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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한 첫 세부 여행 후기!! (Feat. 너무너무 감사한 나디아 가이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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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bu 2023.08.23 조회 3,586

2023.08.13.~08.17. 까지 광복절을 중간에 끼고 처음으로 가족들과 세부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워낙 평소에 물놀이를 좋아하고, 올해 버킷리스트 중에 예쁜 바다에서 수영하는게 있었기 때문에 항공권을 결제하자마자 기대를 잔뜩 하고 있었어요ㅎㅎㅎㅎ 반면 남편이나 부모님은 물에서 하는 액티비티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편이라 나만 즐거우면 어떡하지? 라는 걱정도 조금 있었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런 걱정이 무색할만큼 모두가 즐거웠던 세부여행이었습니다ㅋㅋㅋ

모두 가이드맨과 3박 5일동안 저희 가족을 너무너무 즐겁게 이끌어주셨던 나디아 가이드님 덕분이에요~~

우선 가이드맨을 신청하게 된건 아무래도 부모님과 함께하는 여행이어서였어요.

남편과 해외여행을 다니는 건 뭔가 자유여행으로, 대중교통 타고 좀 고생하더라도 별로 개의치 않았는데 아무래도 부모님을 모시고 함께하다보니 어설프게 내가 하려고 했다가는 나도 고생, 부모님도 고생하시겠다는 생각이 들어 패키지를 알아봤어요. 그런데 아무래도 패키지 여행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다보니 고민되던 찰나, 패키지인데도 우리끼리 단독 투어가 가능하다는 것에 메리트를 느껴 상담을 받았고 한 번 믿어보기로 한 후 세부여행을 시작했습니다. ㅎㅎㅎ

출발 전 가이드님께 공항에서 사진을 찍어 보내드렸더니 도착해서 출국장에 나가자마자 누군가 저를 부르셨어요.

바로 나디아 가이드님이셨습니다ㅎㅎㅎㅎㅎ 출국장에서 헤맬 시간도 없이 저희를 바로 캐치하시고 인사를 나눴습니다. 뭔가 시작부터 너무 든든한 느낌~~ 그리고 전날 투어하신 팀은 도착해서 2시간 이상 기다리셨다고 했는데 저희는 엄청 빨리 나왔다며 대박이라고 하셨어요!! 새벽이어서 피곤했지만 뭔가 좋은 느낌이었습니다ㅋㅋ

인사를 나누고 차로 이동하는데 그 짧은 순간에 아빠는 저에게 가이드님을 엄청 똑똑한 분으로 잘 골랐다고 칭찬해주셨습니다ㅋㅋㅋ 사실 랜덤배정이었는데...ㅋㅋ 다시 생각해도 나디아 가이드님과 함께하게 된건 진짜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숙소로 이동하는 길에 한인마트에 들러서 배고프지 않냐고 살펴주시고, 간단히 요기할 것들도 추천해주셔서 배고픈 새벽이 아니라 아주 배부른 밤을 보낼 수 있었어요ㅋㅋㅋ 달러로만 환전해와서 페소도 없었는데, 저희 불편하지 않게 나디아 뱅크~~ 하시면서 페소도 빌려주셔서 아빠 원하시는 망고스틴까지 새벽에 구매해서 먹었습니다!!

나디아 가이드님 아니었으면 새벽에 산미구엘+컵라면+망고스틴 조합 꿈이나 꿀 수 있었을까요~~ 다시 한 번 감사해요ㅎㅎㅎ

드디어 기대하던 첫번째 투어날!! 다이빙팩입니당

미팅 시간이 12시여서 아침에 느지막하게 조식도 먹고, 호텔 수영장도 여유있게 즐겼어요.

마사지러버이신 엄마는 아침에 숙소 앞에 마사지샵에서 모닝 마사지를 받고 하루를 시작하셨습니당ㅋㅋ

열심히 호텔 수영장도 즐기고 조식도 먹고, 비치도 구경하다 보니 어느새 12시가 다 되어 가더라구요!!

꼼꼼하게 안내해주신대로 준비물도 챙기고 래시가드도 갈아입고~~ 호텔 로비에서 가이드님을 만났습니다.

잠은 잘 잤는지, 아침은 먹었는지, 아픈데는 없는지 꼼꼼하게 챙겨주시는 모습에 한 번 더 감동을 받았답니다.ㅎㅎ

그리고 나서 점심식사 장소인 졸리비로 향했어요!!

