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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나트랑 시티투어 후기 (미인 가이드님)

★★★★★
cebu 2024.02.27 조회 2,129

일단 여행은 대대대만족! 했습니다. 대성당, 롱선사, 담시장, 마사지샾 등 모든 코스가 다 너무 좋았지만 전부 적기엔 너무 많아서 제일 좋았던 육거리 사원 위주로 쓰겠습니다.

우선 사원 초입부터 식물들과 이국적인 건물들이 적절히 어우러져서 풍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자연광에 사진도 예쁘게 잘 나오구요! 종교에 관계없이 건물 안에 들어가서 기도해 볼 수 있는 것도 좋았습니다. 반바지 입고 건물 안에 못 들어간다고 들었는데 위에 걸칠 수 있는 가운이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종교는 딱히 없지만 마음이 편안해져서 좋았습니다. 사원 근처에서 파는 사탕수수 주스도 추천합니다. 더운 날씨에 시원하고 달달한 음료가 들어가니 일단 살 것 같더라구요. 맛은 식혜랑 비슷한데 약간 더 새콤하고 달달하니 제 입맛에는 맞았습니다.

식사는 점심에 쌀국수, 저녁에 바베큐를 먹었는데 둘 다 대만족! 쌀국수는 제대로된 현지 음식을 먹어볼 수 있어서 좋았고 바베큐는 한국인 입맛에 딱인 느낌! 사장님 한 분이 한국분이라고 하시던데 그래서인지 직원분도 한국어를 굉장히 잘하셨어요. 진짜 한국에서 먹던 것 같은 김치도 있습니다!

그리고 미인 가이드님이 너무너무 잘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한국어도 너무 잘하셔서 놀랐고 정말 세심하게 투어 내내 잘 챙겨주셨어요. 일정 전반을 고려해서 불편한 점 생기지 않도록 정말 꼼꼼하게 신경써 주시더라구요. 수수료 저렴한 환전소나 담시장이랑 야시장에서 각각 어떤 걸 더 싸게 살 수 있는지 등 유용한 정보도 잘 알려주시고, 여행 일정도 저희 의견 반영해서 센스있게 조율해 주셨습니다. 아무데나 앉아있으니 이쪽이 더 시원하다고 안내해주시기도 하고요. 일정 내내 미인 가이드님 믿고 편안하게 여행했습니다. 특히 담시장에서는 저희 일행이 10명이나 되는데 한 명 한 명 따라다니면서 골라주시고, 괜찮은 가게 추천해주시고, 흥정도 손해보지 않게 도와주셨어요. 적지 않은 인원이라 정말 쉽지 않으셨을텐데 덕분에 다들 예쁜 옷 한 벌씩 쇼핑 성공했습니다. (원피스 한 벌에 한국 돈 4-5000원 정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사진도 잘 찍으세요! 정말 이 정도로 믿음직스럽고 친절한 가이드님은 처음이었습니다. 즐거운 여행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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