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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에릭가이드님과 함께한 3박5일 대가족여행 마지막날 환장 대파티. (긴글주의.위기탈출)

★★★★★
cebu 2024.03.11 조회 2,064

늦은후기 시작해봅니다~

3인 가족여행계획에서 시작된 10명의 가족여행후기예요

지연없이 잘 도착 한 덕에 거의 일빠로 게이트 통과했더니 가이드맨 이라 적힌걸 들고계신 에릭님을 만났고 숙소이동해서 체크인까지 도와주고 가셨어요

한국사람은 빨리빨리~

일정첫날 아침일찍부터 재촉하는 아빠덕에 가이드님보다 먼저 로비에 있었답니다?

첫날 호핑투어일정이라 배타러 선착장에 갔는데 기다림없이 바로 타고 사피섬으로 출발했고 도착해서 전원 씨워킹할거라 말씀드렸더니 바로 다시 배타러 가자하심

그덕에 기다림없이 씨워킹을 일빠따로 하고~

뒷분들 우르르 오시는데 그분들 한시간정도 기다리신거같아요ㅠㅠ

우리 사실 기다리는거 안좋아하자나요~

에릭님은 오랜 가이드생활로 아는사람도 많은거같았어요 그덕에 우린 여행끝날때까지 기다림은 거의 없었던거같아요

일정도 그때그때 맞춰서 순서 변경도 가능하고 뺄수도있고 너무 좋았어요

단독패키지여행을 너무 제대로 잘 누린거같아요

마지막날 투어를 위해 체크아웃할때까진 좋았는데 시티투어가는길에 비행기 지연문자를 받았어요

도착하는날아침 부산에 비바람이 심해서 착륙을 할수없을거같아서 아예 지연을 시켜버린거죠..

밤 12시 비행기가 다음날아침 7시에 탑승한다니..

아이까지있는 10명 대가족은 공항에서 노숙해야할 상황입니다

가이드님은 우선 투어진행하고 지연문자를 단톡에 올라달라셨지만 이미 우리 머릿속에는 온갖 상황이 시뮬레이션중이라 시티투어를 즐길수가없었어요

더군다나 극성수기라 빈방도 없다는 가이드님의 말이 천둥소리로 들리고..

우린 밝지못한표정으로 사진찍히고.. 가이드님은 열심히 투어진행하시고.. 순간 너무 일만하시는거같아 살짝 원망도 했었지요??

다음일정을 가기전에 가이드님이

"이런경우가 잘 없지만 이럴땐 공항에 씻는것도 가능하고 잠도 잘수있는 캡슐호텔이라는게 있어요"

라고 하심.. 그런게있어요??? 아무도 몰랐음ㅎㅎ

다음 일정가기전에 공항으로 얼른가서 예약해놓고 가자며. 공항에내려서 저랑 같이 달려주셨어요

그렇지 가이드님이 몸은 일하시면서 다 생각이 있으셨던거였나봐요ㅎㅎ

캡슐호텔 예약하고 당당히 공항문 나서는 에릭가이드림의 든든한 뒷모습. 한장 투척합니다

덕분에 방 9개 미리 예약해놓고는 맘놓고 마지막일정인 반딧불투어까지 마치고 공항도착~

짐내리는데 남동생이 외칩니다

내 캐리어는? 없다! ?‍??

오늘은 말그대로 환장대파티입니다ㅠㅠ

어찌저찌해서 가이드님이 리조트에서 가방 찾았다고 연락주시고 다시 가져다주셨어요

그대로 다음팀만나야한다며 공항근처에 계실거니까 필요한일있으면 연락달라시며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셨네요

이런상황에 가이드님없이 저희끼리였다면 상상도하기싫은 상황이었겠죠

이번여행은 부모님도 완족 만족하시고 저희 자매들도 대만족이라 가족모두가 가이드맨을 예약한 저에게 칭찬을 하십니다

저도 너무 좋았던지라 여름에 세부에서 보홀가는 일정도 보홀가이드맨에 견적 받았어요

앞으로 자유여행은 가이드맨과 함께할게요

너무 감사했던 긴 후기였습니다

에릭님 건강하세요~?

댓글 1개

가이드맨 Mimi 카페 2024.03.11 18:26
엄마,아빠,아들,딸,사위,손주까지 이름을세긴 티셧이 예쁘네요^^ 다정하고 행복함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코타키나발루에서 가이드맨 에릭가이드님과함께 위기탈출과 즐거운 여행을 하셨네요^^ 좋은 추억과함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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