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이후로 첫 해외여행이라 걱정반 기대반이었는데 가이드맨 통하여 좋은 가족여행이 되었네요
먼저 준비과정을 설명드리면
어찌저찌 가이드맨을 알게되어 카톡으로 상담을 시작하였지요
항공, 숙소, 패키지 관련 내용을 설명해주시고 코스확정하시면
입국관련, 주의사항, 준비사항 등을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십니다 (궁금하신 것 있으시면 카톡 질문 답장 엄청 빨리해주세요)
앙드레님과 코타 키나발루 4박 6일 여행 후기 시작할게요
저희 가족구성은 어른 2 초5, 초3 이렇게 4인 가족
1일차
경상도 거주 중이라 점심먹고 김해공항 도착해서 가족사진 앙드레님에게 보내드리고 비행기 타고 날라갔어요
코타 공항 도착하여 앙드레 가이드님과 가벼운 인사를 나누고 저랑 와이프 유심만 구입 완료
유심 계산하는데 원화와 달러만 조금 있어서 링깃을 조금 빌려주셨어요 무이자로
호텔로 가는 길에 내일부터 시작하는 패키지 일정 설명해주시고 숙소에 도착
호텔 체크인 하고 흡연자라 호텔 앞에서 담배한대 피우고 인사드렸어요
* 코타키나발루 대충 실내아니면 금연장소가 크게 없습니다
저희 첫 2박 숙소는 이마고몰 근처에 있는 더 루마 호텔에서 숙박했어요
내부는 일반 비지니스 호텔 수준이고 지어진이 오래되지 않아서 그런지 룸 컨디션은 상급인 것 같아요
블로그 검색해보았을 때 조식이 별로라는 글들이 있는데 저희 가족은 맛있게 잘 먹었어요
2일차
자고 일어나서 첫째 날은 섬 투어 일정이 있기에 수영 가능한 복장, 짐 챙겨서 앙드레님 만났어요
차타고 가는길에 아직 좀 어색하고 있는 찰나 자연스럽게 코타 관련 이야기들 해주시는데
제가 리액션이 좀 약해서 모르셨겠지만 엄청 집중해서 재미있게 들었네요
제셀톤 선착장 도착해서 입구에서 기념 샷 찍고 배타는 곳까지 가는길에 먹거리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시는 앙드레님 코타 내 인싸이신듯 합니다
구명조끼 받고 담배 한 대 태우고 저희는 여러 섬들 중에 사피섬으로
보트 기사분 늙으신 분인데 터프하게 운전하셔서 섬 도착 전부터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네요
섬 도착해서 해변으로 걸어가는길에 물고기 엄청 많이 보였어요
바다색이 너무 좋았고 멀리 보이는 섬들도 예쁘고 좋았어요
그늘 있는 테이블에 자리잡고 점심 식사 전까지 자유시간 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 실컷 수영하고 놀았네요
섬에서 점심식사는 출장 뷔폐식인데 닭고기, 새우, 크랩, 과일등등 맛있게 먹었어요
섬 투어 마치고 숙소가서 잠깐의 휴식시간, 가는 길에 환율 좋은 곳에서 환전도 좀 하고
앙드레님이 아이들 피부 걱정된다고 코타키나발루 guardian(올리브영 같은 곳?) 들려서 알로에 젤 사서 들어갔어요
호텔에서 씻고 쉬다가 옷 갈아입고 앙드레님과 다시 만났어요
그리고 래쉬가드 보관하기가 그래서 루마호텔 바로 뒤쪽에 세탁소 있어서 수영한 옷이랑 몇개 챙겨서
세탁 맡겼습니다 가격이 16링깃정도네요 호텔에도 세탁 서비스가 있지만 시간도 오래 걸리고 금액도 훨씬 비싸요
저희는 먼저 필리피노 야시장 잠깐 들려서 망고 시식하고 주문해두고 한바퀴 구경했어요
한국시장에서 안파는 것들 구경하면서 망고 주스도 마시고 바나나 튀김도 먹어봤어요 두리안은 패스했습니다
대충 둘러보고 세계 3대 선셋을 보러 탄중아루 비치로 향했습니다
날씨에 따라 선셋이 어떻게 나올지 몰라 걱정하시는 앙드레님이었지만 너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섯센 배경으로 1인사진, 커플사진, 가족사진 100장넘게 찍어주시는 앙드레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선셋 구경 다하고 샹그릴라 화장실가서 볼일보고 손발좀 헹구고 저녁 먹으로 출발했어요
탄중아루와 공항과 가까운 무슨 레스토랑인데 저희끼리만 먹는게 죄송한 마음이 많았어요
맥주 한병 시켜 먹었는데 막 급하게 먹어서 정신없었네요
첫째가 편식이 심해서 아이가 먹을 수 있는 유린기 종류, 새우달걀 전 같은거랑 연두부 요리도 같이 시켜주셔서
배부르게 먹고 호텔로 돌아가서 일정을 마쳤어요
3일차~4일차
자고 일어나서 루마에서 조식 간단히 먹고 이마고 쇼핑몰에서 간단한 선물사고 구경했어요
더 루마 호텔에서 이마고 쇼핑몰까지 5분정도면 걸어서 갈 수 있는 점 괜찮았던 것 같아요
