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명의 3대가 함께하는 베트남 여행!!
신경 써야할 것들이 끝도 없고 걱정이 많았다.
이곳저곳 견적을 의로하고 답변을 받는 과정에서 만난 가이드맨은 너무 사소한 질문까지 상담과 조언을 해주셔서 나중엔 저희 일주일 남았어요~ 내일가요~ 라는 말을 건낼 정도로 친밀감이 들었다.
흔히들 밤비행기로 많이들 가시던데 우리는 아침비행기여서 첫날에는 숙소까지 픽업만 해주시고 자유일정을 가진 뒤 다음날부터 일정을 진행하기로 했다.
그런데 환전관련 문의를 했더니 일부러 전날 안오셔도 되는 가이드님까지 오셔서 환전소를 경유 해 주시고 점심먹을 곳을 찾는 대가족을 맛있는 쌀국수집까지 데려다 주셨다. 덕분에 너무나 수월하게 여행이 시작되었다.
사실 이날은 기사님만 오셔서 숙소까지 이동만 하는 거였는데 추가 비용없이 해주셔서 놀랐다.
다음날부터 "투항"가이드님과 본격적 여행이 시작되었다. 한국인 가이드님이 따로 없어서 걱정했는데 유창한한국어로 무이네로 이동하는 동안 베트남이야기, 차창밖으로 보이는 건물이나 풍경이야기들을 자세히 해주셨다
무이네는 시끌벅적한 휴양지라는 느낌이 들지않아 좋았고 우리가 묶었던 호앙응옥리조트는 조경이 너무 멋졌다. 가장 좋았던 일정은 누가 뭐래도 화이트샌드 ATV체험이었다. 더운 날씨와 긴 이동으로 지친 일행들을 단 5분만에 초흥분상태로 만들었다. 강추!!
물론 단점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기대했던 랍스터쌀국수는 너무 비려서 먹기 힘들었다. 그외의 식사는 눈과 입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아이가 포함된 여행객이라면 해산물이 포함된 식사일정의 비율이 높으니 사전 조율을 통해 조금 변경하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하다.
추가로 글을 더하자면 호앙응옥 앞 잡화+의류점이 저렴하고 늦게까지 영업을 하니 들러보시는 걸 추천한다.
(예쁜 투피스 수영복을 만원대에 구입했음)
그리고 가이드 지정을 할수있다면 "투항"가이드님을
너무너무너무 추천한다. 항상 유쾌하셨고 우리의 쇼핑에
본인의 일인듯 열정적으로 디스카운트를 외치셨다.
사진은 더 말할것도 없었다.
마지막에 비행기시간이 빠듯해서 뛰어가느라 제대로 감사인사를 못한것 같아 죄송했다.
혹시 이 글을 보신다면 너무 감사하다고 투항때문에 베트남 또 가고싶다고 말해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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