그 전날 제부가 졸리비 메뉴를 엄청 열심히 검색하고 공부했는데, 그래도 나디아 가이드님은 못따라가죠~~

졸리비에서 맛있는 것만, 핫한 메뉴만 딱딱 골라 시켜주시고 주문에서 픽업까지 도와주셔서 너무 편히 기다리다가 밥 먹었어요!! 조식먹고 못먹으면 어떡하지 걱정했는데 가이드님이 놀라실 만큼 잘 먹었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처음엔 메뉴 사진을 찍었는데 뒤이어 나온 메뉴는 먹느라 정신 못차리고 사진도 못찍었더라고요..ㅎㅠㅠ

뭐 별거 있겠어 프렌차이즈인데~~ 싶었는데 치킨이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구 특히 졸리비에서 먹은 망고파이는 뭔가 한국에서는 먹을 수 없는 따뜻한 망고맛.. 이라서 너무 맛있었어요ㅋㅋ

스파게티도 한국과는 달랐지만 뭔가 찐한 맛이었어요!! 저 사진 보니 또 따뜻한 망고파이 먹고싶네요ㅠㅠ

밥을 먹고 다이빙샵으로 향했습니다!! 가서 강사님들의 지도에 따라 옷을 갈아입고, 한국인 강사님의 지도를 받으며 바다에서 호흡하는 방법과 이퀄라이징, 수신호 등을 배웠어요. 처음엔 입으로 숨쉬는게 생각보다 잘 안되고 힘들더라구요. 그치만 딱 저희만 있어서 강사님들도 한 사람 한 사람 집중적으로 가르쳐주시고, 나디아 가이드님이 바로 옆에서 계속 계시면서 숨 잘쉬는 팁도 주시고 바닷속에 들어가면 수영장에서보다 쉽다고 용기를 불어넣어주셔서 잘 배우고 바다로 향했습니다!! 특히 가이드님이 들어가자마자 이퀄라이징 꼭 하고 계속 하라고 당부하셨는데 진짜 그랬더니 귀 하나도 안아프고 완전 잘 즐겼어요!!! 역시 베테랑 가이드님의 팁은 최고입니다.. 여러분 꼭 가이드님 말 잘 들으세요ㅋㅋㅋㅋ

엄마아빠는 좀 힘들어하셔서 다이빙 대신 헬멧을 쓰고 씨워크를 하셨는데, 다행히도 너무너무 만족하셨대요!!

나중에 보내주신 사진을 받았는데 사진도 너무 잘 나왔더라구요ㅎㅎ 저랑 남편, 동생이랑 제부도 강사님들이 이끌어주시는대로 바닷속 구경을 했는데 진짜.. 너무너무 경이로웠어요. 20~25분정도 바닷 속에 들어가서 구경한다고 하셨었는데 무슨 5분처럼 짧게 지나갔습니다ㅠㅠㅠ 진짜 너무 좋은 체험이었고 또 하고싶다는 소리만 계속 했습니다. ㅎㅎㅎ

강사님들께서 사진도 많이 찍어주시고, 숨만 잘 쉬고 있으면 계속 이끌어주시면서 다양한 물고기들과 산호 구경도 시켜주시고 물고기 밥도 주라고 중간에 주세요ㅋㅋ 자연의 신비를 온 몸으로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즐거웠던 다이빙을 마치고 바로 마사지샵으로 이동했습니다!! 알고보니 엄마가 아침에 다녀오신 마사지샵이었는데 너무너무 만족했어요ㅎㅎㅎ 저는 첫날 마사지가 제일 좋았는데 3일동안 마사지샵이 다 달랐거든요!! 근데 신기하게도 사람마다 베스트 마사지샵이 다르더라구요ㅋㅋ 근데 진짜 3일동안 개인 취향은 조금씩 달랐지만 모든 마사지가 너무 개운하고 좋았어요ㅠㅠㅠ 또 받으러 가고싶네용ㅎㅎㅎ

마사지를 받고나서는 나디아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신 씨푸드 스트리트에 가서 밥을 먹었는데 역시나 가이드님 추천 메뉴는 믿고 먹는.. 안그래도 잘 먹는 저희 가족 3박 5일동안 진짜 한식 생각 안날 정도로 잘 먹었어요ㅋㅋㅋ 특히 저희 엄마는 한식파 중에서도 한식파이시고 평소에도 고수나 향신료는 물론이거니와 쌀국수, 태국음식도 잘 못드시거든요? 근데 나디아 가이드님이 진짜 계속 끼니때마다 신경써주시고 엄마 드실 수 있는 메뉴도 항상 고려해주시고.. 진짜 엄마가 너무너무 감동받으셨어요ㅠㅠ 다른것도 다 감사하지만 정말 딸인 저에게도 제일 감사한 일이었답니다!!! 이 기회를 빌어 다시 한 번 나디아 가이드님의 배려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네요 ㅎㅎㅎㅎ