저희가 루마에서 2박하고 2박은 마젤란 리조트로 잡아서 짐 싸들고 점심먹고 그랩타고 한바탕해야하는데
앙드레님이 도와주셨어요 (원래 패키지 일정에 없는 부분)
앙드레님 만나서 점심 먼저 먹으로 갔어요 로컬 맛집이라고 소개해주신 곳인데
동네이름은 잊어버리고 씽완판미? 한국으로 치면 칼국수 수제비 같은 음식 파는 곳인데 굉장히 저렴합니다
여긴 로컬 해장 맛집인 듯한데 저희는 칼국수같은거 아이들은 짜파게티 비슷한 거 먹었는데
아이들이 2그릇씩 먹어서 앙드레 삼촌한테 칭찬도 받고 너무 좋았네요 먹느라 사진 못찍는 실수를 했네요
마지막날에도 첫째가 또 먹고 싶다고 했었어요
든든하게 먹고 저희 2번째 숙소인 마젤란 리조트 로비까지 짐 내리는 것도 도와주시고 잘 데려다 주셨어요
가이드맨에서 추천해주신 마젤란 리조트 클럽룸에서 2박을 더 하였구요
저희는 세미팩 패키지 사이에 자유일정 1일 더 추가해서 진행하였습니다 추가 비용은 없습니다
아이들이 워낙 물놀이를 좋아해서 먹고 수영 먹고 수영 수영장도 여러군데 있고 리조트에서 거의 보낸 것 같네요
체크인까지 시간이 많아서 짐 맡겨두고 수영부터 시작했어요
수영하고 클럽룸 이용하면 오후 5시~7시 간식 주는거 먹고 선셋 시간 맞춰서 사진찍으면서 구경했어요
앙드레님이 리조트안에 알프레스코 피자 맛있다고 추천해주셔서 저녁에는 피자랑 이것저것 시켜서 잘 먹었네요
애들 재우고 선셋바에서 술 한잔하고 3일차 마무리 했어요
4일차는에는 조식, 수영하고 그랩불러서 이마고몰에 점심먹으러 갔어요
아이들이 치킨먹고 싶다하여 지하 식당 KFC가서 치킨 사주고 1층에서 원주민 공연? 같은거 구경하고 다시 돌아왔어요
와서 또 수영하고 저녁먹고 그랬습니다 이틀동안 아이들이 수영만 10시간은 한 것 같아요
밤에는 나와서 옆에 퍼시픽 호텔 12층 스카이라운지에서 술 한잔하고 4일차 마무리 했어요
5일차~6일차
마젤란 체크아웃하니 역시나 일찍 도착해서 기다리고 계시는 앙드레님 2일 쉬고 만나니 반가웠어요
5일차는 랜드마크 투어하고 수리아사바 쇼핑몰에서 딤섬먹고 반딧불 투어 마사지 등등 했어요
맨처음 도착한곳은 말레이시아 구 청사 거기서 부터 앙드레 작가님 빙의하셔 엄청나게 많은 사진을 찍어주십니다
청사에 관련해서 설명해주시고 청사 옆에 타잔 나무같은 곳에서 또 사진 찍고 블루모스크로 이동
역시나 이동중에 관련해서 이런저런 에피소드나 재미잇는 이야기 들려주시니 금방금방 다음 장소 도착하더라구요
이슬람 사원은 웅장 그 자체 하지만 날씨가 너무 더워서 언능 앙작가님과 사진만 빠르게 찍고 점심먹으로 이동했어요
수리아사바 내 딤섬 맛집에 도착하니 여러가지 딤섬과 볶음밥으로 배든든하게 채우고 간단히 구경했어요
볶음밥에 간장, 마늘, 고추 섞어 만든 소스를 비벼먹으니 너무 맛있었어요
역시나 같이 드시지 않아서 죄송한 마음이 많이 들었어요
마지막 투어 일정인 반딧불 투어하러 이동하면서 우체국, 경찰서, 군부대 보이는 것마다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는
앙드레 가이드님 반딧불 투어 가는길에 현지 빌라 주택들 너무 예쁘게 보이고 마지막 날이라는 생각에 아쉬웠어요
도착해서 수미가든? 거기서 선셋도 보고 포토존에서 앙작가님 사진 계속 많이 찍어주셨어요
저녁은 적당히 먹을 만했습니다 함바집 느낌났어요
반딧불투어 중에는 사진으로 잘 찍히지도 않고 방해될 수 있어 사진은 없네요
아이들이 반딧불 보는 내내 우와, 우와하며 좋아했었어요
이날은 습해서 너무너무 더웠어요 나와서 공항가지전에 마사지 받으러 갔어요
1시간 발마사지였는데 아이들도 시원하다고 하고 저도 하루동안 피로가 좀 풀리는 기분이었네요
마사지 다 받고 나서 이제 헤어질 시간 공항까지 잘 데려다 주시고 고마웠어요
아쉬워서 앙드레님과 아이들 기념사진 남겨두었어요 눈 감으셔서 얼굴은 가려드렸어요
처음으로 저희가 앙드레님을 찍은 사진이기도 하고 해맑은 아이들 표정을 보니 먼가 속으로 짠했습니다
비행기 타고 김해도착해서 집에와서 기절했다가 이제 후기 올리는 중이네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이들한테 잘 대해주시고 친절했던 앙드레 가이드님 마음속에 간직하며
또 열심히 현생을 살아야겠네요
제가 또 열심히 일해서 벌다보면 또 다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첫 해외가족여행을 앙드레님과 함께해서 행복했고 감사합니다
이상 장문의 재미없는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