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의 마지막날 첫베트남 여행을 하게 되었어요.
후기 같은걸 쓰는 사람이 아닌데 취향이 너무 다른 4인 가족여행을 열심히 챙겨주신 가이드님께 감사 인사도 전할 겸, 저처럼 첫 베트남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께 조그만 도움이라도 될까하여 간단히 후기를 남겨 봅니다.
호텔과 항공은 제가 하고 3박4일 패키지 도움만 받았어요. 첫날 점심때 도착하여 공항에서 가이드님을 만나 체크인 했구요. 일정은 다음날부터 시작인지라 첫날 반나절의 자유시간 동안 뭘할까하다가 미리준비한 그랩을 이용하여 인근 유명한 목식당에서 점저를 한 후 미케비치해변 산책을 했습니다. 유명한 비치바도 들러보구요.
스파는 고르고 고르다 예약을 못했고, 네일은 시간대가 맞지 않아 3일째 아침 8시 도보 10분거리 샵에서 했어요. 인스타로만 예약을 받는곳인데 숙소인 르샌즈에서 가까워서 좋았어요.
3일차엔 오행산과 호이안 일정이었는데 비가 많이 와서 좀 불편하긴했지만, 우기 끝자락 흐리지만 비가 오지 않는 날이 많아 좋았어요. 1월 중순 이후에 가시는 분들을 날이 더 좋을 것 같네요. 4일차 바나힐 시작은 날이 너무 좋았는데 정상에서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아쉬움 가득했어요, 우산과 우비 꼭 챙기시길. 밑에서 날이 너무 좋은 바람에 가이드님이 챙겨준 비옷을 차에 놓고 내리는 실수를 ㅠㅠ
사진찍기 너무 좋아하는 사람과 사진찍길 너무 싫어하는 사람, 쇼핑과 체험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과 너무 싫어하는 사람 취향이 극과 극인 가족 가이드 하느라 탄가이드님 힘드셨을텐데 하나라도 더 체험하게 해줄려고 열심열심이었어요. 줄을 서야하는 유명 식당도 대기없이 들어가고 심지어 젤 좋은 자리^^가이드맨을 이용하길 잘했다 싶어요,
참, 우리팀의 탄가이드님은 한국을 한국사람인 우리보다 더 많이 다녀본 경험자였어요. 땅끝마을 해남까지요.대단하지요. 게다가 사진에 진심인 가이드님 찍어주는 사진마다 작품입니다. 연말연시를 다낭여행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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