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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베트남 호치민 무이네 3박5일 여행코스 추천해

★★★★★
cebu 2023.07.03 조회 4,525

Vietnam

베트남 호치민 무이네

3박5일 여행코스 추천해


한국의 여름이면 동남아도 대부분 더위가 극에 달하고 우기까지 겹쳐지는 곳이 많아져 여행하기 좋은 시즌이라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우기"라고 마냥 포기해버릴 수도 없다. 다행히 대부분 스콜성으로 오거나 밤이나 새벽녘에 오는 경우가 많아 오히려 중간중간 열을 식혀주기도 한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날씨는 운빨이니.. 떠날 수 있을 때 떠나보자!

베트남 호치민의 경우 5-10월까지가 우기다. 나 역시 우기에 접어드는 시점에 호치민 무이네 3박5일 여행을 다녀왔는데, 다행히 밤~새벽까지만 비가 쏟아져서 여행하는 데 크게 지장이 없었다. 게다가 완전 개별여행이 아닌 가이드맨 투어로 다녔던 터라 날씨에 따라 플렉서블한 대처가 가능!!!! 호치민에서 무이네까지 고속도로가 뚫리면서 이동시간이 기존 5시간에서 3시간으로 크게 단축되어, 호치민 & 무이네 여행을 좀 더 편하게 다녀올 수 있다.

아주아주 알찬 여행코스로 다녔던 가이드맨 3박5일 호치민 & 무이네 여행코스를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DAY1 무이네 이동- 점심- 포사이누 참파사원- 피쉬소스 박물관- 마사지- 한나비치- 저녁식사- 호텔

보통 나트랑이나 호치민에서 무이네를 당일치기 투어로 갈 경우, 이동시간만 7시간(고속도로 개통 후)가량이라 여행지에선 발도장만 찍고 찍고 하는 느낌^^;;;;; 하지만 가이드맨 3박5일 호치민 무이네 여행코스는 무이네에서 2박을 하기 때문에 좀 더 느긋하고 심도있게 즐길 수 있다.

가이드맨 투어는 전용차량, 전문 현지 가이드와 함께 우리 일행들끼리만 다닐 수 있는 개별투어로 맛집, 마사지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추가적인 여행 계획을 짤 필요도 없다. 맛집도 현지에서 유명한 곳들로 셀렉을 해주셔서 인기 맛집 뿌시기까지 가능하다. 무이네에 도착해서 먹은 첫 끼니는 랍스터 쌀국수로 비주얼부터 특별하다.

무이네 첫 관광지는 포사이누 참파사원! 나트랑, 판랑에 이어 세번째 참파사원인데 건축 스타일이나 분위기는 거의 비슷하다. 1200년 전, 신을 숭배하기 위해 세워진 세 개의 탑으로 시간이 흐르면서 훼손된 탑들은 10여 년에 걸쳐 복구되어 지금의 모습을 갖췄다.

1991년 국가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언덕 위에 위치해 있어 주변 풍광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그늘이 많지 않고, 건축물 돌덩이에서 나오는 열이 장난이 아니기 때문에 무더위는 피할 길이 없으니 모자나 선글라스, 손 선풍기 등을 잘 챙겨가면 좋겠다.

그리고 한낮의 무더위를 식힐 겸, 잠시 들렀던 #피쉬소스박물관 ! 베트남 음식에 필수로 들어가는 피쉬 소스인 느억맘 소스는 무이네 제품이 특히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느억맘을 만드는 일련의 과정을 두루두루 둘러보고 시식 및 쇼핑까지 해볼 수 있다. 작은 사이즈의 소스를 선물로 주시고, 쇼핑 강요는 전혀 없으니 편하게 둘러보면 된다.

