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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호치민가족여행 후기. with Thảo ❤️ 호치민가이드맨

★★★★★
cebu 2024.04.10 조회 2,131

아버지 칠순여행으로 벳남가자고 하셔서 11월에 뱅기 예약하고 얼마나 오래 고민했는지 모릅니다.

정말 많은 곳들을 비교.. 또 비교해보고..

가이드맨으로 결정했어요.

여행은 늘 자유여행으로 다녔지만 부모님과 함께 가는데..

모두 제가 책임지고 하나라도 틀어질까 신경쓰며 낯선 곳에서 행복하게 여행할 자신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오래 비교해보고 고른 단독 패키지여행인데 정말 잘한 선택이였다고 몇번을 이야기했는지 모릅니다.^^ 대만족이였지만..

아쉬운점도 모두 솔직하게 적어보겠습니다.

저희는 4박6일 호치민

아버지 (70) 어머니 딸 아들

토욜밤 도착 일욜 자유여행

월욜 메콩투어 화욜 무이네 수욜 시티투어

목욜 인천도착 일정이였습니다.

처음 만난 날..아침엔 조금 당황했지만...

(가이드님과 회사에서 매니져분 두분이 나오셨다는데..

설명이 부족해서 좀 당황스럽더라구요.

좀 더 회사에서 나오셨다고 즐거운 여행되라며 밝게 해주시면 좋을텐데요. 서로 소개도 해주시구요. 좀 무서운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물론 아침 일찍부터 나오셔야 해서 힘드실수도 있었겠지만 첫인상인데 좀 더 신경 써 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그래도 카톡으로 바로 답주시고 궁금증을 해결해주셔서

가이드맨 믿고..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궁금한거 대답도 정말 빠르시더라구요. )

저희 가족들이 좀 당황한 기색을 보이니.. 우리의 가이드님 타오 ❤️ 어찌나 열심히 설명해주려고 노력을 하는지 금세 친해졌어요.

이것저것 물어보시는 아버지 질문들이 좀 어려웠는데..

고민해보고 또 답해주려고 찾아보고.. 구글로 보여주고...

이동하는 동안 한숨도 안주무시는 아버지덕에 저랑 타오님이랑 벳남 자연공부를 열심했습니다.^^

뭐든지 다 사야하는 패키지 아니고...

저희가 사면 좋은것 아닌것 이야기도 해주고..

또 어머니께서 먹어보고 싶다고 노래하신 두리안 사는것도 도와주고.. 타오님 아니였으면 분명 커다란 덩어리를 바가지로 샀을텐데.. 맛보기 한덩어리를 아주 합리적으로 사서 맛보았답니다. 잘익은 두리안이더라구요. ^^ 향도 그리 나쁘지않고 괜찮았어요. ㅎ 그렇지만 비호^^ 두리안은 이제 먹지 않는걸로...ㅋ

코코넛 이것저것 둘러보고...

보트도 타고 점심장소 도착.

정말 멋진 호수옆.. 다리위 명당 자리였는데요.

너무 더웠어요..ㅜㅜ 그런데 저 찹쌀공은 맛있더라구요.

시원한 음료가 간절한 날씨...카페에서 받아놓은 음료서비스가 빛을 내던 순간입니다. 여러분 등업하세요.

첫날 메콩투어에서부터 힘든건 더위였답니다.

기사님의 시원한 16인승 벤에서만 투어하고 싶은 날이였어요.

내리면 땀 줄줄.. 벤타면 시원...

(나중엔 벤타면 추웠거든요. 저희가 너무 더워하니까요. 기사님께 에어컨 줄여주세요라고 할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기사님과 가이드님은 얼마나 추우셨을까요.ㅜㅜ 죄송해요. 저희가 너무 더워했죠. ㅜㅜ 3월말 4월초인데 저희는 더위에 넉다운이였어요.)

잠깐 내려서 사원 구경하고...

콩카페도 가고 핑크성당도 가고...

가이드님이랑 이야기하며 차마시니 좋았습니다. 어머니께서도 이것저것 물어보시고 엄청 돈독해졌어요. 역시 한국인은 뭘 같이 먹어야 친해져요. ㅎㅎ

마사지하러 갔는데요.

