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는 여러번 왔지만 단독 가이드는 처음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자유여행으로 계획했지만 부모님을 모시고 자유여행은 너무 힘들 것 같아 좀 자유로운 일정으로 다닐 수 있는 상품을 찾아보다가 가이드맨을 발견하고 예약해서 다녀왔어요! 너무너무 대만족이고 특히 아버지가 엄청 만족하셨습니다 ㅋㅋㅋ
제가 생각하는 가이드맨의 장점은
1. 단독 투어라 i인 사람들은 모르는 사람들과 같이 다니는 힘듦에서 벗어날 수 있다
2. 원하는 스케줄을 유동적으로 옮길 수도 있고 수정을 할 수 있다
3. 시간에 쫓기지 않고 느긋하게 원하는 만큼 투어를 할 수 있다
입니다!
섬에 도착하는 날에 선착장에서 에밀 가이드님을 만나서 배에 탔는데 땀을 뻘뻘 흘리시면서 저희 짐을 다 들어서 옮겨주셨습니다 ㅠ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그러고 섬에 도착해서 저희가 아침 8시 출발 섬에 오후 1-2시 도착이었어서 배가 고팠는데 루이 가이드님이 점심을 대접해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냉면맛집이에요 추천드립니다)
일정 첫번째 날은 보라카이 오면 꼭 들리는 식당 게릴스 그릴에서 점심을 먹고 쉬었다가 세일링 보트를 탔는데요 다 젖으니까 젖어도 되는 옷으로 입으세요... 엉덩이 다 다 젖습니다... 그래도 저희가 온 날부터는 날씨가 너무 좋았어서 선셋보는 걸 성공했습니다 석식은 레드하우스에서 대만식 샤브샤브를 먹었는데요 저는 보라카이에 와서 훠궈를 먹을 수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심지어 맛있어요... 소주가 술술 넘어갑니다 꼭 소주 시키세요?
두번째 날은 호핑투어를 했는데요 배에 콜라 물 맥주 망고 이것저것 챙겨와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단독 호핑투어는 처음인데 이래서 돈을 더 주더라도 단독으로 진행하는 구나 싶었네요 ㅋㅋㅋㅋ 크리스탈코브 섬에 가서 루이와 에밀 가이드님이 아주 열정적으로 사진을 찍어주셔서 저희 부모님 인생샷 여럿 건졌습니다 (카메라로 앵글을 확인하시면서 엄청 열정적으로 찍어주십니다 사진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네요) 물에 들어가서도 현지분이 묘기? 같은 걸 보여주시면서 재밌게 해주셨어요 블루투스 스피커 가져가셔서 노래 틀고 놀면서 갔다왔어도 재밌었을 것 같아요
이 날 저녁으로 먹은 씨푸드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사실 첫날에 점보크랩을 먹었는데... 점보크랩보다 훨 맛있었습니다...)
마지막 날은 체크아웃하고 일정이 시작되는데 중식으로 먹은 쌀국수 해장 최곱니다... 전날 술 진탕 먹고 가시는 거 추천드려요 전기바이크 타고 보라카이 섬을 한바퀴 돌면서 여기저기 구경을 하는데 푸카쉘비치 너무 예뻐서 넋놓고 보고 왔네요 여기서도 여전히 열정적으로 찍어주시는 가이드분들 덕분에 예쁜사진 듬뿍 건지고 왔습니다 !
선착장까지 나가면서 짐 들어주신 에밀 가이드님, 마지막 가는 길에 저희가 시야에서 안 보일때까지 자리 지켜주신 루이 가이드님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덕분에 가족들과 좋은 추억으로 남겨진 여행이 된 것 같습니다?
크리스탈 코브 섬에서 찍은 에밀 가이드님 사진 전할 방법이 없어서 여기다 올려요 ㅋㅋㅋ 귀여우심
다음에 또 인연이 된다면 또 이용하고 뵙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