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새해를 외국에서 맞고 싶어
전부터 가고싶었던 세부를
가이드맨 자유여행 패키지를 통해 가게 되었습니다?
가이드맨을 선택한 이유
1.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일정을 바꿀 수 있다
2. 노쇼핑
3. 단독투어(최고..)
4. 상담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다
(+ 방문했던 음식점이 모두 만족스러웠어서
매번 여행마다 저녁에 호텔에서 라면+김치 먹는
한국인들이 라면을 남겨서 가져옴)
저희 가족은 동남아 여행을 자주 가는 편인데요
다른 팀들과 함께 움직이는 단체 패키지 + 불필요한 쇼핑 때문에
여행이 만족스럽지 못한 적이 많았는데
가이드맨 자유여행 패키지를 이용하면서
이번 세부 여행은
아주 만족스럽게 마무리할 수 있었답니다 (●'◡'●)
특히 지금까지 만났던 다양한 가이드님들은...
대체적으로 별로였는데
나디아 가이드님은 까다로운 부모님들이 극찬함...
인원이 많아 밴 2개로 다녔는데
서로 가이드님이 타시는 차량에
타려고 경쟁도 했답니다 나름..?
1일차 (12.30)
다이빙 팩(점심식사 - 스킨스쿠버 체험 다이빙 - 전신 마사지 - 저녁식사 - 어메이징 쇼 )
※고프로는 가이드맨에서 1개 대여해주셨습니다!
(14명에 한 개는 조금 부족한 느낌이 있어서 많은 인원이 간다면 따로 더 챙겨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 날은 다이빙 팩을 진행했습니다
어른들과 스쿠버 다이빙 체험을 하는게
맞나 싶었지만
결론적으로 현지 가이드 분들이 너무 친절하게
안전요원 역할을 잘 해주셔서
70대인 저희 할머니도 바닷속 구경 잘했답니다
이렇게 뒤에서 잡아주시면서 괜찮은지
상태 계속 확인해주십니다
사촌 언니는 더 구경하고 싶어서 올라갈 시간인데도
더 보고싶다고 수신호하니 오케이 하시며 조금 더
보여줬다고 해요?
스쿠버다이빙 끝나고 바로 마사지샵에 가서
샤워하고 마사지 받았습니다
내부 시설이 진짜 좋았고 어른들도 여행기간 중
방문했던 마사지샵 중에
스파월드가 가장 좋았다고 하셨어용
그리고 현지 마트 들렀다가 마리바고 크랩으로
저녁을 먹으러 갔답니다
마트에서 가이드님께 과자
꼭!!!! 추천받고 구매하세요
다음날 가서 쟁여오게 됩니다
마리바고 크랩은 정신없이 먹느라 사진이
두 장밖에 없지만
다들 배터지게 잘먹었어요
특히 저 생새우 탱글탱글 존맛입니다
이 저녁식사 이후로 나디아 가이드님이
데려다주시는 음식점에는
의심없이 따라갔습니다?❤️
사실 별 기대 안하고 봤는데
생각보다 알차고 재미있어서 놀랬다는...
참여형 쇼라서 더 재미있었나?!
가이드님이 가장 앞자리는 목이 아파서
가장 뒷자리 + 무대 중간 라인이 명당이라고
그 쪽을 잡아주셨는데 엄청 든든했습니다
그리고 시끄러운거 싫어하는 아부지한테
가이드님이 헤드셋을 주셨답니다 (배려?❤️)
어메이징쇼가 끝나고 호텔로 드랍해주셨고
호텔에서 가이드님이 주신 망고랑
마트에서 구매한 것들 먹고
첫 번째 날을 마무리했습니다!
2일차 (12.31)
호핑팩(1차 스노쿨링 - 바다낚시 - 점심식사 - 2차 스노쿨링 - 전신 마사지 - 리조트 드랍)
※저희는 이 날 리조트 갈라디너가 의무로 포함되어 있어서 저녁 식사를 리조트에서 먹었습니다!
두 번째 날은 스노쿨링 위주로 진행됐습니다
이 날 만났던 호핑투어 가이드 분들하고
정말 재미있게 놀았답니다?
같이 게임도 해주시고
스노쿨링 중에 열정적으로 사진도 찍어주셨어요!
처음 출발해서 가다가 이렇게 배 앞에서
사진을 찍어주시는데
가이드님이 사진을 정말 예쁘게 찍어주셨더라구요
+그리고 사진에서는 안보이지만...
호핑투어 가이드분들이 앞에서
열정적으로 포즈 디렉트해주시고
예쁘다고 소리쳐주십니다 ?❤️
1차 스노쿨링 포인트에 도착해서
한시간 정도 스노쿨링을 했습니다
수영을 못하는 사람들은 구명조끼를 입고
튜브를 잡으면
가이드 분들이 끌어주시고
동시에 물 속으로 들어가 먹이도 뿌려주셨어요
저희 엄마도 수영을 못하시는데
1대1로 밀착마크 해주셔서ㅋㅋㅋ
아주 잘 즐기셨답니당
수영을 잘하시면 구명조끼 없이
오리발만 끼고 잠수하면서 노는데
잠수할 때 가이드분이 고프로로 물 속에서
사진 엄청 찍어주십니다
구명조끼 없이 가이드분들과 함께 노는데
완전 꿀잼!! 티키타카 베리굿?
저희는 배에서 바다로 다이빙도 했어요!
다이빙도 꼭 해보세용(수영 못해도 완전 가능)
1차 스노쿨링이 끝나고
필리핀 전통 바다낚시 체험을 합니다
저희 가족은 복어도 잡았어요!
(미끌미끌 빵빵한게 좀 무섭더라는..)
