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늦게 후기를 쓸 줄이야!! 귀국하고 직장에서 정말 바쁘게 하루하루 보내다 이제서야 감사의 마음을 다시 전합니다! 저는 8월 13일에 한국 떠나서 10일동안 있다 왔어요-
이 글은 저에 대한 기록이기보다 여행을 준비 하는 분들의 입장에서 써보려고 해요. 제가 정말 도움많이 받았거든요?
저는 5인 가족이라 여행을 큰 마음 먹지 않으면 실행 하기가 쉽지않아요- 아이들과 엄마 아빠의 희망사항도 다 다르고 비용도 만만치않죠. 서울 도심 속에 사는 아이들이라 특별히 좀 시골스러운 곳으로 가고 싶었어요- 그러다가 보홀을 세부에 사는 현지인 친구에게 추천을 받아 휘리릭 진행되었죠.
우리 부부는 여행 코드가 맞아요 저는 엄청 계획을 세우고 저희 신랑은 그 계획을 따라 가는 걸 좋아하거든요 푸하하 그래서 절대 싸우지 않아요- 그래서 제가 계획을 세우기 시작합니다
저는 해외 여행 경험이 아주 많고 영어가 능숙합니다 그리고 어떤 곳으로 움직일까 계획 하는 것 자체만으로 엄청 행복을 누리는 사람이에요 현지투어자체도 신나게 잘 시도해서 하고 다니구요. 그런 제가!! 이번 여행에서는 아주 궤도에 벗어나는 시도를 한번 해봅니다!! 우리 이번에는 가이드끼고 여행을 가볼까? 늘 내가 계획짜고 나를 따르라- 했는데 이번에는 나 막내 옆에 끼고 가이드랑 가고 싶으네? 라는 의견에 신랑도 오케이!! (그 분은 보홀만 제발 데려다달랬어요 ㅋㅋㅋㅋ) 그래서 찾아보다가 가족으로 움직이는 저는 가이드맨을 선택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 여행일정이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가이드맨 투어부터 신청했다는 점이에요 푸하하
제가 이 쯤 가려고 합니다 비행기표도 오픈이 안 돼 안 끊었고 그렇다 보니 숙소도 못 정했고 아무것도 준비 되어 있지 않지만 반드시 이 시기 쯤 보홀갈거니 투어해주세요- 이렇게요 ㅋㅋㅋ
이게요- 사람이 투어부터 신청하고 나니까 어떻게든 나는 보홀을 간다 의지가 활활?
잠깐만요!! 보홀 후기인데 아직 보홀은 커녕 인천공항도 못갔네요 사설이 길었습니다-
가이드맨 투어 예약->비행기표 오픈되자 바로 티케팅->호텔예약 이 순서로 진행했어요-
4월에 가이드맨 예약하고 8월에 떠나기 전까지 가이드 맨은 저에게 정말 훌륭한 친구였습니다 궁금한 거 채팅으로 묻고 또 묻고 또 묻고! 일 하다가 힘들면 괜히 굿모닝 가이드맨 크루님들! 지금 보홀날씨 어때요? 묻고 ㅋㅋㅋㅋ
하지만 언제나 상냥한 말투로 친절히 답해주시던 크루님들께 이 자리를 통해 정말 감사 드려요 덕분에 직장에서 힘들었던 모든 시간들을 잘 버티다가 보홀로 갔습니다.
중간에 예약했던 호텔 여행 시작 2주 앞두고 아고다측 실수로 캔슬되어 새로 숙소 예약하고 난리였는데 그 난리통에도 나의 사랑 너의 사랑 가이드맨이 든든한 힘이 되어주었어요??
이제 인천공항으로 갈게요!!
새벽비행기로 제주항공 직항탔어요
공항에서 가이드맨에게 보낼 가족사진을 찍으며 생각합니다- 왠지 이 사진이 우리에게 젤 한국스러운 사진일 것 같다 하구요. 그건 사실이었어요- 보홀 사진은 죄다 수영복 사진 ㅋㅋㅋ 그만큼 저희는 잘 놀다옵니다-
댓글 12개
아래 12개는 네이버 카페 원문에 달렸던 댓글입니다. 작성자 보호를 위해 닉네임 일부를 가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