밥을 다 먹은 후에는 어메이징쇼를 관람하러 갔어요! 출연진들이 모두 남자분들이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예쁘고.. 화려하고.. 눈을 뗄 수 없는 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가이드님께서 화려한 쇼 속에 숨겨져있는 비밀들도 알려주셔서 흥미있고 재미있었어요!!! 눈 깜짝할 새 첫날이 지나가버렸습니다ㅋㅋ

두번째 날은 호핑팩이어서 아침 일찍 가이드님을 만났어요!!

날씨도 너무 좋고 구름도 너무 예뻐서 기대되는 날이었습니다. 먼저 가이드맨 단독 배를 타고 나가는데, 우선은 다른 배들은 배 안에 20~30명씩 북적북적 투어를 나가는데 저희는 딱 저희끼리만!! 배를 타고 나가는게 너무너무 메리트 있었어요. 부모님도 좋아하셨구요~~ 그리고 가이드님께서 준비해주신 맥주, 음료수, 과자들을 까먹으며 예쁜 바다로 나갔습니다!! 진짜 물 색깔도 너무 예쁘고... 전날에 가이드님께서 호핑은 바다로 소풍 나가는 거라고 하셨는데 그 말이 너무 잘 어울리는 날이었어요. 그리고 다른 업체 후기들 찾아보면 스노쿨링 장비 위생에 대해서 말이 많은데 가이드맨 장비는 새것처럼 깨끗하기도 하고 매번 열탕 소독도 한다고 안내해주셔서 따로 구매할 필요 없이 잘 즐기고 왔습니다ㅎㅎ

첫번째 스노쿨링 포인트에서 예쁜 물고기들도 많이 보고, 도와주시는 현지 분들도 너무 친절하셔서 수영 못하는 부모님과 저희 남편도 물고기 구경 잘 하고 잘 즐기고 왔답니다ㅎㅎㅎ 진짜 수영하면서 살고싶다는 생각 많이 했어요ㅠㅠ 안그래도 남편이랑 저는 여행가면 아쿠아리움 가서 물고기 구경하는거 좋아하는데... 직접 눈 앞에서 물고기를 보고 같이 헤엄친다니ㅠㅠ 감동적인 일 아니냐구요~~~ 진짜 감동 그 자체였어요!!!!!! 나중에 고프로로 촬영한 영상이나 사진들도 확인해보는데 그때의 느낌이 생생하더라구요ㅎㅎㅎ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ㅠㅠ 후기를 쓰는 지금도 헤엄치러또 가고 싶어요ㅋㅋㅋ

열심히 수영하니까 조식 먹은게 무색하게 배가 고프더라구요~~ 배를 타고 올랑고 섬으로 이동해서 밥을 먹는데 이게 왠걸?? 다른것도 너무 맛있지만 진라면 매운맛이 준비되어 있는 거에요 ㅋㅋㅋㅋ 센스.. 진짜 맛있게 라면 끓여서 현지식과 함께 냠냠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상뚜아리 국립공원을 구경하러 갔는데, 엄마가 진짜 좋아하셨어요.

바다도 너무 좋은데 바다 한 가운데 펼쳐져 있는 맹그로브 숲, 그리고 고요~하고 웅장한 자연 속에 우리만 있는 듯한 느낌.. 진짜 너무 좋았습니다. 나디아 가이드님의 선견지명으로 다른 팀과 겹치지 않고 조용히 우리끼리 구경하고 사진도 많이 찍고 왔어요!!! 자연의 경이로움을 온 몸으로 느낀 시간들이었습니다. 중간에 했던 바다 낚시도 한 마리도 못잡을 것 같았는데 너무 재밌게 잡고 즐겼어요ㅋㅋ 특히 함께했던 현지 분들 너무 유쾌하게 미끼도 바꿔 끼워주시고 물고기도 너무 잘 잡으시고ㅋㅋ 최고였습니다!!!

