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정: 2023-09-08~2023-09-12
⊙ 항공
필리핀항공(PR 485) 08:30-11:50]
필리핀항공(PR 484) 00:55-06:25]
⊙ 호텔: 제이파크호텔
⊙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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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09/08 |
09/09 |
09/10 |
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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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정 |
자유일정 |
오모팩(오슬롭+모알보알) |
자유일정 |
시티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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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
헨리 Henry |
카이든 kyden |
없음 |
에단 Ethan |
집 - 회사만 반복하던 일상에서 벗어나, 생일 겸 늦은 여름휴가로 세부를 가기로 결정했어요!
원래는 아이아빠와 같이가려고 했는데, 일이생겨서 엄마와 저 그리고 아이 이렇게 셋이 함께 다녀오게되었어요.
여행 떠나기 5일전 쯤 급하게 데이투어를 찾아보다가, 가이드맨을 만나게되었어요.
몇몇 업체를 비교해보았는데, 견적서를 투어내용과 함께 깔끔하게 보내주신 게 마음에 들더라구요.
사실, 세부 여행상품은 비슷하기때문에, 나와 잘 맞는 가이드를 만나는게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급하게 투어를 신청하는 바람에, 3명의 가이드님을 만나게되었어요.
어쩔 수 없었고, 이 부분에 대해서 미리 알려주셔서 OK!하고 진행했습니다!
1일째 (공항픽업 > 환전 > 마트 > 과일가게 > 호텔체크인 ) _Guide : Henry
아침 비행기를 타고, 세부에 도착하자마자 헨리가이드님이 공항픽업을 도와주셨어요.
단순히, 호텔까지 데려다주신 게 아니라, 가는길동안 세부여행을 할 때 알면 좋을 내용들을 잘 알려주셔서 좋았어요.
사실 공항픽업은 그냥 데려다주는 개념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가이드님의 재미있고 유익한 설명을 듣다보니, 가이드맨을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세부는 환전을 해주는 곳마다 금액이 달라서, 제가 저렴한 곳으로 데려다드릴게요!
마트에서는 제가 먹어봤던 간식중에 이거 이거가 맛있었어요!
세부 땅은 물이 잘 빠지지 않아서, 조금만 비가와도, 물이 금방 차올라요. 이 물은 굉장히 지저분해서 왠만하면 만지지 않는게 좋아요~
유명한 식당들은 픽드랍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카카오톡에 식당을 검색하셔서 예약을 하면될거에요!
세부의 팁문화는 이러이러해요~ 등등~
설명을 어쩜 이리 잘해주시는지! : )
정말 센스있고, 일 깔끔하게 잘하시는 딱 학교 선생님같은 느낌이었어요! ?
마트에서는 한국에 없는 바닐라맛 코카콜라나 신라면 순라면 뚝배기라면 등등~
호텔에서 간단하게 먹을 것들 사왔어요!
참고로 라면은 한국라면이 제 입맛에는 더 맛더라구요 ㅎㅎ 전체적으로 맵고 얼큰한 맛은 없더라구요~
다음에 필리핀에 놀러갈 때는 컵라면 챙겨갈거에요 ㅎㅎ
첫날 저녁은 세부맛집을 검색하다가 '카바나' 라는 곳을 가게되었어요.
헨리가이드님이 설명해주신 덕분에 카카오톡 예약으로 픽드랍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저희는 이른 저녁시간에 방문해서 창가자리를 잡았어요! ㅎㅎ 여기 정말 뷰맛집이에요~ 200% 만족!
직원들도 어쩜 이렇게 친절한지.. 단순히 서비스정신이 좋은 게 아니라, 정말 사람들이 긍정긍정한 에너지가 느껴져서 좋았어요.
아참! 여기 생일이벤트도 있더라구요. 옆테이블에서 꼬마친구 깜짝 생일 이벤트가 있었는데, 직원분들이 다같이 노래불러주시고 춤도춰주시고 같이 보는 내내 즐거웠어요 ^^
첫날은 그렇게 호텔 체크인 하고 밤수영하고 다음날 오슬롭일정을 위해 일찍 취침했습니다.
2일째 (오슬롭 > 모알보알) _Guide : Kyden
아이가 정말 보고싶어했던 고래상어! 솔직히, 아이가 없었다면 저는 유유자적 호핑투어를 누렸겠지만..
새벽일찍 눈을 떠서라도!! 3시간을 달려가더라도!! 세부에 온 이상 고래상어는 꼭 보여줘야될 것 같았어요.
알람을 맞추고 잠이드는데... 뜬.... 새벽1시반에 미팅이었는데, 저희가 시간을 착각해서 2시에 가이드님을 뵈러갔어요.
카이든 가이드님이 새벽 1시부터 나와서 저희를 기다렸는데, 늦게나와서 죄송한 마음이었어요.
요즘 오슬롭에 가는 관광객들이 많아서, 빨리 들어가려면 10분이라도 더 일찍 가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차에서 꿀잠을 자는동안 늦게나온 저희를 제 시간까지 데려가기 위해, 기사님의 불타는 질주가 시작되었습니다.
덕분에 안전하게 제시간에 도착했습니다.
참 ~ 의자 등받이가 뒤로 다 젖혀지지 않아서, 목베개 있으신 분들은 가지고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오슬롭에 도착한 이후에도 한참 대기해서, 아이들은 힘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너무 피곤해해서, 대기하는 곳 옆에 카페에서 좀 더 재운뒤에 오슬롭에 들어갔어요!