볼거리를 떠나, 워낙 한낮엔 덥기 때문에 에어컨이 나오는 실내 피쉬소스박물관에서 쉬어가는 시간, 매우 소중하다. 박물관 구경 후 달달하고 찐찐한 카페 쓰어다 한잔으로 카페인 & 당 충전 빡!!!! :)

호치민-무이네 이동시간이 3시간 내외로 줄었다곤 하지만, 여전히 피곤한건 사실! 그리고 날씨까지 덥다보니 금새 지칠 수 있는데 초록초록 자연친화적인 마사지숍에서 90분간 전신 마사지를 받고 나니 좀 살 것 같았다. 베트남 여행의 맛은 1일 마사지 아니냐며^^

3박5일 무이네 첫째날날 마지막 코스는 #한나비치 다. 프라이빗 비치바, 미니 동물원을 비롯해 곳곳에 포토존이 있어서 천천히 구경하며 음료수 한잔 마실 수 있다. 날씨가 좋은 날엔 예쁜 일몰도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구름이 끼고 흐린 날씨여도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지 사진 찍으러 오는 젊은 베트남 친구들이 많이 보인다.

귀여운 알파카 친구들 외에도 귀욤귀욤한 동물친구들이 꽤 보인다.

가이드맨 투어의 경우 식사도 모두 포함되어 있는데, 현지 인기 맛집들 위주로 메뉴도 다양하게 주문을 해주셔서 식사에 대한 만족도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그룹 투어들이 가는 전용 식당이나 한식당이 아니여서 현지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무이네 첫날 저녁 식사는 해변가 레스토랑에서의 BBQ 타임~

스테이크, 립, 오리고기 등등 다양한 종류의 바베큐에 샐러드 등등 한상 가득 차려놓고 무이네 만찬을 즐겨본다. 이렇게 저녁식사까지 끝나면 본격 여행 첫째날 일정이 끝이 난다.

DAY2 와이너리 투어- 점심- 무이네 지프투어- 저녁- 마사지- 호텔

3박 5일 베트남 호치민 무이네 여행코스의 둘째날은 와이너리 투어로 시작된다. 무이네 하면 사막투어만 생각을 했었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어서 깜놀!!! 와이너리도 말만 그럴싸 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규모도 크고, 건물이나 투어 내용들이 기대 이상으로 알찼다.

씨링크 시티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유럽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와이너리 건물부터가 너무 인상깊다. 베트남에서도 와인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서도 직접 생산을 하고 있는건가 했는데, 베트남 사업가가 미국 나파밸리의 와인들을 수입해와 보관하고 박물관같은 용도로 와이너리를 운영하고 있는 것!!!

그래서인지 와인 시음을 할 때도 예상외의 맛이라 놀라웠다. 테이스팅도 해보고 구입까지 해볼 수 있어서 베트남여행 중 특별한 추억이 되기도 한다.

와이너리 내부 뿐만 아니라 주변에도 산책로와 포토존들을 잘 꾸며놔서 사부작 사부작 돌아보기 좋다. 덕분에 인증사진 찍는 재미도 쏠쏠하다.

점심식사는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특히 인기인 #신밧드케밥 ! 무이네까지 와서 케밥이 왠 말인가.. 싶었고, 생각보다 가게 규모도 작아 상당히 번잡스럽긴 했지만, 주문한 음식들을 먹어보니 고개가 끄덕여지긴 한다.

양도 푸짐하고 안에 들어간 재료들과 소스들이 다 맛있어서 간편하면서도 든든하게 한끼 할 수 있다. 베트남 음식만 먹다보면 질릴 수 있는데, 요렇게 다른 스타일도 맛볼 수 있으니 좋다.

드디어 이제부터가 3박5일 베트남 호치민, 무이네 여행코스의 하이라이트다! #무이네사막지프투어 !!! 컬러풀한 지프를 타고 사막과 주변 여행지를 돌아볼 수 있는데 생각보다 방문하는 스팟들이 꽤 많다.

베트남의 작은 그랜드 캐년으로 불리는 #요정의샘 부터 스타트! 신발을 벗고 얕얕하게 흐르는 강물을 따라 걷다보면 진한 황토빛의 협곡들이 나타난다. 좀 과장스러운 표현이긴 하지만, 진짜 미국 서부의 느낌이 한스푼 :)

사막에서 사진 찍을 때 하얀색 원피스가 예쁘다고 해서 롱롱한 걸 골라입었는데.. 요정의 샘에선 너무나 거추장 스러움! 물 위에서 걸어야 하니 그 부분은 조금 감안을 해서 ootd를 맞추면 편할 것 같단 생각~

다음은 잠시 어촌마을의 풍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스팟 한곳!