전날 자유여행으로 간 마사지의 불만족 사항을 가이드님께 이야기했더니.. 가이드님이 마사지사분들께 이야기를 해주셔서 아주 기분좋게 마사지를 받았답니다. 마사지받고 리뷰를 가이드님께 이야기하면 다음번 마사지 받을때 전달을 해주세요.

그리고 맛난 저녁.

호이안st 조명이 있는 깔끔하고 시원한곳이였어요.

메뉴도 다양하게 많이..^^벳남음식 도장깨기인줄..^^

물론 맛도 있구요. 예상외로 박국도 아주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그리고 야시장가서..

먹어보고 싶었던 반짝느엉 사서 맥주한캔.

꼬치랑 문어랑 가득 사온건 가이드님 덕입니다. ㅋㅋ

그리고 다음날 무이네투어..

전날 가이드님이 어머니 아버지 붙잡고 썬크림 듬뿍 바르시라고 신신당부를 해주셔서..

아버지께서 정말 생애 최초 썬크림을 바르셨어요. ㅎㅎ

무이네 가는 동안도 한숨도 안주무시고 벳남 나무란 나무는 다물어보시는 아버지..

기사님 가이드님 바로 뒤에 앉으셔서.. 열공모드로 출발해봅니다.

점심은 랍스터쌀국수...

베트남st 엔틱엔틱한 곳에서 커다란 새우같은 랍스터가 분명한 아이가 들어간 쌀우동을 먹었어요.

움.. 맛이 없다는 아닌데... 뭔가 개운하지 않은 맛이더라구요. 쌀국수 면도 너무 생소하고.. 빨간소스라도 있었다면 좀 나을것같아요.

그리고 분위기도 뭔가 엔틱하면서 전통스럽고 독특한건 있는데 제대로 즐기기엔 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가장 큰 단점은 안시원해요.ㅜㅜ 더위에 이미 지쳐서 맛을 느끼기가 어렵더라구요.

무이네 처음코스 요정의 샘.

정말 잘 먹지만.. 어떤 풀인지 늘 궁금했던 모닝글로리. 가이드님이 알려주셨어요.

걷는 동안 이런 저런 이야기중에.. 요정의 샘 시작이

폭포라고... 구글사진까지 보여주는 바람에 아버지께서 가보자 고고..하셔서 요정의 샘 끝까지 갔답니다.

그런데 아직 건기라.. 폭포가..ㅋㅋㅋㅋ

가이드님도 많이 놀라셨을것같아요.

입구쪽에 많이 있던 한국사람 한명도 없고.. 여기까지 가는 사람이 어디있냐며...ㅜㅜ 아마 가이드님 옷 다 젖었을꺼에요. ㅜㅜ 저희는 그나마 키가 좀 큰편이라..ㅜㅜ 괜찮았는데.. 타오님 다시는 끝까지 가자고해도 괜찮다고 하지마오.

중간에 길이 있나 혼자갔다 와보겠다고 이야기하기도하고.... 끝까지 같이 가줘서 고마웠어요.

그리고 일정이 꼬여서 뒤늦게 간 와인너리.

오히려 한참 더울시기에 더위도 식히고 좋았습니다. 벳남 사람에게는 춥다고 하는데 시원하고 쾌적하더라구요.

가이드님이랑 같이 와인도 짠하고..^^ (촬영만^^)

가이드님과 함께 찍은 기념샷

사막투어의 본격적 시작.

가이드님과 지프기사님께서 아주 열정적으로 찍어주셔서..

사직 찍기 싫어하시는 아버지도 인생샷을 남기셨어요. ㅎㅎ

이 사진도 가이드님 아니였다면 절대 못 남겼을 사진이죠.

아버지 어머니 타실때는 조심해달라고 백번이야기해주시고..

엄청 걱정했는데 아주 안전하게 즐겁게 ATV도 타셨답니다.

레드샌드는 걸어서 올라가야하는데.. 제 체력으로는 무리더라구요. 그래서 저 혼자 낙오되었는데..

저버리고 간 저희 가족들을 대신해 같이 쉬어준 타오님..ㅜ.ㅜ 이 시간 참 좋았었어요.