그리고 갔다와서 사진을 보면서 느낀건데, 우리끼리 갔으면 이렇게 다 같이 찍은 사진이 얼마 없고 한 명은 꼭 빠질텐데 가이드님이 어딜 가든 포토 스팟에서 영혼을 담아 사진 찍어주신 덕분에 다 같이 찍은 사진을 많이 남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포토 스팟을 찾는 수고를 더는건 물론이구요^^

즐거운 호핑 투어를 마치고 마사지샵으로 가서 두번째날도 몸의 피로를 풀었습니다ㅎㅎㅎ 센스 있게 물놀이 후 가서 샤워하고 마사지하면서 몸을 풀 수 있게 해주신 것도 너무 좋았어요!! 두번째 저녁 식사도 역시나 나디아 가이드님 추천으로 라부요에 가서 먹었는데 와 진짜ㅋㅋㅋ 저희 가족 원래 잘 먹긴 하는데.. 세부 가서 진짜 한 사람도 빠짐없이 매일 과식을^^ 그만큼 너무 맛있는 것만 시켜주셔서 입도 마음도 즐거웠답니다!!! 나디아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시는 음식은.. 진짜 거짓말 1도 안보태고 모조리 맛있었어요ㅋㅋ 동생이 검색하다가 필리핀 족발튀김이 유명해서 꼭 먹어보고 싶다고 했는데 그것도 다 고려해서 메뉴 주문해주시구 맛있는것만 쏙쏙 골라서 주문해주시니 믿고 드셔도 됩니다!!!

그리고 이따 셋째날에도 나오겠지만 추천해주시는 디저트들도 다 짱입니다... 라부요 망고빙수 최고라고 하셨는데 진짜 신라호텔 망고빙수 저리가라입니다~~~ 저희 잘 먹는다고 하시면서 이것저것 더 챙겨주시고.. 진짜 가이드 하시면서 이렇게까지 챙겨주신다고?? 할 정도로 잘 챙겨주셨답니다!! 나디아 가이드님 덕분에 저희 엄마 한국에서 사와서 매번 가지고 다니시던 볶음 고추장 한 번 안꺼내시고 저녁에 밥 드셨어요!! 그렇게 즐거웠던 두번째 날도 마무리 되었습니다ㅎㅎㅎ

잘 놀고, 잘 쉬고 벌써 마지막날이 되었습니다ㅠㅠㅠㅠ 마지막날은 막탄이 아닌 시티투어!! 먼저 오이스터베이에 도착해서 밥을 먹었어요. 여기서 먹었던 탕수육과 코코넛 카레가 정말 맛있었답니다ㅎㅎㅎ 진짜 3일동안 새우 엄청나게 먹은 것 같은데 요리 방법이 굽고 튀기고 다 다르다보니 질리지 않았던 것 같아요ㅋㅋㅋ 그리고 저희 아빠께서 워낙 열대 과일을 좋아하시는데 망고는 많이 먹었는데 갑자기 바나나랑 두리안이 드시고 싶다고 하시더라고요..ㅋㅋㅋ 저는 당황했지만 절대 당황하지 않으시는 가이드님..^^ 바로 가는 길에 과일가게에서 구매를 도와주셨고, 덕분에 아빠는 두리안 드시고 완전 만족ㅋㅋ 하셨답니다!!

막탄에선 괜찮더니 세부시티쪽 가니까 비가 오기 시작하더라구요. 점점 비가 세차게 와서 유적지에 도착했는데 내리지 못할 정도로 쏟아지더라구요. 비가 멈추기를 기다리는 동안 가이드님께서 차에서 필리핀 역사와 유적지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시는데 진짜 귀에 쏙쏙 박힐 정도로 재밌게 설명해주셨어요. 결국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저희 가족은 내리지 않고 다음 일정으로 가는걸 택했지만 뭔가 이미 유적지 안에 들어간 것 마냥 실감나게 설명해주셔서 하나도 아쉽지 않았어요ㅋㅋ 그리고 이렇게 남겨둬야 다음에 세부와서 또 가보지 않겠어요???><

비가 많이 올때는 실내로~~ 어디든 국룰이죠ㅋㅋ 바로 아얄라몰로 이동해 쇼핑과 구경을 즐겼습니다. 여기서 아까 디저트 이야기 잠깐 했는데, 저랑 동생이랑 진짜 디저트 러버거든요ㅋㅋㅋ 근데 나디아 가이드님께서 마침 도넛집을 추천해주셔서 바로!! 들어가자마자 가서 도넛 시켜먹었는데.. 진짜 최고였어요ㅋㅋ 한국에서 던킨은 비교도 안돼요... 다음에 필리핀 또 와도 그 도넛집 찾아갈 만큼!! 감동적인 맛이었습니다ㅋㅋㅋ

넓은 아얄라몰을 열심히 구경하고 약속한 시간에 슈퍼마켓에서 나디아 가이드님을 만났어요!