근데, 거기 아메리카노가 참 고소하고 맛있었는데.. 사진을 못찍었어요. 또 먹고싶네요 ㅎㅎ
오슬롭은 날이 안좋으면 갈 수 없는데, 다행히 저희가 간 날은 날이 좋아서 고래상어를 볼 수 있었어요!
우왕~!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귀엽고 커요!! 짱신기!!
아이도 무서워하지 않고 매우 흥미롭게 잘 구경했습니다!
오슬롭 여정이 끝나고 아바타의 모티브가 되었던 투말록폭포에 방문했어요.
투말록폭포에 들어가는 길은 오토바이로 이동하는데, 저는 폭포보다 이게 더 재밌었어요 ㅋㅋ
폭포는 사진찍으면 너무 예쁠 것 같은데, 새벽2시출발 오슬롭여정으로 인해 미역이 된 머리로 ㅋㅋㅋ
도저히 예쁜 인스타감성의 사진은 못찍겠더라구요 ㅋㅋㅋ
후다닥 폭포를 본 후, 모알보알로 이동했습니다.
투말록폭포에서 모알보알까지는 1시간이 걸리기때문에, 사실 여행일정을 짜기전에 모알보알을 갈지말지 고민했는데요.
저는 오슬롭보다 모알보알이 훨씬 더 좋았어요! 고민하지마시고 꼭가세요! 후회하지않으실거에요~
수많은 정어리떼와 바다거북이 그리고 에메랄드빛 바다는 아직도 눈에서 아른거리네요.
특히, 함께해주신 다이버 분이 필리핀에서 만났던 사람들 중에 가장 좋았어요.
엄청 따뜻하고 부드럽게 말씀해주시고, 예쁜 사진 찍어주시려고 노력해주시는 부분이 감동이었어요!
스노쿨링을 마치고 카이든과 함께 점심을 먹었어요. 피자, 스파게티, 돼지고기구이 등등 현지식을 먹었어요.
저희가 다 먹기에는 양이 너무 많아서, 가이드님께 같이먹자고 했는데, 많이 안드시더라고요! 든든히 먹어야죠~~ !
저희 엄마는 아들하나 더 생긴 것 마냥 ㅋㅋㅋㅋ 카이든을 대하더라고요.
뭐랄까 헨리가이드님이 선생님같은 느낌이라면, 카이든은 현지에 사는 오래된 친구같은 매력이 있어요!
개구쟁이같은데, 츤데레처럼 챙겨주는 스타일이에요.
모알보알여정이 끝나고, 호텔로 돌아와서 푹 쉬었어요! 다음날 근육이 뻐근해서 저희는 마사지를 받았답니다~~!
아이도 성장마사지를 받았는데, 너므 좋아했어요! 꼭 같이받으세요 ㅎㅎ
3일째 시티투어 (SM몰 > 오이스터베이 식사 > 공항) _Guide : Ethan
드됴 마지막날 시티투어!
세부에서도 시골인 막탄을 벗어나 세부시티로 갑니다!
셋째날 만난 가이드님은 손석구님을 닮은 에단가이드님~
가이드맨은 채용자격에 비쥬얼이 있나요? 어쩜 이리 다 훈남이신지!! +_+ 눈이 호강합니다 !
에단가이드님은 부드러운 목소리로 차분하게 투어를 안내해주셨어요.
특히 아이를 너무 예뻐해주시고, 사진도 잘찍어주시더라구요!
아이가 말이 많은데도, 다 받아주시고 가는길 내내 게임도 해주시고, 세부에 대한 설명도 아이 눈높이에 맞게 잘 설명해주시더라구요.
ㅠㅠ 정말 감동!!
SM몰은 우리나라의 스타필드랑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슝슝이? 슉슉이? 라고 부르는 전기스쿠터를 타고 매장을 다닐 수 있어서 아이랑 같이타고 1층부터 4층까지 돌았습니다.
점심은 팀호완에서 먹고, 스타벅스 커피도 사먹었어요! 원래는 유적지 관광을 가야하는데, 중간에 비가 엄청와서..
쇼핑몰에서 조금 더 있겠다고 말씀드렸어요. 슉슉이도 한번 더 타고, 이것저것 구경하다보니 시간가는 줄 모르겠더라구요 ㅎㅎ
조금 아쉬운 점은, 야경을 보러가고싶었는데, 비가와서 길이 너무 막히더라구요 ㅠㅠ ..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 있어서, 가지 못했어요 ㅠㅠ 하늘이 허락해주지 않았네요
저녁은 알리망오를 먹어보고 싶다고 말씀드렸어요. 가격대가 있어서 추가비용을 내고 먹었습니다!
오이스터베이 라는 곳을 갔는데, 여기 음식이 전반적으로 다 맛있더라구요!!
저는 해산물로 유명한 줄 알았는데, 가이드님은 여기가 고기가 맛있는 집이라고 하더라구요.
왠걸 ~? 기대하지 않았던 저 볶음밥과 탕수육 이 맛있더라구요 !! 추천합니당 ㅎㅎ
식사 후에 받은 마사지는 제가 자유일정 때 개인적으로 받았던 마사지보다 훨씬 더 시원하고 좋았어요!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 ☺️
*부모님을 모시고 떠나는 여행이라면? 헨리선생님
*2030 친구끼리 떠나는 여행이라면? 카이든
*아이와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면? 에단삼촌
다양한 매력의 가이드님을 만나서 더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즐거운 여행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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