그리고 엄청난 선셋과 함께한 리조트에서의 저녁.

아마도 자유여행이였다면.. 이렇게 푸짐하게 주문하지는 않았겠죠.

더워서 입맛없다. 이건 싫다 저건 싫다하셔서요. 아마도 피곤하다고 그냥 숙소에 가서 시켜먹자...라고 하셨을지도...

부모님께서도 말씀하시더라구요. 패키지에서 정말 푸짐하게 시켜주니 이런 곳에서 저녁도 이렇게 먹는다구요.

푸짐하게 무이네 투어마무리..

그런데 이번 벳남 여행에서 반미가 빠져서요.

가이드님 도움으로 휴게소 반미도 겟했습니다. 가이드님 없었다면 어묵살뻔했어요.ㅋ

휴게소 반미.. 멋이라고는 1도 없어서 오히려 깔끔한 벳남 기본반미를 안주로 벳남 맥주 한캔하고 잠이 들었습니다.

마지막 시티투어.

호치민가이드맨 아니였다면 못갔을 맛집.

엄청난 인파와 줄을 가볍게 스킵하고 명당자리에 앉아서 맛난 분짜를 먹습니다.

그리고 무더위속에 통일궁 전쟁박물관..

너무 더워서 기억이 혼미합니다.

세상에 통일궁엔 선풍기가 열심돌구요.

전쟁박물관은 에어컨이 33도로 맞추어져 있어요.

그런데 어쩔수 없는게 벳남 사람들은 안덥데요.ㅜ.ㅜ

저희가 너무 땀 뻘뻘 흘리니 기사님이 바로 탱크 코앞에서 멈춰주셨는데도 패스했습니다. ㅜㅜ

그리고 시장구경할때 아버지께서는 벤안에 계셨어요. 기사님께서 계속 시원하게 에어컨 틀어주셨다고..ㅜㅜ아버지께서 에너지 충전하셔서 마트는 같이 가셨어요.

롯데마트 쇼핑도 가이드님께서 앞장서서 사진보여주는거 척척 찾아주시고 물어봐주시고 아주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답니다.

아... 사이공스퀘어.. 투어전 자유여행할때 쇼핑한 제가 바보더라구요. 가이드님 덕에..ㅜㅜ 제가 정말 호구쇼핑을 했다는걸 절실하게 느끼며 스피드에 저렴하게 알차게 쇼핑했어요.

그리고 벳남 핫플에서 시원한 커피한잔.

시원한 강바람이 솔솔부는 엄청난 강가의 핫플인데.. 저희는 에어컨이 좋아요. ㅜ.ㅜ

그리고 가이드님께서 신신당부해주신 덕분에.. 살살 멤버와 강하게 멤버 모두 대만족한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다만 미리 이곳에서 샤워가 가능하다는 걸 알았으면 좋았을텐데요. 저희가 샤워 준비를 못해서..ㅜ.ㅜ 동생만 고양이 샤워를 하고 나왔습니다. 이때 샤워 못한걸 한국에 도착할때까지 계속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저녁.

정말 멋진 가족사진 많이 찍었어요. 사진찍기 시작하면 엄청 열심히 찍어주는 가이드님. 어머니는 계속 두장만~~을 외치시고.. 아버지는 중간부터 딴청. 동생이랑 저는 가이드님 또 계속 누른다. ㅋㅋㅋ하면 저절로 웃음이 나요. ㅋ

간단히 저녁먹고.. 야경보며 마무리.

상해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조용히(?) 벳남 여행정리하기에 좋았어요. 가이드님이랑 이야기도 많이 나누구요.

그리고 공항까지 무사히 내려주시면 마무리.

공항에서도 여권. 지갑. 핸드폰 조심하라고 신신당부를 하던 가이드님 덕에 가방을 앞으로 메고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ㅎ

다음에 또 베트남을 가게되면 타오님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정말 착한 베트남 동생이 생겨서 행복한 여행이였습니다. 여행 다녀오고 한참을 귓가에서 타오의 목소리가.. ㅎㅎ

(꼭 한국에 놀러와서 연락하기로... 서울, 제주도 구경은 언니가 시켜줄께요.)

