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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홀] 3박 5일 짧지만 알찼던 보홀 여행(feat. 문가이드님)

★★★★★
cebu 2023.09.16 조회 3,392

3박 5일 짧지만 알찼던 보홀 여행(feat. 문가이드님) 9/3(일)~9/7(목)

코로나 이후 처음 가는 여행에 출발 전부터 설레는 마음으로 여행지를 찾던 중 보홀의 푸른 바다에서 스노쿨링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곳으로 여행지를 정했습니다. 여행계획을 어떻게 세울까 생각하면서 인터넷을 검색하는 중 ‘가이드맨’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이드맨’을 통해서 숙소와 비행기를 쉽게 예약할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게다가 단독 투어에 쇼핑이나 옵션이 없는 여행이라서 좋았습니다. 보내주신 견적서에는 상세한 일정이 기재되어 있어 따로 일정을 세우는데 시간을 소요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출발하는 날, 보홀 팡라오 공항에 픽업 나오시는 문가이드님이 알아보기 쉽게 저희 사진을 보냈습니다. 문가이드님이 공항에서 한 번에 저희를 알아보시고 호텔로 픽업해주셨습니다. 호텔에 픽업해주시면서 다시 한번 일정을 안내해주셨고 첫째 날 자유일정인 저희를 위해 보홀의 맛집들을 소개해주셨습니다.

호텔에 도착하고 유심칩 교체 작업을 도와주셔서 따로 유심칩 구매는 하지 않아 편리했습니다.

그리고 자유일정 날인 첫째 날에는 헤난 타왈라 호텔 수영장에서 여유롭게 수영했습니다. 타왈라 호텔은 야외 수영장이 여러 개가 있어서 단독 풀빌라처럼 다른 사람들 없는 곳에서 우리끼리 수영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문가이드님이 추천해주신 보홀의 맛집 중 하나인 레드 크랩에서 점심을 먹고 저녁은 토토에서 맛있게 먹으면서 보홀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전날 늦은 밤에 도착한 피로를 풀 수 있었습니다.

둘째 날은 호핑투어는 하는 날로 전날 미리 한 번 더 문가이드님이 카톡으로 일정에 대해서 알려주셨습니다. 6:40분에 리조트로 픽업을 와주셨고 돌고래를 보러 떠났습니다. 돌고래가 밥 먹는 시간대에 맞춰 가는 거지만 돌고래를 못 볼 수도 있다는 말에 조금 불안했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저희가 갔던 날에는 돌고래가 많이 출몰해서 마음껏 돌고래를 봤습니다. 처음 보는 돌고래에 마음을 빼앗겨 영상을 못 찍었는데 다행히 문가이드님 휴대폰으로 보트맨이 돌고래 영상을 찍어주어서 영상으로도 남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돌고래 구경 후 버진아일랜드에서 보트맨이 인생샷을 많이 찍어주었습니다. 다리가 길어 보이게 찍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다양한 포즈로 사진을 많이 찍어서 여행의 추억을 많이 남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스노쿨링!!!

뿐돗 포인트 스노쿨링과 발리카삭 스노쿨링을 했습니다. 처음하는 스노쿨링이라 겁이 많이 났는데, 문가이드님과 친절한 보트맨 덕분에 즐겁게 바다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뿐돗 포인트에서는 다양한 어종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푸른 불가사리도 신기했고 청록색의 아름다운 바다 색도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발리카삭은 거북이의 서식지가 있는 곳으로 거북이가 수영하는 신기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스노쿨링 하면서 바닷속 영상을 담으려고 방수팩에 핸드폰을 넣어갔는데 수영이 서툴러 촬영을 하지 못하는 저를 대신해서 보트맨이 아름다운 영상을 많이 남겨주어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덕분에 정말 정말 예쁜 바닷속 영상을 생각날 때마다 감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두 차례의 스노쿨링을 마치고 그곳 섬에서 현지식의 맛있는 식사를 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돌아와 잠시 리조트에서 휴식을 취한 후 문가이드님이 추천해 주신 망고 아이스크림 맛집에 가서 맛있는 망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잠시간 쉬는 시간을 가져 아침 일찍 시작한 투어의 피로를 조금이나마 잊었습니다.

그리고 저녁쯤 예약해주신 마사지샵에서 마사지를 받으며 그날의 피로를 완전히 풀었습니다. 저녁도 ‘빠우’라는 보홀의 맛집에서 먹었는데 추천해주셨던 짬뽕 스파게티랑 나머지 하나는 이름이 기억이 안 나지만, 맛은 정말 너무 맛있어서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투어는 끝났지만 문가이드 님이 추천해주신 알로나 비치 근처에서 불쇼도 볼 수 있어서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셋째 날이자 보홀에서의 마지막 날에는 육상투어를 했습니다.

로복강에서 배 타면서 점심을 먹으면서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로복강은 필리핀의 아마존으로 원주민들이 살고 있고 꽤나 강의 길이가 길었습니다. 물의 색도 전날 스노쿨링 하면서 봤던 강의 색과는 확연히 다른 옥색의 강이라 그것도 나름 신기했습니다. 배에서는 노래를 불러주시는 분도 계셨는데 한국노래도 불러주셔서 신이 났습니다. 원주민과의 사진 찍는 시간도 있었는데 실제로 원주민을 처음 봐서 신기했습니다.

로복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담고 난 후, 나비농장에 가서 다양한 나비와 필리핀의 나름의 동물원을 구경했습니다. 나비를 활용한 인생샷을 그곳 직원이 찍어주셨는데 사진을 보니 꽤나 잘 나와서 뿌듯했습니다. 뱀이 정말 여러 마리 있었는데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게 정말 신기했지만, 길이가 정말 길어서 조금 무서웠습니다.

다음은 맨 메이드 포레스트에 갔는데 어떻게 이렇게 인공적으로 큰 나무를 심었는지 신기할 정도로 나무가 컸습니다. 피톤치드를 흡수한 듯 맑은 공기에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안경원숭이를 보러 갔는데 ‘세상에서 이렇게 작은 동물이’라는 생각이 절로 날 정도로 너무 깜찍하게 작은 안경원숭이를 볼 수 있는 진귀한 경험을 했습니다. 눈이 얼굴의 반을 차지할 정도로 큰 눈망울에 작게 웅크리고 있는 게 너무 귀여웠습니다. 그리고 육상투어의 대망의 마지막!! 초콜릿 힐을 갔습니다. 초콜릿 힐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려진 바는 없다고 하는데 어떻게 그렇게 생긴 것이 여러 개가 있는지 의문이 들 만큼 신기했습니다. 초콜릿 힐에서 저녁을 먹으러 가는 길은 꽤나 멀어서 그 시간 동안 문가이드님이 필리핀에 대해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해주셔서 유익한 시간을 보내며 필리핀에 대한 친숙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보홀에서 마지막 저녁은 쿤스스틱앤보울에서 먹었는데, 다양한 씨푸드를 즐기며 마지막 식사를 마쳤습니다.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게 보홀에서 마지막 마사지도 받았는데 친절한 직원분들이 해주시는 시원한 마사지에 새로운 여행지에서의 피로를 덕분에 풀 수 있었습니다.

마사지를 받은 후 공항까지 데려다주셨고 마지막까지 친절하게 저희를 문가이드님이 가이드 해주셨습니다. 여행하는 동안 만났던 필리핀 현지분들 모두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보홀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떠날 수 있었습니다. 너무 너무 즐거웠던 보홀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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