비앙을 다녀왔는데, 한눈에 보이는 달랏 시내와 첩첩 산들은 결코 못 잊을 것 같아요. 저녁쯤에서는 달랏 야시장을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별별 간식거리, 과일 등 구경 많이 하고 왔어요.

마지막 날 나트랑으로 다시 와서 포나가르 사원 구경하고, 담시장, 씨푸드 식당, 롯데마트도 다녀왔는데, 담시장에서 미인 가이드님께서 도와주신 덕분에 옷도 사고, 건망고도 사고, 싸게 잘 샀고 약국에서 쇼핑도 하고 덥고 습했는데 애써주신 미인 가이드님 너무 고마워요.

참, 저는 이번에 남편과 아들에게 두리안을 꼭 맛 보게 하고 싶었는데, 미인 가이드님께서 싼곳을 알려주셔서 두리안을 맛 보게 되었고, 남편과 아이가 맛있다고 해서 거의 3일 동안은 매일 두리안을 사 먹었어요 ㅎㅎ

미인 가이드님께서 과일 좋아하는 저희를 위해 과일가게를 여러번 데려다 주셨고, 직접 골라주셔서 눈탱이(?) 맞지 않고 싸고, 싱싱하게, 원없이 과일 배불리 먹었어요.

환전도 몇 번을 갔고, 아이가 멀미를 해서 중간에 약국도 가고 단독 패키지라 다 가능했던것 같아요. 살면서 해외여행 여러번 갔는데, 이렇게 편하게 다녀온건 정말 처음인것 같아요. 다음에는 저희 부모님 모시고 다시 가이드맨을 이용하고 싶더라구요.

그리고.. 우리 미인 가이드님~~!!

사진 찍을 때마다 가방을 내려놓았다 반복하는 제 가방도 들어주시고, 살면서 평생 찍을 가족 사진을 최대한 많이, 이쁘게 찍게 해 주신 분. 깜란 공항에서 출국전 수화물 짐 정리까지 최선을 다해 함께 정리해주신 분.

가녀린 몸으로 힘드실법한데, 환하게 웃어주시면서 베트남 역사, 음식, 기타 궁금한 것들도 다 설명해 주시고, 저희 대신 줄 서주시고 저희 손발이 되어주신 최고의 가이드님~~ 살면서 이렇게 헌신적인 가이드님은 처음 뵈었습니다. 미인 가이드님과 함께 해서 영광이였어요. 정말 고맙습니다. 벌써 보고 싶고,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만나고픈 분이예요. 헤어질 때 정들었는지 제가 눈물이 글썽거려 혼났어요ㅜㅜ

저는 맞벌이라 따로 숙소, 항공권 예약은 자신 없으면서, 또 검색은 엄청 많이 하고 걱정도 사서 하는 스타일인데요.. 저같은 분들은 나트랑 가이드맨 이용하세요. 세상 편합니다. 음식도 정말 잘 나오고, 숙소도 좋고, 마사지도 다 좋았어요.

나트랑.. 또 가고 싶네요~~!!

나트랑 가이드맨 번창 하시구요, 미인 가이드님, 오이 기사님 모두다 감사합니다!!

두서없이 쓴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즐기고 오세요~!!

댓글 5개

보물창고 카페 2024.06.10 15:24
패밀리룩~ 너무 예뻐요
호호호호 카페 2024.06.10 15:24
감사합니다 ~^^
꼬맹이0 카페 2024.06.10 15:24
빨강 패밀리룩 진짜 이쁘네요~ 사막은 진짜 사진이 잘나오나바요 너무 이쁘네요~
호호호호 카페 2024.06.10 15:24
감사합니다 ~^^ 사막에서 패밀리룩 추천합니다~
호호호호 카페 2024.06.10 15:24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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