솔직히 부담스러운 가족여행.

그렇다고 패키지로 여기저기 끌려다니는 기분으로 여행하고 싶지는 않잖아요.

투어로 가득 채워서 내가 편하게 다니려해도

한국어도 안통하는 영어로만 진행되는 투어를 부모님께서 편해하실리가 없구요.

가족여행이라면 가이드맨으로 고고하는게 답입니다.

모두의 행복을 위해서요.

단체라면 가이드맨이 더 편하겠죠.

이번엔 아버지 어머니 저 동생만 '낳은 자식'여행이였는데요. 이제 조카들까지 다 데리고 가이드맨 가려고 궁리중입니다. 유럽도 같이 가주세요.ㅜㅜ

중간중간 조율할일들은 사무실에서 바로바로 조절해주시고. 가이드님께서도 열심히 확인 조절해주시고..

저희가 원하는대로 엄청 열심히 도와주셔서 감사드려요.

덕분에 즐거운 여행이였습니다.

호치민 더 둘러볼 곳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호치민 또 가고 싶어요.ㅜㅜ (여행이 끝나고 현실세계로 돌아와서 눈물의 리뷰네요ㅜㅜ)

댓글 12개

가이드맨 루이 카페 2024.04.10 18:58
안녕하세요 즐거운 가족여행을 가이드맨과 함께 해주시고 이렇게 잊지 않고 멋진 사진과 예쁜글 남겨 주심에 깊은감사 드립니다 행사진행하신 타오 가이드님도 행복한 순간 이였을꺼 같아요 새로운 곳에 가족이 생긴 느낌이 드네요 언제나 가족처럼 최선을 다해 최고의 여행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스토리가 잼 나서 정독 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가족의 행복을 바랍니다 ^^
가이드맨 리키 카페 2024.04.10 18:58
한국 가셔서 많이 바쁘실텐데 이렇게 잊지않고 가이드맨과 함께 해주신 가이드맨 호치민 무이네 단독투어후기를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아버님 칠순기념 호치민 가족여행~가이드맨의 장점인 자유여행의 즐거움과 패키지의 편안함 이 두가지를 다 느껴주신것 같아서 너무 감사드려요! 타오가이드님도 좋아 하실것 같아요~~^^ 가이드맨 가이드 단체 카카오톡방에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가이드맨 주변에 홍보 많이 해주시고 다음여행도 가이드맨 지점들과 함께 해주신다니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가이드맨의 편안함에 빠져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동남아여행은 가이드맨 입니다~!
Bora07 카페 2024.04.10 18:58
이미 친구들에게 추천완료입니다. ㅎㅎ 동남아++++ 유럽도 함께 해주세요.
가이드맨 리키 카페 2024.04.10 18:58
Bora07 노력하는 가이드맨이 되겠습니다~^^
Bora07 카페 2024.04.10 18:59
가이드맨 리키 저도 좋은 추억 감사합니다. 그런데.. 후기 이벤트 끝났나요??? 기왕이면... 열심히 쓴 후기 이벤트도...^^
buleangelcsg 카페 2024.04.10 18:59
내일 떠나는데 많이 더운가보네요~ 후기 감사해요... 더 철저히 더위 준비 해가야겠어요
Bora07 카페 2024.04.10 18:59
네.. 몹시 덥더라구요. 더위빼고는 완벽했는데.. 더위에 완전히 지고 말았어요.ㅜㅜ 즐거운 여행되세요. 부러워요.........
buleangelcsg 카페 2024.04.10 18:59
Bora07 ^^ 기대만땅하고 있습니다
여보롱 카페 2024.04.10 18:59
오 카톡대응이 빠르다니 ..다 준비하고떠나도 변수가 있을수있는데 안심하고 떠날수있겠어요ㅋ후기잘봤습니당!
Bora07 카페 2024.04.10 18:59
네 카톡 거의 바로 바로라고 해도 될만큼.. 가이드님과 사무실에서 수시로 확인해주세요ㅎ
가이드맨 Giang 카페 2024.04.10 18:59
소중한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moo엔터블리 카페 2024.04.10 18:59
가이드맨은 정말 사랑입니다 ㅠㅠ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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