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5일 일정중에 이틀동안 타오와 함께 투어 했습니다.
첫날 공항에는 타오가 다른 투어 가이드중이라 마중 못나오고
한국인 팀장님이 나오셨는데 너무너무 친절하게 맞아주시고
저희 숙소가 에어비앤비라 체크인 도움 요청했더니
리셉션으로 현지인 가이드분까지 오시게 해주셔서
걱정도 많았던 체크인이 참 편했습니다.
이때부터 투어 예약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시아버님 팔순 기념 대가족 9명이서 여행이였는데..
모든 준비는 저 혼자였고.. 막막했고...인솔할 자신도 없고
그래서 선택한 가이드맨 투어였습니다.
연세가 있으시니 걸음도 느리고 화장실도 자주 가시고
이런 부분때문에 패키지 여행이 힘들기도 했구요.
그런데 그때마다 타오가 차분하게 기다려주고
계단에선 부모님 손도 잡아서 도아주는 덕분에
나머지 가족들도 편하게 여행 즐길수 있었습니다.
인원이 9명이고 이탈자도 자꾸 생기는 가족이라
타오가 인솔하기 힘들었을꺼에요 ㅋㅋ
팔순이라고 케이크도 선물로 주고(감동감동?)
첫날 마중 못나와서 미안했는지
마지막날 공항까지 배웅해주고 체크인도 도와주고
한시장도 같이 동행해서 가격 흥정도 도와주고
(직접 깍아주진 않지만 적당한 가격 알려줘요 ㅋㅋ)
한시장에서 부모님 힘드실까봐 의자도 찾아주고
마트에서 계산할때도 항상 옆에서 복잡한 동 찾기도 도와주고
숙소에 문제가 생겼는데 호스트랑 통화도 직접 해주고
(호스트랑 소통이 번역기라 힘들었는데 통화로 해주니 굿?)
그 복잡한 호이안에서도 가이드가 있으니 넘 편했습니다.
9명을 자유여행으로 호이안 갔다면..
전 멘탈 나갔을꺼 같아요... ㅠ
가이드맨 예약 덕분에 이래저래 도움 많이 받아서
여기서 예약한 내 자신 칭찬하고 싶습니다 ㅋㅋ
가이드분을 누구를 만날지 가기전에 걱정도 많았는데
베트남분들이 대부분 순수하고 친절하신거 같아요
그리고 항상 먼저 도와주실려고 노력하시니
예약 생각하시는 분들은 걱정 안하셔도 될꺼 같아요.
단체여행 또 가게 된다면 다시 예약할껍니다 ✌️
다시 만날수 있는날을 기약하며...
타오 늘 건강하고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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