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가는 세부
설렘 반 걱정 반
항공기의 연착으로 늦은 시간 도착하여
빨리 도착하지 못한 미안한 마음에 가이드를 만났다.
습하디 습한 이 날씨 오랜 시간 기다렸을 가이드님
하지만 가이드분이 기분 좋게 반겨주셔서
이 여행이 시작되었구나 느낄 수 있었다.
호핑투어
반갑게 맞아주는 현지 가이드분과 jake로 인하여
태양의 뜨거운 햇살이 느껴지지 않으며
여행의 피로감 또한 느껴지지 않네
가이드분들이 스노클링 중 안전을 책임지고
생각없이 바다를 즐기고 있으니
바다의 두려움은 사라지고
세상에 이렇게 아름다운 바다가 있음을 배웠다.
호핑투어 중 바다의 아름다움도 좋으며
점심을 먹으러 들린 '올랑고 섬' 현지 가이드분들의 고향이라면 고향인 이 섬은 더 말할 것 없이 정말 아름답구나
섬에 사는 주민분들에게 인사하면 반갑게 받아주신다
주민분들의 밝은 미소에 덩달아 입가에 미소가 번지며
주민분들의 긍정적인 기운이 나를 더욱 행복하게 만든다
나름 길다고 느껴졌던 이동시간이 지나고 나면
고래상어의 웅장함에 놀라고
정어리 떼의 아름다움에 놀라고
거북이의 모습에 입을 다물 수 없었다.
이동시간에 대한 보상이 이것이라면
정말 만족했던 시간이 됐다.
jake 가이드의 유적지 및 현지에 대한 설명은
몰랐던 필리핀의 역사를 알며 매우 큰 공부가 되었다.
해가 점점 떨어지고 밤이 찾아오면
야경을 보러 이동하고 저 멀리 하나 둘 불빛이 켜져가는 모습이 세부는 정말 아름다운 곳임을 알려주었다.
jake 가이드분이 맛있는 음식 추천과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최대한 맞춰주시며 들어주시고 이 여행을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잊지 못할 여행이 되었다.
(정말 아름다운 사진이 너무 많아서 뭐를 올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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