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끼리만 가는 해외여행은 처음이었습니다.
가족여행(해외)은 엄마 칠순, 시어머님 칠순 기념 베트남 다낭만 두 번 다녀온 게 전부라 [ 매번 다른 이들이 준비를 ~ ^^;;]
사춘기 중2 딸~/ 초 4 딸 , 시간이 더 지나면 우리랑 잘 안 놀아 줄 것 같기도 하고, 조금이라도 어릴 때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여행 일정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여행 준비가 뭐 수월한가요...
우리 부부 둘 다 바쁘다는 핑계로 알아보지는 못했는데, 휴가 일정은 다가오고~
남편이 가이드맨에 질문을 올렸는데, 너무 친절하시다며 신나서 전화가 왔었습니다.
바로 다음날 항공권, 숙박을 결제하고 우리는 여행을 실감할 수 있었네요.
일사천리~ 빠른 속도에 친절함까지 갖춘 "가이드맨 " 정말 멋집니다. ^^
저희는 3박 5일 일정 스케줄입니다. 5/21~5/26
1일차 오모팩(현지인) : 고래상어 -> 정어리 때 & 거북이 만나기 ->리조트
2일차 자유일정 : 호텔을 누리고, (카카오 택시 불러서 네일 & 맛집 )
3일차 호핑팩 : 우리 가족만 누릴 수 있는 프라이빗 호핑백
4일차 시티팩 투어 종료 후 공항드랍 : 유적지, 쇼핑몰~~ 야경
DAY 1 )
새벽에 도착하기에, 맛사지를 선택해서 피곤함을 방지했습니다. [ 굿 초이스~ ]
7시경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는 빠르게 가지 않으면, 체험이 많이 뒤로 밀린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대부분의 차량이 경주하듯 추월하며 운전을 하니, 차 안에서 사실 많이 불안하고, 전 멀미가 좀 났습니다. ㅡㅡ;;
고생 끝 낙이 이런 건가?
고래상어가 바로 옆에 있으니~~아무리 순하다고 해도 약간 무섭기도, 신기하고, 신비하게 느껴졌습니다.
힘들게 갔는데, 둘째가 급 무섭다 하여 오래 보지는 못했습니다.
겁쟁이 아이가 있다면 고려해 보시면 좋겠네요
비가 오지 않아 투말록 폭포 관람은 불가하다 하셔서
스노쿨링 [보알모알] -정어리 떼와 거북이를 보러 갔습니다.
정말 환상적인 바닷속을 체험했네요~~
저희 인솔하시고 사진 찍어 주시는 분들 덕에 정말 불안함 하나도 없이 신나게 즐겼습니다.
정신없이 물놀이하고 드디어 숙소로 도착했습니다.
DAY 2 ) 리조트에서 자유시간
저희는 크림슨 리조트에 있었는데, 편안하고 깔끔했습니다.
저희 둘째가 호핑 후에도 바로 수영장에 들어갈 정도로 물놀이를 좋아 하더라구요.
아이가 있다면 제이파크도 고려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 물놀이와 시내 접근등은 제이파크가 ~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는 크림슨이 더 좋은 것 같아요.
리조트에서 신나게 놀고, 카카오택시 불러 저녁 먹으러 나갔다 들어왔어요
[베트남에서도 카카오 택시가 되더만, 필리핀도 되니~~ 대단한 회사라는 생각을 잠시 했습니다.]
그리고 잘 숙지하지 않은 & 부족한 영어 탓에..
크레딧이 6천 페소가 무료 지급이었는데, 못 쓰고 돌아왔어요. ㅠ.ㅠ
저희는 크레딧 안 쓰면 돌려주는 줄 알고, 리조트에서 주문을 안 했는데~~ 너무 아까웠네요.
가시는 분들은 잘 알아보고 알차게 쓰셨으면 합니다. [ 요즘 번역기도 좋은데, 왜 그냥 대충 흘려들었는지.. 지금도 아쉬워요 ㅋ)
DAY 3 ) 호핑팩 : 우리 가족만 누릴 수 있는 프라이빗 호핑팩
세부는 역시 바다와 함께~~
다른 배들은 정말 여러 명이 타고 있었는데, 저희는 저희만을 위해 준비된 배에서 너무 편하게
스노쿨링, 낚시를 즐길 수 있었어요. 큰 딸은 멀미로 누워있었지만, 둘째는 열심히 고기를 낚았습니다.
둘째가 5마리? 남편 1마리. 저는 0마리~~ 아이가 너무 신나 했습니다. 입질은 많아 재미있어요.^^
DAY 4 )시티팩 투어 / 공항드랍 : 유적지, 쇼핑몰~~ 야경
유적지는 그래도 아쉽지 않게 들렸고, 류 가이드님이 사진 잘 찍어주셔서 인상에 남네요
쇼핑몰은~~^^;; 크게 기대하지 않았고
야경은,,, 아쉽게도 꼭대기에 안개가 멈춰있어서 보이지 않았어요.. 내려오니 시내가 보이는 아쉬움~~
마지막 맛사지 시원하게 받고 공항으로 도착했습니다.
남편은 벌써 다음 여행을 기대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이번에 가이드맨에 너무 만족해서~ 다음 여행도 간다면 가이드맨의 도움을 받을 생각입니다.
친절하신 파티마/ 류 가이드님 고마웠어요 ^^
물속에서 사진 찍어주신 현지 관계자(?)님들도 고맙습니다.
즐거운 여행 여운이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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