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13.~08.17. 광복절을 중간에 끼고 처가 식구들과 함께 세부를 첫 여행을 하였습니다.
장인어르신 장모님 처형과 형님, 저랑 저의 아내 요렇게 6명이서요.
연애 5년하고 작년에 결혼했는데 연애 2년차에 장인장모님과 아내의 동생 우리 부부 이렇게 5인이서 베트남 여행 다녀온 적도 있구
처가 식구들이랑 제주도도 같이 가고 함께한 경험이 많아 이번 여행도 기대가 많이 되긴 했습니다!
세부여행은 처음이지만 작년에 신혼여행을 준비하며 동남아를 정말 많이 알아봤거든요. 마지막까지 경합한 곳이
발리 vs 세부 였는데 발리를 가고 싶다는 아내의 의견에 발리를 가게 되었지만, 세부에 대해 엄청 많은 유튭을 보며
나름 어떤지는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아내와 함께 연애시절부터 여러나라를 여행하며 모든 여행, 심지어 신혼여행도 자유여행으로 아주 즐겁게 보냈어서
이번 여행도 자유여행이길 원했으나, 어르신들을 모시고 가는 여행이라 패키지가 더 나을 것 같다는 처형의 의견에
내키진 않았지만, 따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여행 전반적인 계획을 처형이 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패키지 갈 때마다 겪었던 이해가 안되는 가게투어 다들 알고 계시잖아요. 제주도를 가든 어디를 가든 말이죠
패키지에 대한 저의 인식은 거기로 부터 조금도 나아가지 못한 상황이었죠.
하지만 이런 저를 회심하게 한건 다름아닌 초초초초초초초울트라 멋진 나디아님과 '가이드맨' 업체였습니다.
불신맨을 회심하게 된 이유가 궁금하신가요? 그건 다름 아닌 다음 이유 때문입니다!
1. 친절하고 능숙하고 프로페셔널하며 동시에 배려심과 관찰력이 뛰어난 1등 가이드 '나디아님'
'아 이분은 진짜다' 라는 생각이 절로 났으며,
오랜 경험과 배려심으로 최대한 우리 가족들이 즐겁게 여행 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역시 인성+능력 조합은 최고의 결과를 보여주죵!!!
2. 내가 알던 그 패키지가 아님!!!!
패키지의 가장 큰 단점인 상품 강매가 전혀 없었습니다. 이건 이 업체를 알아본 모두가 알고 계신 사실이겠지만
가이드맨 탄생 배경이된 사장님의 생각(나디아님께서 이야기 해주심)에 심히 공감하는 고객입니다.
3. 모든 음식은 맛있게, 그리고 넉넉히!!!
여행의 즐거움의 70퍼는 먹는데 있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제가 꼭 돼지라 그런건 아닙니다 (진짜로요!!!!)
제가 제일 즐겁게 여행한 곳은 일본인데 그 이유인 즉슨 일식이 저랑 제일 잘 맞아서입니다. 진짜 또 가서 일식 우걱우걱 하고 싶네요 ㅠ ㅠ
어짜피 큰 돈 들여 멀리 여행 왔는데 돈 조금 아끼자고 퀄러티 떨어지는 식사를 하게 되면 여행 전체를 망치게 됩니다.
결과적으론 우리가 쓴 돈의 효용이 낮아져서 돈 아끼다가 돈 값 못하게 되는 우스운 상황이 되어버리죠.
가이드맨 업체는 이를 잘 알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모든 식사의 퀄러티는 아주 좋았고, 양도 늘 넉넉히 주었습니다.
다만 원래 전체적으로 튀김이 많은 느끼한 식단 위주인데 양이 너무 많다 보니 3일째 정도엔 좀 물려버리더라구요
그래서 다음에 여행한다면 중간 쯤엔 꼭 한식을 한번 넣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는 개인의 의견이므로 사람마다 많은 차이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인상 깊은 메뉴론
a.졸리비의 '망고파이' -> 막 튀겨서 입천장이 헐어버릴 정도로 뜨거운데 너무 맛납니다. 그리고 한국에선 먹을 수 없는 음식이죠!!!
b.라부요의 '망고빙수' -> 진짜 찐입니다. 태어나서 먹은 빙수중에 최고였습니다. 라부요가게 되거든 음식은 조금만 시키세요
그리고 인당 하나씩의 망고빙수를 먹고 돌아오시면 됩니다. 진심입니다
c. 망고 -> 나디아님이 주신 망고, 그리고 시장에서 카카오톡으로 배달시킨 망고 둘다 최고였습니다.
