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귀국했어요.
김민 가이드님께 너무 감사해서 여행 후기를 까먹기 전에 올립니다.
여행 출발 비행기 티켓을 하루 더 있다 귀국하는 것을 몰라서 ㅎㅎㅎ 3박 5일로 가이드맨을 예약하고
하루는 자유일정했어요.
가족이 많고 아동이 있어서 여행사 패키지에 다른 인원이 있으면 불편할까해서 단독투어를 알아보는 중 알게 됬어요.
견적서 받고 금액에 고민하고…
저희 아이들이 좀 잘 안 먹어서… 걱정되고
한명이 갈 수 있을 지 못 갈 지도 몰라서…
고민에 고민을 하다가 예약하게 되었어요.
유명한 여행사의 단독투어보다 저렴하게 하기 위해 숙박은 아파트형 호텔인 알타라로 했습니다.
숙박도 가이드맨께 부탁드릴 걸 그랬어요.
숙박이 나쁘진 않았는 데 제가 4개의 방을 한번에 예약했지만, 층이 달라서 불편했어요.
이때도 층 같이 할 수 없는 지 김민 가이드님이 얘기해주시고 다음날까지 확인해 주셨어요.
롯데마트에서 배달시킨 것도 안 왔는 데 해결해 주셨어요.
저희에겐 너무 해결사 같은 분이셨어요.
다낭에 베트남 말을 많이 한다곤 하지만, 가이드님 없으면 소통 힘들어요. 파파고와 손짓으로 마구마구 쉽지 않았어요.
아버지께서 감기 걸리셨다고 했더니 약국을 왔다갔다하시며 지병 확인 후 처방해 주셨어요.
마지막 날엔 저희 둘째 아이가 컨디션 안 좋아서 배탈도 나고… 식당에 없는 죽을 끓여달라고 해서 죽을 먹었네요.
미케비치 가고 싶다니까 조금 일찍 만나서 가자고 하시고,
한명한명 배려를 하시려는 모습이 참 고마웠습니다.
같이 여행간 가족들이 1000프로 만족하고,
베트남 또 오자고 했답니다.
처음 가본 다낭은 깨끗하고, 쇼핑할 것도 많고, 구경할 것도 많고
패키지에 포함된 음식점도 좋았어요.
근데 고수를 생각보다 안 주셔서 달라고 해야 되더라고요.
전직 사진사 아니셨냐고 단체 사진이 너무 훌륭합니다.
가는 곳마다 포인트를 잘 잡고, 잘 찍어주셨어요.
귀국할 때도 출국 심사하는 곳에서 잘 들어가시는 지 확인도하시더라고요.
잘 도착했냐는 메시지까지 너무 감사했습니다.
처음에 패키지 금액이 비싸서 걱정했고 그만큼의 가치가 없을까봐.
둘째는 자유여행+단독투어라 걱정되었고
근데 막상 가시면 너무 친절하게 웃으시고 친절하게 맞아주시는 가이드분이 계십니다.
김민 가이드님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한국말이 모국어가 아닌 데도 잘하시고,
재미도 있으시고, 아시는 것도 많고,
잘 챙겨주시려고 하셔서
다낭에 대한 이미지까지 너무 좋아졌어요.
여행을 완벽하게 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과일바구니 3개도 감사합니다.
매끼니 넉넉한 음식으로 먹기 힘들었지만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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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처음 준비하시는 분들 확인 사항
1. 비행기 귀국일 꼭 확인하기 +1 [잘 보기]
2. 단체로 가면 같은 층 배정 꼭 물어보기
3. 비행기 출국, 귀국 좌석 배정 확인하기
4. 쇼핑 리스트 꼼꼼히 적기. 품목과 수량
5. 쇼핑할 것 담아야 되니 꼭 짐은 간단히 싸기
쇼핑에 대한 짧은 생각
1. 한시장 : 생과일, 크록스, 젤리, 커피(사갈 품목을 아시면), 여행용가방
2. 롯데마트 : 조미료(간장, 피쉬소스, 칠리소금), 맥주, 과자, 커피(시식 후 사면 좋더라고요)
3. 약국 : 스트렙실, 샤론파스, 호랑이 연고, 파스같은 겔
롯데마트에도 약국 있어요.
미케비치 쪽 약국은 좀 비싸요.
샤론파스 24개보다 20개 들은 게 더 쌌어요.
그냥 싸게 산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어요.
그냥 ㅎㅎㅎㅎ 그 가격이려니 하기로 했어요.
한시장에서 아오자이 맞추려면 한집에서 다 안 맞춰도 되요. 한집에서 맞추면 제작 시간이 좀 걸려요.
(가이드님이 몇번 왔다갔다했네요)
집마다 옷감과 자수 디자인이 조금 달라서 잘 보시고 사세요.
아이들이 겨드랑이 안 아프게 조금 넉넉해도 되요.
망사 옷감보다 쉬폰 재질이 옷이 덜 망가져요.
아이자이 가게마다 옷감+맞춤비를 얘기하기도 하고, 옷감만 얘기하기도 해서 헷갈리면 안되요.
맞춤비는 바지, 윗옷 겉, 안 3개를 각각 동일 가격으로 제시하더라고요.
맞춤비 20만동이다 그려면 아오자이 한 벌의 제작비는 바지 20, 위에 옷 겉 20, 위에 옷 안 20 총 60 만동이에요.
거기에 안감
한시장에선 정신 바짝 차리기~
왜 시세표와 품목 가격 번호를 작성해 가는 줄 알겠어요.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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