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 칠순 기념으로 막연히 가족여행을 그려보다가
본격적으로 준비하려하니 머리가 너무 아프더라구요...
연령대도 다양하고,
현실에 치여 지쳐있는 직장인들은 휴양을...
조금이라도 힘이 있을때 하나라도 더 보고파 하시는 친정엄마는 관광을..
어찌저찌 코타키나발루라는 여행지를 알게되었고, 일단 여행지는 정하였으나...
뭐가 있는지 뭐를 해야하는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써치를 해야하는데.....ㅠ
바쁜 K직장인들...... 그리고 친정엄마의 만족도와 10살초딩의 만족도를 맞추며..
아직 가정이 없는 외삼촌과 즈희 남편과 저.............의 만족도......ㅎㅎ 까지 ........머릿속이 고민복잡..
공항에서 숙소까지의 픽드랍뿐 아니라.. 여행지에서 움직일때 차량은 어떻게 할것이며...
무엇을 할것이며.. 예약은 어떻게 할것이며.. 음식은 무얼....
과연 모든 가족들이 만족은 할것인가...
과연 아름다운 여행이 될것인가...확신이 없는 여행계획.....으로 여행을 가야하나까지 고민....ㅋㅋㅋ
속으로 많은 질문을 던지다가 우연히 가이드맨을 발견했습니다.
가이드맨에서 하고자 하시는 취지가 너~~어무 맘에 들었고,
혹시나 하는 맘에 후기들을 매일같이 보는데.. 신뢰도 급상승...!!
주위에서 그냥 자유로 다녀와도 돼!라고는 했지만....
저는 모든 가족들의 만족도를 맞출수 없다는걸 확신했고, 결코 아름다운 여행으로 남을 수 없다는걸 알았기에.......
가이드맨을 찾은순간.. 모~~오든 마음의 짐을 내려 놓았습니다. 유레카!!!!!
정해진 일정은 있지만, 상황에 따라서 바꿀 수 있고,
우리 가족들의 상황과 상태에 따라서 선택하고 조율할 수 있는점.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다음 날 일정도 첫날 숙소 도착해서 결정할 말큼..ㅋㅋ 정말 준비도 없이 날아간 여행인데...
모든 장소에서 모든 시간을 다 즐겁게 보낼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 무엇보다 Ray 가이드님께 감사한건, 덕분에 겉핥기 식의 가벼운여행이 아닌,
말레이시아라는 국가에 대해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수 있게해주신 모든 설명과 이야기들에 감탄했고 감사했습니다.
운전하시느라 말씀하시느라 힘드셨을건데, 이런 저런 질문에도 늘 친절히 답변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사실 여행 다녀와서 어땠어? 라고 물으면
응~ 좋았어. 재밌었어. 멋있었어. 이런거 했어. 저런거 했어. 이정도가 다일텐데...
응 나는 말레이시아 라는 국가에 대해서 다시 보게됐어. 하며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를 하게 되더라구요..ㅎㅎ
잊었던 여행의 맛에 다시금 깨달았다고 할까?
그리고 덕분에 저희 가족 인생샷 건졌...ㅠㅠ
쭈뼛쭈뼛 하는 가족들.....그리고 비 적극적인 1인이 있어서 신나게 찍어줄 맛이 떨어질수도 있으셨을텐데..ㅎㅎㅎㅎ
다 모아모아 모든 걸 감수하시고 ㅋㅋㅋ 땀뻘뻘 흘리시며 열정적으로 남겨주셔서 무한 감사합니다.
아니..누가 보면 가족스냅 따로 신청한 줄 알겠어요...!!ㅋㅋ
다녀와서 몇일을 아니 지금도 사진 구경하면 시간가는줄 모르네요..ㅎㅎ
# 세계 3대 썬셋 탄중아루비치에서..
눈으로 본만큼 사진으로 담을수 없는 아쉬움
#블루모스크사원 앞에서
하늘 배경이 다한듯한....^^
# 맹글로브 숲 근처 아지트^^
혼자 서성이는 제맘을 캐취하시곤 인생샷을 남겨주심..ㅠㅠ
우기인걸 알면서도..
굳이 코타키나발루에 끌렸던 이유가 있었을까요??
날씨요정 강림하시어...
낮에는 파란하늘.. 저녁에는 잊을수 없는 선셋을..
숙소는 수트라하버리조트를 이용했고, 커넥팅룸으로 배정받아 연결이 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숙소예약은 가이드맨 도움을 받았는데..... 이것도 준비해주신건가요??ㅎㅎㅎ
물을 워낙 조아해서 짬시간엔 리조트수영장 이용해서 열심히 놀았습니다.
일정에는 야시장 방문이 한번뿐이었지만...ㅎㅎ
망고랑 망고스틴에 꼿혀서 이틀 연속 방문해서 실~컷 먹었습니다!!! (감사해요^^)
아 그리고..씨워킹이랑..패러세일링은........ 고민말고 꼭 하시길^^
10살초딩도 칠순친정엄마도 너무너무 즐거웠따고 하셔요~~
음식은... 진짜.. 배터지게.....ㅋ 살쪗어요!!!!!!ㅎㅎ
슈퍼문처럼 밝게 뜬 보름달....구름이라도 꼈으면 좋았으련만.. 이놈의 너~무 좋은 날씨덕에 하늘에 구름한점 없어서...
밤인데도 어둡지 않았던....밤......ㅎㅎ
그 덕에 맹글로브 숲에서의 쏟아지는 반딧불이는 볼 수 없어서 너무너무 아쉬웠지 모에요..ㅠ
고민 많았던 가족여행.. 모두 만족스럽게 다녀 올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었고,
그 귀한시간 함께 나누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엄마도 만족스러우셨는지 명함 있으시냐고..ㅋㅋㅋㅋ
( 식당을 가거나 어느 장소가 맘에 드시면 꼭 명함을 찾으시는..ㅋㅋㅋㅋ엄마..여기 한국 아니야....ㅋㅋㅋㅋ)
가이드맨 번창하시고,
Ray 가이드님께 받은 감동 주위에 열씨미 나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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