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해외나가려니 그전엔 다른사람들이 가자는대로 따라갔던터라 내가 하려니깐 신경쓸게 너무 많았아서 고민고민
처음엔 큰 여행사 통해 갈까 했는데 그러면 너무 일정픽스에 오전부터 서둘러야되서 내 스타일하고는 전혀 안맞는 느낌이었어요
찾다보니 가이드맨 후기가 많이 보였고 읽어보니 스케줄이 너무 내 스타일
점심때쯤 느긋이 여행시작에 한두가지 일정과 매일마사지 한국식 식사 없고 원하면 일정바꾸는게 자유로운것까지
한참 망설이고 후기들 읽다가 선택하고 컨택했는데 너무 잘한일이었네요
주디님이랑 계속 톡하면서 진행했는데 대충 1월에 가려고 생각한거 말고 결정한게 거의 없었는데 항공과 리조트 견적과 예약 진행해주셔서 날짜랑 숙소 쉽게 결정했네요
어어 하는 사이에 준비 끝ㅎㅎ
보라카이 도착하니 가이드맨 피켓 든 분이 계셔서 차타고 이동 선착장까지 가니 보용가이드님이 나와계셨어요
짐부터 모든 수속을 보용가이드님이 다 해줘서 가만히 있기만 하면 다 끝
배타는데 보용가이드님이 제일늦게 타자고 해주셔서 흔들리는 배도 최소한으로 겪고 보라카이 도착
약 먹었는데도 멀미끼가 있었어서 다행이었어요
다음날 아침에 느긋하게 일어나서 조식먹으러가니 오전에 많은사람이 다녀간듯 조금 한가하더라구요
헤난 팜비치에 묵었는데 이 숙소를 선택한 이유중 하나가 조식레스토랑이 해변에 있다는거
9시쯤 느긋하게 가니 해변테이블 비어있어서 해변 테이블 겟ㅎㅎ
어쩌다보니 3일내내 운좋게 해변테이블에 앉을수 있었어요
원래 아침 잘 안먹는데 10시 끝나는 시간까지 꽉꽉 채워서 느긋하게 조식 즐겼네요
느긋하게 쉬다가 점심먹으러 게리스그릴로 고고고
보용가이드님이 2층 창가앞자리를 예약해놓아서 바깥도 보고 밥도먹고 일석이조
보라카이 축제기간이었던 덕에 축제도 구경
같이 흥이나서 리듬고고
오늘일정은 체험다이빙과 선셋세일링 마사지
체험다이빙때 숨 제대로 못쉬니까 풀 페이스마스크로 바로 바꿔서 진행해주시고 바닷속 들어갈때도 세심하게 신경써주신거 넘 좋았어요
선셋 세일링은 원래 일정은 좀더 전이었는데 해질때 너무 보고싶어서 시간 저녁때로 요청드렸는데 아뿔싸
축제 마지막날이라서 해변에 사람이 너무너무 많았고 세일링 즐기려는 사람도 너무 많고
보용가이드님이랑 또 한분이 이리뛰고 저리뛰셔서 간신히 배 잡았네요
덕분에 멋진 저녁을 즐길수 있었네요
저녁에 흔들리는 배에 편안히 앉아있으니 만사 다 편안해지는 느낌
힐링되는 느낌은 이때가 최고였어요
둘째날 점심은 아이러브 BBQ 에서 먹었는데 여기서도 길가자리 예약
역시 제일 좋은자리 굿굿
호핑은 어제 체험다이빙이 넘 좋았어서 자극이 좀 약한거 아닐까 하고 걱정했는데 걱정 싸악ㅎㅎ
배타고 나가서 물고기밥이라고 빵 뭉친거 주시는데 물속 고기가 호핑때보다 훨씬더 많고 물고기들이 밥 주면 근처로 몰려드는데 넘 재밌었어요 먹이 다 주고나서 물고기들 돌아다니는거 관찰하는것도 꿀잼
한참 놀다나오니 예쁜과일과 맥주와 콜라 ㅎㅎㅎ
가이드님 칼솜씨 너무 좋으신듯
셋째날 날씨가 너무너무 좋았어요
해변 색깔이 3일중 최고였던 날인듯
막날 더 예쁜 보라카이 왜이러세요
덕분에 해변투어하기는 최고
블라복 비치 푸카 비치 다 너무너무 예뻤어요
해변마다 바다느낌이 달라서 볼맛이 났던듯이요
저녁에 피자를 먹으러 갔는데 화이트비치 바로앞 1층 이었고 역시 자리는 해변 바로 앞
피자먹으면서 맥주마시면서 마지막날 선셋과함께 보라카이 3일이 끝났어요 해가지고 출발하려는데 어찌나 아쉽던지
진짜 알찬 3일이었네요
매일 일정도 좋았고 끝나고 마사지로 풀어주니까 피로가 쌓이지 않는것도 굿굿
주디님이 매일아침 톡을 보내주셨는데 그날그날 복장하고 일정 멀미약 필요할것 같으면 준비하라 말해주셔서 그대로만 준비하면 되서 넘 편했고
보용가이드님 매일 일정 진행하시면서 짐 다 들어주시고 인생샷 남겨주신거 좋았어요
보용가이드님 덕분에 힐링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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