슈퍼마켓에서 딱 맛있는 과자만! 꼭 사야할 것만! 쏙쏙 골라 알려주시는데 속전속결!! 딱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첫날 투어하기 전에 가이드님께서 근처 마트에서 과자를 몇개 추천해주셨거든요! 미리 먹어보고 입맛에 맞는걸 쟁이니 너무 든든하고 믿음직ㅋㅋㅋ 스러웠습니다!! 특히 뽀또맛 웨하스 과자는 진짜 제 인생 과자에요.... 지금도 먹으면서 후기 쓰고 있습니다^^ 하여튼 빠르게 슈퍼마켓에서 한국에 가져갈 과자들과 유명한 물건들을 쟁이고 상자로 포장까지 야무지게 했어요!!

원래 해외 나가면 기념품이나 과자 사서 캐리어에 꾸역꾸역 넣어가지고 가지고 가잖아요??? 저도 그래서 캐리어 어디에서 한번 열어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글쎄 나디아 가이드님이 상자로 보내도 된다고!! 팁을 알려주신 거에요!! 그래서 편히 수화물로 따로 보내고 캐리어 중간에 열지 않고 왔답니당ㅎㅎㅎ

비가 좀 멈출때 쯤 레아 신전으로 향했어요! 또 재미있는 설명을 열심히 듣고 알려주신 포토스팟에서 사진도 열심히~~ 찍었답니다!! 비가 계속 오고 안개가 끼어서 가이드님이 오늘 야경은 좀 힘들수도 있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아니 이게 왠걸? 갑자기 안개가 슬슬 걷히고 야경이 보이는거에요!!! 비가 오니 운치있는 산도 마음껏 구경하고 야경까지.. 진짜 너무 대박이었습니다ㅠㅠ 그리고 리비인더스카이에서 먹은 하와이안 피자도 너무 맛있었어요ㅋㅋ

일정이 거의 마무리 되고, 저녁을 맛있게 먹은 후 마지막 마사지를 받으러 갔습니다. 원래 1시간 반인데 2시간으로 업그레이드해서 받았더니 공항에서 기다리는 시간도 줄어들고 피로도 확 풀리는 것 같더라구요ㅋㅋ 쓰면서도 꿈같았던 세부가 생생하네요~~ 마사지를 마치고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마사지샵과 공항이 엄청 가까워서 차 타는 시간이 굉장히 짧았던 것 같아요. 공항에 도착한 후 짐 챙겨서 공항 들어가는 것 까지 다 챙겨서 봐주시고, 앞에서 10분 대기 할테니 혹시 무슨 일 있으면 걱정말고 연락하라고 하시는 나디아 가이드님ㅠㅠ 마지막까지 너무너무 감동이고 감사했어요!! 그렇게 저희는 비행기를 타고 무사히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여행의 진짜 끝은 내 집 문을 열고 들어가는 것 까지라고 하신 가이드님 말씀이 제게는 엄청 깊게 다가와서 더 안전하게 잘 가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ㅎㅎㅎ

이번 세부 여행은 처음으로 모두가 함께 떠난 (막내 동생은 빠졌지만요ㅠㅠ) 해외여행이기도 했지만,

특별히 저와 저희 가족에게 "패키지 여행"의 편견을 완벽!하게 깨준 여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이드맨과 특별히 나디아 가이드님께 너무너무너무!!! 감사한 마음이에요ㅠㅠㅠㅠ

저 막탄 공항 들어가서 비행기 대기하려고 앉자 마자 가이드맨 오슬롭&모알보알 패키지 먼저 찾아봤어요ㅋㅋㅋㅋㅋ

나디아 가이드님, 저희 가족에게 즐거운 추억, 아름다운 세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꼭 저희랑 다음엔 고래상어랑 거북이 보러 함께 가주셔야해요!!!

혹시 가이드맨을 고민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

저도 처음엔 진짜 많이 고민하고 검색하고 찾아봤는데! 가이드맨은 진짜 보장입니다ㅋㅋ

다들 가이드맨과 즐거운 세부여행 하시길 바랄게요~~!!!! 가이드맨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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