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가 부모님(장인어른 제외)을 모시고 애들 둘 우리 부부 해서 7명이 함께하는 여행이라 약간 걱정을 했었는데 가이드맨 신청하고 후기들 보면서 걱정을 내려놓고 편안한 마음으로 여행을 시작했네요
약간 늦은 시간 출발임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분주하게 준비해서 2시 30분 공항으로 출발. 그런데 생각보다 너무일찍 도착해서 당황하고 또 바로 7시 25분인데 8시로 연착되서 당황했지만 그래도 즐거웠네요
일단 미리 소개받은 옌가이드님께 연착한다고 알리고 우여곡절 끝에 밤11시경(한국시간 23일 1시)에 도착 짐찾고 11시30분쯤 나가니 옌가이드님 피켓들고 계셔서 안도하며 일정 시작했어요
TMS호텔도착해서 가이드님 도움받아 체크인하고 과일바구니 선물받고 각자 방(방 3개, 울 부모님 하나, 와이프 장모님 하나, 저랑 아들 딸 하나)으로 들어가서 바로 씻고 잤어요
아침형 인간인 울 가족들 와이프와 세 어른분들 5시에 기상하셔서 해변 산책하고 오시고 우리방만 7시경 일어나서 7시 30분경 식사하라 갔는데 생각보다 조식 만족스럽게 먹고 준비했네요 저도 잠깐 나가서 산책하며 해변 해 한컷
원래 첫 일정은 온천인데 우린 다들 한시장 가고 싶기도했고 환전도 안되어 있어서 1일차와 2일차 바꿈. 급하게 출발 전날 옌가이드님께 요청했는데 흔쾌히 바꾸어 주심.
암튼 첫날 일정인 한시장으로 감. ㅎㅎ 정신이 너무 없어서 한시장 사진은 거의 못찍었어요 그나마 이거 하나 크롱스 신발 5켤레 산 가게. 어느정도 흥정은 필요해보여요
여행 카트 하나 더사고 망고 젤리, 망고 말린거 샀네요. 나중에 보니 한시장이 가격적인 면에서 롯데마트보단 좋아보여요
그리고 24일이 생일인 딸을 위해 아오자이 한벌도 맞춤고 환전하고 아주 인상깊었던 콩카폐로 갔어요
콩카폐에 연유커피, 망고 스무디 잊을 수 없는 맛이었어요
콩카폐 나와서 동즈엉이란 곳에서 점심 식사 후 여긴 기억이 잘 안나요 사진도 안찍어서 암튼 그후 모두가 기대한 마사지 받고 오행산 출발 .오행산은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갔다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왔어요 저희 엄마가 다리가 불편하셔서 가이드님이 배려해주심
오행산 갔다 어르신들이 가장 좋아하신 바구니배 탔어요
바구니배는 배 노젖는 분들이 한국말을 좀 하셔서 한국 노래도 부르고 구호도 외치고 하나둘 하면 우리가 셋넷 하고 다시 거기서 아싸 외치면 우리가 가오리 외치고 암튼 노젖는 분들이 어르신들 너무 즐겁게 해주심 ㅎㅎ
여기 갔다 호이안 갔는데 금요일 밤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소원배는 못탔네요 (환불해주심 ㅜㅜ) 그러고 저녁 먹고 호텔로 와서 그날 일정 마쳤습니다
둘째날도 다들 6시에 기상해서(아침형 인간 ㅜㅜ) 해변 산책하고 7시에 밥 먹었는데 호텔에서 간단하게 딸 생일파티 해주시네요 감동 ^^ 그리고 온천으로 출발
50분 정도 이동해서 누에탄타이 온천감 가는길에 링엄사라고 엄청 큰 불상 들리고 점심으로 쌀국수 먹음
온천에서는 온수 물 맛사지 그리고 머드 탕 가서 머드 마사지 하고 그담 온천가서 물놀이 그리고 워터파크 가서 시간보냄 어르신들은 온천 엄청 좋아하심. 저는 머드탕이 좋았음 애들은 워터파크 좋아하고 ㅎㅎ 개인적으로 수영복 가져가는걸 추천해요 저희 가족들이 좀 서두르는 편이라 그리고 딸 생일파티 때문에 좀 서둘러서 온천 나옴
씻고 나와서 다시 시내로 와서 마사지 받고 유명한 바빌론 스테이크 먹는데 갔는데 가이드님이 딸 위해 케익도 준비해주시고 간단한 생일 노래까지 준비해주심 감동^^바빌론은 다들 너무 맛있다고 하심
그렇게 식사하고 야경 관람 후 2일차 일정 마치고 우리들은 호텔바에 가서 다시 딸을 생일 파티함 ㅎㅎ 오늘만 생일곡 세 번째
3일째이자 마지막 날도 일찍(6시 ㅜㅜ) 일어나서 해변 산책하고 해변에서 놀고 밥먹고
호텔 체크아웃 하고 다나힐로 출발
바나힐은 온천 근처에 있다고 함
바나힐은 1500m 올라가는 케이블카가 압권임
그리고 중간에 내려서 다리 들고 있는 손(?)에서 사진찍고 다시 꼭대기 올라가서 점심 그리고 잠깐 구경 하고 내려왔는데 좀 일찍와서 약간 일정이 꼬이긴 했지만 뭐 괜찮았어요
참고로 저거 모노레일은 아닌 타는건데 7만동, 가격보다 1시간 기다렸다는 ㅜㅜ
바로 롯데 마트가서 장보고 마사지 저녁먹고 ㅎㅎ
시간이 좀 남아서 다시 콩카폐 갔는데 망고 스무디는 감동이네요
그렇게 일정 마치고 공항에서 연가이드님과 헤어지고 비행기 타고 한국으로 왔네요
너무 피곤해서 좀 자다 일어나서 샤워하고 저녁먹고 후기 쓰는 중이네요
사진을 적게 좀 빨리 일정이 지나가네요(한시간째 작성중)
간단히 여행평을 쓰자면 베트남 동 환전은 미리 조금은 해두시던지 아님 저희처럼 첫 일정을 한시장으로 하는게 좋을듯 하네요. 한시장은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일행이 많을 경우에는 몇몇 쇼핑에 특화된 분들만 쇼핑 추천드리고 나머지 분들은 구경하세요. 대가족이 다 쇼핑하니 좀 산만해줘요 ㅎㅎ 그리고 한시장에서 화장실 가려면 2000동(약 백원) 내야합니다. 우린 환전 전이라 가이드님이 만동 주셨어요.
또 호이안은 생각보다 사람들이 너무 많으니 주의하세요 서로 잊어버리지 않게요.
그리고 롯데마트는 살게 많은데 한시장도 좋으니 잘 분배해서 사세요 한시장이 가격은 싸요
마지막으로 옌 가이드님께 감사하단말 하고 싶어요
육고기 안먹는 절 위해서 식당 갈때마다 고기 뺀 메뉴 별도 주문해주시고, 딸 생일 케잌도 너무 고맙고 딸도 고맙다고 전해 달라고 하네요
가장 고마운 것은 우리 세 어르신들의 말벗이 잘 되어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세 어르신들이 가이드님 너무 좋다고 칭찬 너무 너무 많이 하시네요. 덕분에 저는 좀 편안한 여행이 되었답니다^^
너무 길게 썼네요 결국은 마지막글을 쓰고 싶어서 쓴다는게 긴 후기가 되어 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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