그리고 무이네 인기 포토스팟인 해안도로에 도착한다. 딱히 볼거리가 있는건 아니지만, 전 세계에서 모여든 여행자들이 알록달록한 지프차에 올라가 사진을 남기는 모습이 더더욱 이색적이다. 옐로우, 핑크, 오렌지, 그린, 블루 등등 다양한 지프들이 일렬횡대로 늘어선 자체가 은근 예쁘기도 하다.

다른 투어에선 많이 가지 않는다는 바람의 언덕까지 살짝쿵 들렀는데, 여긴 완전 미서부 느낌! 내 기분 마치 텍사스 어디쯤~~~ ^^;;(가본 적 없음) 지프투어 현지가이드님이 사진도 척척~ 예쁘게 남겨주셔서 일행들 모두 만족도도 높았다. 역시 요즘 가이드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사진찍는 기술 같다.

무이네 또 다른 특산품인 용과 농장도 잠시! 용과, 먹을 줄만 알았지 이렇게 자라는지는 꿈에도 생각못했다.

무이네 사막 지프투어의 마지막 코스가 화이트샌드 & 레드 샌드! 화이트샌드에선 일출을, 레드샌드에선 일몰을 보는 것이 유명해서 2가지 투어들을 많이 하는데 우린 당연히 일몰투어로...! 일출투어 하려면 느므 일찍 일어나야 해서 힘들다는 것도 큰 이유 중 하나다.

ATV를 타고 광활한 화이트 샌드를 달려 포인트까지 가는데, 경사로가 꽤 심해서 순간순간 극강의 짜릿함을 경험할 수 있다. 얼굴 끈이 있는 모자를 썼는데도 날라가서.. '에라이~ 모자 버렸네' 했는데 담당 드라이버가 조용히 가서 찾아다줬다는..!!! 모자, 소지품들이 빠질 수 있으니 단단히 채비를 하고 탑승을 해야 한다.

지난번 나트랑 여행 갔을때 판랑 사막도 다녀왔었는데, 확실히 판랑에 비해서 무이네 사막이 규모 면에선 월등하다. 하지만 사람이 많고 ATV와 4륜 차량이 많아서 바퀴자국, 발자국이 느므 많음;; 그래서 잔잔하고 고요한 사막 특유의 분위기는 살짝 아쉽다. 그래도 아프리카나 미국까지 가지 않아도 만날 수 있는 사막 체험이라니.. 특별하긴 하다.

화이트 샌드 구경을 마친 후엔 멀지 않은 레드 샌드로 향한다. 화이트 샌드에 비해 좀 더 붉은 빛이 많이 나는 모래들로 이뤄진 사막인데 일몰이 되면 그 빛깔이 더욱 쨍해져 장관을 이룬다. 하지만 아쉽게도 우리가 방문한 날, 구름이 많이 껴서 제대로 된 선셋은 볼 수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쨍~해진 사막의 황혼은 아름답다.

둘째날은 방문 스팟도 많고 무더위 속에서 많이 걸으며 땀을 뺐으니 제대로 만찬을 즐길 차례! 이번엔 바닷가 근처의 시푸드 레스토랑엘 갔는데, 음식들 하나같이 다 미쳤다리!!! 새우, 굴, 조개, 관자, 오징어 등 다양한 해산물 요리들을 주문해 주셨는데 재료들도 신선하고 하나같이 다 맛있었다. 시원한 맥주까지 함께 들이키니 세상 행복 :)

식사 후, 발마사지 한시간 받고 숙소로 돌아가 둘째날 투어를 마무리한다.

DAY3 호치민 이동- 점심- 호치민 시티투어- 콩카페-벤탄시장- 마사지- 선상크루즈- 공항드랍

가이드맨 베트남 호치민 무이네 3박5일 여행코스는 무이네에서 2박, 호치민에서 1박으로 진행 되며, 관광은 마지막 날 공항가기 전까지 진행이 된다. 호치민 일정이 어찌보면 꽉찬 하루 일정 정도밖에 안되서 아쉽진 않을까?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사실 호치민은 크게 볼거리 즐길거리가 없어서 투어 내 일정만 소화를 해도 크게 아쉽지 않다. (물론, 주관적 의견이긴 하지만...)