어쩌다 보니 맛나게 먹은 건 다 망고군요. 여름에 가서 그런가 진짜 망고가 너무너무 맛났습니다.
4. 프로페셔널하고 친절한 스텝들! - 호핑, 스쿠버다이빙, 운전기사님
여행을 하며 만나게 되는 모든 스텝 분들은 실력이 좋구, 친절했습니다. 나디아님 덕분인지 아니면 가이드맨과 협력하는
모든 업체 직원 분들이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한번도 불친절이나 실력 없음으로 눈쌀을 찌푸린 적이 없었습니다.
특히 스쿠버다이빙과 스노쿨링 때는 무서운 면들도 있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스텝들의 실력이 필수 였는데
다들 너무 잘하셔서 심리적으로 안정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자유여행에서는 이런 부분들이 불안하기 마련인데 이런면에선 제대로 된 패키지 여행의 장점이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자유여행에서는 현지 정보가 많이 부족하기 마련인데, 나디아님은 스텝분들의 개인적인 성향과 심지어 가정환경 같은 것들도
다 파악하고 계시더라구요!!
5. 적절한 가격!
암만 좋은 서비스를 받아도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면, 만족도가 떨어지게 마련이죠?
3박5일 내내 낸 돈에 비해 받는 것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가성비가 매우 뛰어나다.
현대 사회에서 이것보다 큰 칭찬은 얼마 없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만약 다시 세부를 여행할 때 가이드맨을 이용하겠냐 물으신다면
아이가 있거나 가족들이 4명이상이거나 부모님의 모시고 가게 된다면 무조건!!!!!!!!!!!!!!!!!!!!!!!!!!!!!!!!!!!!!!!!!!!!!!!!!!!!!!!!!!!!!!!!!!!!!!!!!!
가이드맨을 이용할 생각입니다.
자유여행 신봉자로서는 엄청난 회심입니다 진짜루요!!! 제가 원래 한 고집 하거든요 ^^;;;
전체적인 생각들은 이렇구 사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스쿠버 다이빙에 대한 로망이 늘 있었는데 ㅠ ㅠ 이번에 실현해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쪼큼 무서웠습니다!!!
유튭 보면서 매번 물고기들과 함께 하는 나를 상상해 보았습니다. 바닷속은 너무 신비로워요
전 장가를 참 잘 왔습니다. 헤헷 처가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아내와 저 입니다. 배 안나온 사진 찾느라 힘들었네요
맹그로브 숲! 개인적으론 너무 좋았습니다. 좀 걷기도 하고 어찌 보면 심심할 수도 있지만, 신비롭기도 하구 걸으면서 물고기 보는 것도
너무 재밌고 그랬네요
호핑 마치고 맹그로브 숲 가기전 먹은 라면!! 꿀맛입니다. 진짜
새우랑 오징어 주는거 너무 좋아요
장인어르신 께서 맹고를 진짜 좋아하시는데 저도 넘나넘나넘나 맛있게 먹었네요
내 사랑 맹고!!!!!!
돌아오기 전에 공항에서 누워 있는 우리 부부!!
진짜 우리가 닮았나요???
나디아님께서 둘이 닮았다고 계속 이야기 하시던데 사실 이런 이야기 처음 듣는건 아닙니다 ㅋㅋ
업체의 이익과 고객 만족이 동시에 이루어 질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이상적인 이야기인가요?
하지만 '나디아' 가이드님과 함께한 3박 5일간의 여행에서
가이드맨의 깊은 고민과 철학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귀찮은 건 1도 하지 않는 제가 이렇게 성의있게 글을 쓰는 이유는 단 하나 입니다.
'나디아' 가이드님께 감사의 마음을 보여드리고 싶어서요
3박 5일동안 너무 행복했습니다.
나디아님의 하는 모든 일이 잘되며, 가정에 늘 평안이 있기를 기도하며 글을 마쳐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