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날 공항가며 찍은 하늘이요~^^
꿈같은 3박 5일이 지나갔네요.
친정아빠 생신이라 14명의 식구들이 첫 해외여행 도전!
워낙 며느리와 사위들이 너무 좋은 가족들이라 가족여행 계획은 어렵지 않았어요.
저흰 3남매인데 다 결혼해서 (공교롭게도) 각각 아들 둘씩 낳았네요..
이렇게 남자 10명, 여자 4명의 가족여행이 시작됩니다ㅎ
막탄 공항에 도착! 가이드님을 알아 볼 수 있으려나,
빨리 나갈 수는 있으려나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빠른 통과, 그리고 우릴 먼저 알아봐주신 "나디아" 님이 계셔서 걱정이 싹 사라졌어요.
도착하자마자 숙소로 갔어요.
다행히 저희 숙소에서 나디아님 집이 가깝다 하시며 무슨일 있음 언제든지 연락주라 하셔서 또또 걱정은 버리고 그저 감사한 세부여행의 시작이었습니다.
푹 자고 투어를 시작합니다^^
바다로 가니 보이는 보트맨들,
보트맨들도 진짜 너무 감사했어요.
아이들 한명 한명 진짜 다~ 잘 챙겨주셔서 어른들도 맘껏 즐길 수 있었어요.
배위에 빨강, 파랑 박스 보이죠?
더위에 갈증 물러갈 음료, 물, 맥주 그리고 아이들 간식이 가득 들어있어요.
커피가 좀 마시고 싶었는데.. 했는데 세상 센스 쩌는 나디아님께서 직접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맥심을 준비 해 오셔서 완전 최고였어요.
호핑, 낚시 다아아 넘나 좋았는데,
보트맨님들이 지렁이를 미끼로 준비 해 주셔서 아이들이 물고기를 많이 잡을 수 있었지요~
다녀오니 낚시 또 하고 싶다하네요.
호핑 후 아이들과 첫째부부는 수영장에 나머지 어른들은 쌍뚜아리에 갔어요.
물속에 있는 돌다리를 걷는데 물색깔 진짜 무엇,
우리가 전세낸듯한 조용한 우리만의 공간에 진짜 오기 싫을만큼 멋진 곳 이었어요.
엄빠는 이 좋은 곳을 같이 못 온 첫째 부부가 맘에 걸린다며 내내 아쉬워 하시더라구요.
이 푸르름 진짜 잊지 못할꺼예요.
호핑 끝나고 씻고 마사지 받았어요.
진짜 코곯고 잤지 뭐예요..
완전 온 식구들 마사지 대만족이었어요.
마사지 후 맛있는 저녁먹고 숙소에서 먹을 간식과 과일을샀어요.
망고와 망고스틴을 원없이 먹겠다는 의지ㅋㅋㅋ
과일가게에 들러주셔서 망고 7kg 와 망고스틴 3kg인가? 샀는데 망고갈비(씨)까지 다음날 오전 숙소에서 물놀이하고 놀면서 올 클리어ㅋㅋㅋ (또 샀다는 이야기)
이렇게 투어 첫 날이 저물었어요.
다 쓰면 넘나 길어지니 두번째 투어 후기를 또 따로 써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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