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은 모두 느낌이 다르실 테니 도움 되실 내용 위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번째 만족 포인트~ 4인 가족 기준으로 위와 같은 미니버스를 단독으로 타고 이동 하였습니다. 지나가다 보니 현대 쏠라티에 나트랑 가이드맨 붙어있는 차량도 있었습니다. 와이프와 아이들은 우선 깨끗하고 넓은 차량을 시원하게 단독으로 이용 할 수 있는 점에 매우 만족 해 했습니다 ^^
아들 표정 지못미.. 코코넛 젤리에 찐 감탄하는 표정 입니다. 아들 이미지를 버리고 조회수를 택하겠습니다 ㅎ
두번째는 이동 중간중간에 챙겨 주시는 섬세한 배려에 감동 했습니다. 코코넛젤리를 사오셔서 이동 중에 주시기도 하고 아이들에게 사탕수수 음료를 사주시기도 하고.. 가이드맨 물은 말 할것도 없구요. 그게 다 비용에 포함되어 있는거 아니냐고 하면 할말 없지만~ 어디서 파는게 더 맛있는지 시원한 현지 분위기는 어디인지.. 딱 덥고 지칠 타이밍 쯤에 권해 주시는 음료들은 처음 와 보는 저희는 세세한 배려라고 느껴져서 매우 감사했습니다. 아 쓰다보니 생각 났는데 공항 도착하는 새벽에도 아이들에게 배고프냐고 하시더니 초코파이도 주셨네요 감사했습니다~
이 글을 또 쓰게 된 가장 큰 계기가 바로 가이드 님의 친절한 배려 였습니다. 담 시장에서 아이들 비치 패션 옷을 고르는데 유나가이드님 (리에우 응우웬이 본명 이신듯)이 오셔서 상인 분과 대신 가격 흥정을 해 주시기도 하구요.. 컨디션을 수시로 체크 해 주시고~ 와이프가 저녁에 숙소에 돌아와서도 가이드님 칭찬을 많이 하고 지금까지 다녀본 여행 중에 최고라고 지인들에게도 강추 한다고 하니 제가 더 흐뭇하고 기분 좋았습니다.
우리 가족 2일차 베스트 픽.. 반쎄오 입니다. 평소에도 베트남 음식을 좋아해서 서울에서도 베트남 분들이 운영하시는 식당에서 종종 먹는데 여기가 최고네요~
여기가 천국이구나~
우리아들
타이거 맥주 한잔~
이 밑에는 저녁 입니다.
세번째는 먹는 것 이었습니다.
다른 대형 여행사의 패키지를 자주 다녀본 저희 가족이 가장 놀랐던 포인트 중에 하나였는데요 다른 패키지는 거의 다른 한인 가이드 분들과 연계 된 듯 한 식당(현지식 이어도 한인이 주인이거나.. 국물이 과도하다 싶은 김치찌개, 비계 지분이 40프로 이상인 삼겹살 등.. 분위기는 국내 국도변 허름한 관광식당 느낌.. ^^;;)이 대부분 이었는데 여긴 찐 맛집 느낌 입니다.
아침에 호텔 조식은 좀 아쉬웠는데 아쉬운 포인트는 저희가 선택한 호텔이 한국인 투숙객이 거의 없습니다. 조식 먹을때도 한국인 분들 한팀도 못 봤습니다. 그래서인지 메뉴에 영문 표기도 잘 안되어 있어서 알아보기 힘든거는 좀 아쉬웠습니다. 그건 뭐 호텔 스타일 이니 패스 하구요
점심은 외관부터 깔끔한 식당에서 맛있는 베트남 음식들이 테이블이 넘칠 만큼 나옵니다. 맛도 분위기도 서비스도 좋구요 가이드 분께서 가족 사진도 찍어주십니다. 여기에서는 한국분들 못봤고 돈 좀 있어보이시는 50대쯤 된 베트남 남성분들이 룸 잡고 송년모임 하시는 듯 보였습니다.
저녁은 우리나라인지 구분이 잘 안 갔던 시타딘스 호텔 2층 시푸드 뷔페 응온갤러리 라는 곳 이었습니다. 여긴 거의 90프로 이상 한국 관광객 인 것으로 보였고 음식은 우리나라 3성급 호텔 부페 같은 느낌 이었습니다. 완전 럭셔리 호텔급은 아니고 그렇다고 단독 씨푸드 부페 분위기 수준은 훨씬 넘습니다. 랍스터나 추가로 다른 메뉴를 시킬 수도 있었는데 기본만으로도 충분히 괜찮았습니다. 지인 추천의 맨 보드카 한병 추가했는데 207,900동 한국돈 11,300원 정도 였습니다.
저녁에 숙소에 돌아와서 와이프와 타이거 맥주 한잔 하면서 와이프와 한 첫 마디는 이렇게 먹으면 여행사 남는게 있나? 이게 남으면 그동안 다닌 모*투어, 하*투어, 참*은여행 등등 저렴하게 가보려고 홈쇼핑 통해서 간 여행들은 얼마나 남았던거야? 가이드 들은 남는거 없다고 노니비누 뭔 관절염 약 재생크림, 라텍스 베개, 인태반크림 이런거 팔려고 쇼핑을 많으면 6번도 돌리는 경우도 있었는데~ 하는 말 이었습니다. ㅎ
극단적인 표현일 수도 있는데 일단 저희 가족은 가이드맨 투어 2일차 만에 다음 여행은 가이드맨으로 보홀을 갈까 코타키나발루를 갈까 고민 해보려고 합니다 ^^
내돈내산이고 순수하게 유나 가이드님의 친절과 가이드맨 상품에 만족해서 쓰는 글 입니다~ ^^
물론 제가 한국에서도 아침형 인간이라 베트남 시간으로 5시에 일어났는데 아무도 안 일어나서 심심해서 장문으로 쓰는 것도 있습니다. ㅎ 내일도 아무도 안 일어나면 3일차도 쓸 수도 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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