"잡았다!!"라고 하면 열정적으로
같이 소리질러주시는
가이드님들 덕분에 더 웃기고 재미있었어요ㅋㅋ
+ 물고기가 커보이게 사진찍어준다 하셨는데
실제 물고기가 생각보다 작아서 에이...했는데
사진보니까 우와...가 절로 나왔어요ㅋㅋㅋ
사진작가 아니시냐며...
바다낚시까지 끝나고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섬까지 가려면 나무 다리를 걸어갔어야 했는데
어르신들은 작은 배로
직접 섬까지 태워다주셨어요?
(사진을 계속 찍어주셔서
올리고 싶은데 못올리는게 많네요...)
점심 때는 사진에 나온 음식들 + 라면도 테이블당 2~3개 줬습니다
밥먹고 바로 앞에 있는 해수 수영장에서
'좋았어 영차' 릴스도 찍었어요 ㅋㅋ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호핑투어 가이드분도 함께 찍었답니다 ?
그리고 원래는 상뚜아리를 갔어야 했는데
물이 많이 빠져있어서
안가고 2차 스노쿨링을 하러 갔습니다
2차 스노쿨링은 다들 지침 + 해파리 이슈로
조금만 하고 올라왔어요
호핑투어 끝나고 함께했던 가이드분들과
같이 사진찍고 아쉽게 헤어졌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목걸이 하신 가이드님이 본인의 한국 이름을
삼겹살이라고 소개해주셨어요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니 나디아 가이드님하고는
사진 한 장 못찍은게 너무 아쉬워요
호핑투어가 끝나고 노아스파에 갔습니다
3인 스파룸은 개별 샤워실이 있었지만
2인 스파룸은 공용 샤워실이에요
공용 샤워실 수압은 좀 아쉬웠습니다
그렇지만 오일 향을 직접 고를 수 있다는 점과
예쁜 시설, 테라피스트들의 실력?덕분에
노아스파도 만족스러웠습니당
마사지가 끝나고 원래 바로 리조트 드랍인데
과일시장과 마트에 들러주셨어요
+리조트 갈라디너 때 어르신들은
잘 못드실 수도 있다며
나디아 가이드님이 개인적으로
치킨 두 마리를 사주셨는데 너무 감사했습니다..?❤️
리조트에 도착 후 7시에 갈라디너 쇼에 갔는데...
입장, 뷔페, 바베큐 줄까지 2시간 정도 섰습니다...
불꽃놀이도 나무에 가려져서
차라리 방에서 보는게
더 나았을 것 같아요ㅠ.ㅠ
이렇게 새해를 세부 솔레아 리조트에서 맞으면서
2일차도 잘 마무리 했습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q(≧▽≦q)
3일차 (1.1)
시티팩(점심식사 - 아얄라몰 방문 - 세부 유적지 탐방 - 나이트 투어 - 저녁식사 - 전신마사지 - 공항 드랍)
※저희는 1월 1일이라 유적지들이 문을 닫아서
레아 신전 갔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먼저 현지 음식점과
아얄라몰에 방문했습니다
현지 음식이라고 하셔서 조금 걱정했는데
저는 3일동안 먹었던 음식들 중에
가장 맛있었어요
특히 코코넛 커리 진짜 맛있습니당..
나디아 가이드님에 대한 신뢰 무한 상승
그리고 아얄라몰에서 자유시간을 주셔서
망고주스와 커피, llao llao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요거트 아이스크림 테이스티 굿!!!
레아신전에 방문했습니다
나디아 가이드님이 설명을 잘해주셔서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에 남아있어요
너무 예뻤던 레아..!!
가이드님이 기둥 사이사이, 계단 등등
포토 스팟을 잘 알려주셔서
아주 쉽게 예쁜 사진들을
건질 수 있었답니다
레아 신전에서 나와서 야경을 보러
라비에 인더스카이에 방문했는데
가는 길에 비구름이 형성됐었습니다..
절망하고 있었는데
도착해서 가이드님이 바람을 느끼시더니
"조금 있으면 지나갈거예요"라고 하시고
아무렇지 않게 카페 메뉴를 주문받으셨어요
그리고 10분 정도 뒤에
정말 하늘이 맑아져서 놀랐어요! ㅋㅋㅋ
가이드님 최고...❤️
사진도 "여기서 이렇게 찍으면 예뻐요",
"여기 서봐요" 이러시면서 열심히 찍어주셨는데
정말 예쁘더라구요!
덕분에 사진 고를 맛이 났습니다ㅎㅎ
(젊으니들 당장 달려가..!)
마지막날 저녁은 '예가'라는 공항 근처의
한식당에 갔습니다
마사지샵과 같이 운영되고 있어서
저녁먹고 바로 마사지도 받았어요
고기와 밑반찬이 여기가 한국인지
필리핀인지 모를정도로 잘 나왔어요
(+계란찜도 나온답니다)
음식은 입맛에 맞는지, 필요한건 없는지
계속 신경써주시는 가이드님께 정말 감사했습니다
피곤한 비행을 하기 전 전신마사지를 받아서
몸이 덜 피로한 상태에서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공항에서 최대한 오래 대기하지 않게
시간맞춰 드랍해주셨어요
그리고 저희에게 문제가 생길 상황을 대비해
공항 밖에서 10분 정도 기다려주셨는데
이런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써주시는 모습에
가이드맨으로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나이대가 다양해서
모두가 만족스러운 여행이 될 수는
없겠다고 생각했었는데 가이드맨과
나디아 가이드님 덕분에 처음으로 가족 모두가
만족한 여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모님은 다른 여행에도 나디아 가이드님을
스카웃 하고 싶으시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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