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동안 멀리 여행가지 못해서 적금 끝난 김에 동생이랑 같이 놀러가려고 알아보던 중
가이드맨을 카페를 발견해서 긴 고민 없이 결정했어요.
저나 동생이나 패키지는 가족들이랑 많이 가봐서 자유여행을 할까 했는데 둘다 무계획 인간이라 가이드가 필요하겠다 싶었거든요. 검색했는데 상단에 가이드맨이 뜨길래 그냥 결정했는데 잘 한 일이었어요 ㅋㅋㅋㅋ
베트남은 패키지 여행으로 두 번 가봤는데 말레이시아 쪽은 처음이고 코타키나발루 이름만 들어본 상태라
다른 것 추가 없이 3박5일 핵심팩으로 신청해서 일정 잡았습니다.
23일 밤에 공항도착해서 줄을 잘 못 섰더니, 입국심사가 너무 오래걸리는 바람에 저희를 마지막까지 남아서 엘레나 가이드님이 기다리고 계시더라구요. 오래기다리셨는데도 친절하게 맞아주시고 일정 설명해주셔서 좋았어요~
호텔까지 데려다 주시고 체크인 설명해주셔서 잘 들어갔습니다.
투어 1일차에는 사피 섬으로 호핑투어, 마사지, 탄중아루 일몰, 야시장 순으로 일정 진행했어요.
원래는 마사지가 저녁인데 호핑 후 숙소 체크인까지 시간이 남으니 마사지를 먼저 받게 일정 변경해주셔서
시간낭비도 없고 물놀이 후 마사지 받아서 더 좋았어요ㅋㅋㅋ
씨 워크 추천해주셔서 추가한 것도 좋은 선택이었던 게 동생이 그게 젤 재밌었다고 하더라구요.
제 사진은 좀 그렇고.. 동생사진으로 후기첨부~
2일차에는 탑 가이드님이 동행해주셨는데 마리마리 민속촌 가서 말레이시아 전통체험이 생각보다 재미있었어요.
나무도 울창해서 정글에 들어온 기분이었고, 전통 가옥 등 직접 한국어로 설명해주셔서 다행이었어요.
헤나도 받고 공연도 보고 즐거웠고, 이후에는 숙소 돌아와서 수영장에서 놀다가 해변가에서 저희 사진 찍어주셨어요.
하루동안 한 백장 찍어주신 것 같아요 ㅋㅋㅋㅋ 일몰 사진찍은 건 나중에 사진 정리하면서 엽서 인쇄하려구요
3일차에는 신 청사, 구 청사, 블루 모스크 보러 시내구경 갔다가 기념품 사러 초콜릿 공장 방문 한 뒤에 맹그로브 숲에서 반딧불 구경했어요. 하필 금요일이라 차가 막혔는데 그래도 각 건물들 설명해주시고 사진 잘 찍어주셨어요
이 날은 다시 엘레나 가이드님이 함께 해주셨는데 기념품을 사야하는데 아무 생각이 없다.. 말씀드렸더니 초콜릿이 유명하다고 추천해주셔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아니었으면 저나 동생이나 공항에서 아무거나 샀을지도 몰라요ㅋㅋㅋㅋ
그 뒤에 맹그로브 숲 가서 관련 내용 설명해주시고 반딧불도 보고 즐거웠습니다.
근데 맹그로브 숲 가기 전 있는 카페 너무 한국 인스타용 카페같아서 기분이 이상했어요 ㅋㅋㅋㅋㅋ 물론 사진은 잘 찍었지만~~
공항까지 데려다주시고 문제생기면 연락하라고 말씀해주셔서 출국할 때까지 마음이 편했어요~
만약 지인 중에 동남아 여행 계획 있는 사람이 있다면 추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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