무이네에서 다시 3시간 가량 차를 타고 호치민으로 넘어와 점심 식사를 했더니 왠지 모르게 도시의 맛이라고 해야할까?? ^^ 분위기도 좋고 음식들도 모두 정갈하다. 무엇보다 무이네 식당들이 에어컨 없는 야외가 많았는데 여긴 에어컨 빵빵 실내라 더 쾌적하다고 느껴진 듯 하다.

그리고 본격적인 호치민 시티투어! 통일궁, 전쟁박물관, 중앙우체국, 북스트리트까지 쭉 둘러볼 수 있다. 호치민 볼거리들이 대부분 모여 있어서 도보로도 이동이 가능하긴 하지만, 그래도 땡볕이라 잠깐의 이동이라도 에어컨 빵빵한 전용차량을 이용해주면 훨씬 여행이 수월해진다.

호치민 가볼만한곳 통일궁

통일궁이나 전쟁박물관은 사실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크게 흥미로운 곳들은 아니지만, 그래도 #호치민여행 왔으니 한번쯤 가본다!!! 라는 마음으로..

베트남은 과거 프랑스의 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건축물이나 문화에 있어서 그 영향들이 꽤 남아 있다. 특히 호치민에 프랑스풍의 건축물들이 많아 베트남 다른 도시와 다른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중앙 우체국 역시 그런 건물 중에 하나로 외관도 외관이지만 내부 인테리어까지 그럴싸하다. 현재도 우체국으로 운영중이라 엽서를 써서 한국으로 부쳐도 된다.

핑크성당하면 다낭이 제일 먼저 떠오르긴 하지만, 호치민에도 핑크성당이 있다는거! 바로 건너편 콩카페, 꼭대기 테라스가 핑크성당을 정면으로 볼 수 있는 명소기도 하니 시원한 코코넛 커피 한잔씩 하면서 인증사진도 남겨보면 딱이다.

베트남 여행 왔으니 쇼핑 안하면 섭하지!!! 한국 돌아가는 날이기도 하니 #벤탄시장 에 들러 구경도 하고 쇼핑타임도 가져본다. 아쉽게도 규모가 다낭 한시장이나 나트랑 야시장보다 훨씬 훨씬 크긴 하지만, 제품 섹션 구획이 좀 정신없고 물건들도 살짝 촌스러워서 살만한 아이템들은 오히려 많지 않다.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둘러보는걸로~~~

고생한 다리와 발을 위해 발마사지 1시간 :) 투어에 1일 1마사지가 포함되어 있어서 그날의 피로는 그날 그날 풀어줄 수 있다. 확실히 발마사지라도 1시간씩 받고 나면 발걸음이 확실히 가볍다.

이번 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선상크루즈!!!! 크루즈를 타고 사이공강을 돌면서 저녁 식사를 하게 된다. 뷔페식으로 제공이 되는데 음식 종류가 꽤 다양하고 먹을만하다. 투어에 주류와 음료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따로 주문을 해서 먹으면 된다.

선상크루즈는 관광객들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많이들 이용하는데, 생일이나 모임 장소로도 인기가 많은 듯 하다. 라이브 공연, 전통 공연도 있으니 식사를 하면서 호치민 야경과 함께 즐겨보면 되겠다.

선상 크루즈 시간이 생각보단 긴 편이라 아주아주 여유롭게 식사가 가능하다. 방콕이나 다른 도시들의 화려한 야경을 생각하면 조금 아쉬울 수 있겠지만, 그래도 짧은 일정동안 호치민 야경까지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여행코스였다.

가이드맨과 함께 한 베트남 호치민 무이네 3박5일 여행코스! 무이네에서 2박을 하기 때문에 사막 투어 외에도 다양한 무이네의 매력들을 느껴볼 수 있었다. 호치민 ↔ 무이네 이동 시간이 3시간으로 단축이 되었다곤 하지만 그래도 짧은 시간은 아닌데, 쾌적한 전용차량으로 우리 일행들끼리만 이동할 수 있고, 투어에 식사와 마사지까지 모두 포함이라 여행 준비 등 따로 신경써야 할 부분이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좀 더 자세한 일정이 궁금하다면,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면 되겠다.

▼▼ 베트남 호치민 무이네 3박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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