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10살 꼬맹이들의 첫 해외여행이라
정말 준비 많이 했어요.
아이들에게 기억에 남는 여행을 선물해 주고 싶었거든요^^
페키지 여행은 쇼핑때문에 싫은데, 자유여행을 할 용기는 없는 엄마ㅎㅎ 그러다 하루 페키지를 알게 되었어요.
내가 원하는 여행을 원하는 날짜에 할수 있다는게 좋더라구요.
여러 업체 견적 내서 비교도 하고 세부카페나 블로그도 검색하고 가이드맨으로 선택했는데 진짜 신의한수!!
저 남편한테 잘했다고 칭찬 받았답니다ㅎㅎ
제가 가이드맨 선택한 이유는
1. 빠르고 친절한 상담
제가 7군데 정도 견적냈는데 가장 빠른 상담!!
날짜만 정해져 있고 비행기. 숙소가 정해진게 없어서 여러번 수정해서 견적 요청드렸는데도 그때마다 너무 친절하고 빠르게 상담해 주셨어요.
10년만에 해외여행이라 질문폭탄 투하하는데도 상담원님의 답변 덕분에 걱정이 조금씩 해소되더라구요~
2. 단독투어
아이들과 가는 여행이라 모르는 사람들과의 투어는 싫었어요. 다른 팀없이 우리만!!
다른 사람들과 가면 사실 불편하잖아요.
하기 싫어도 해야하고 하고 싶어도 눈치보이고..
아이들 컨디션은 어른을 배려하지 않아요ㅎㅎ
3. 알찬 일정과 탄력적인 조율
상담 후 호핑투어와 시티투어로 결정했어요
군더더기 없는 알찬 일정!!!
정해져있는 투어가 아닌 선택 가능하다는 것도 좋았어요
개인 상황에 맞게 조율도 가능하고
식당이나 마사지 샵도 선택 할 수 있다는 것!
이런 이유로 가이드맨을 선택하게 되었는데
나 자신 너무 칭찬해~~
9/1 세부 도착
가이드님께 공항패션을 사진으로 보내니
도착해서 저희를 쉽게 찾으시더라구요~
4시간 비행이 긴 시간은 아니지만
밤에 도착해서 피곤한데 에어컨 빵빵 나오는 우리만의 차를 타고 숙소에 도착하고
체크인까지 도와주시니 마음이 너무 편안~
9/2 호핑투어
호핑 장비. 수건. 물. 맥주. 과자!!
우린 몸만 가면 됩니다~
날씨는 좋았지만 파도가 쌔서 엄마.아빠는 멀미를...
아이들은 쌩쌩...
좀비처럼 정신줄 놓고 있는 엄마.아빠...
가이드님과 헬퍼님들이 아이들을 너무 잘 챙겨 줘서
엄마와 아빠는 맘 편히(?) 기절해 있었습니다ㅎㅎ
저희 컨디션에 맞게 일정을 수정해 주셨어요
(일정이 맞았는지 나디아님도 스치듯 봤는데 반가웠어요~리뷰를 많이 봤더니 나디아님 한번에 알아보겠더라구요ㅎㅎ)
아이들은 올랑고 리조트의 수영장에서 신나게 놀고 저희에게 쉴 수 있는 시간을 주셔서 한숨자고 나머지 일정을 할 수 있었어요ㅎㅎ단독투어만의 장점이죠!!
호핑투어 신나게 하고 지친 몸을 마사지로 풀어주고
산뜻하게 샤워까지 하고 저녁먹으니 이것이 행복
분위기 있는 곳에서 맛있는 저녁먹으니 행복합니다~
첫날 꼭 가고 싶은 식당이 있어서 말씀드렸는데
가고 싶은 곳이 있으면 꼭 말해달라고 편하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추천해 주신 메뉴가 다~ 맛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운 저녁
편하게 식사하라고 아이들 화장실가는거 다 도와주시고..우린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됩니다~
9/3 자유일정
호핑으로 지쳤으니 하루는 자유일정으로 했답니다
가이드님께서 도와주셔서 맛있는 망고를 사왔어요
수영하다가 먹은 망고 2Kg.. 순식간에 먹어치웠네요
저녁먹을 식당을 말씀드렸더니 예약을 해주셨어요
리조트픽업까지 예약 도와주셔서 편하게 식당에 가고
6시30분에 도착했는데 일요일이라 웨이팅손님이 많더라구요. 우린 기다리지 않고 바로 착석ㅎㅎ
덕분에 웨이팅없이 먹을 수 있었고
맛있는 메뉴도 추천해 주셨어요~
9/4 시티투어
원래는 시티투어를 9/3에 하려고 했는데
체크아웃하고 시간낭비없이 시티투어 후에 공합드랍까지 가능한 시티투어를 상담사님께서 마지막날에 하는걸 추천해 주셨어요
역시 경력자 말 듣기 잘 한것 같아요ㅎㅎ
시원한 벤이 우릴 입구까지 데려다줘요~
날씨는 덥지만 세부의 유적지는 크지 않아서 힘들지 않게 구경가능해요.
이동하면서 필리핀역사에 대해서 설명도 해주신답니다~
밤에는 맥주한잔 하면서 세부의 야경감상
살짝 안개가 끼었지만 뻥뚫린 야경을 보니
아...이제 갈 시간이구나 하고 아쉬움이 밀려왔어요ㅠㅠ
공항으로 가면서 마지막까지 공항체크인 신경써주신 헨리 가이드님.
아이들이 피곤해서 짜증내는데도 다 받아주시고(너무 죄송..) 아이들이니까 그럴 수 있다고 이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과한 정보력으로 헨리가이드님 힘들게 했는데 항상 웃으면서 맞춰주셔서 감사합니다.
10년만에 해외여행이라 설레기도 하고 걱정도 됬는데
가이드맨 통해서 알찬 여행할 수 있었어요
헨리가이드님 덕분에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 할 수 있었어요^^
아이들도 행복한 추억 가득 만들고 올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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