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ine
베트남 호치민 무이네
가볼만한곳 와인캐슬 기대이상!
베트남 호치민여행 ? 요즘엔 #무이네 때문에 가시는 분들이 훨씬 더 많은 것 같다. 베트남 사막으로 유명한 무이네를 가려면 호치민이나 나트랑에서 차량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호치민이 나트랑에 비해 항공료가 훨씬 훨씬 저렴하니 호치민-무이네 투어를 하는게 비용적으로 합리적이다. 게다가 최근 고속도로까지 개통되면서 호치민-무이네 구간 이동이 5시간에서 3시간으로 줄어들었으니 여행이 더욱 용이해졌다.
보통 무이네 사막은 투어를 많이 이용하는데, 이번에 우린 호치민부터 무이네까지 함께 돌아볼 수 있는 3박5일 가이드맨 투어를 이용했다. 일행들끼리 단독 이동, 투어를 하고 무이네에서 2박을 하다보니 #무이네가볼만한곳 을 좀 더 속속들이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곳, RD #무이네와인캐슬 을 좀 더 자세히 소개하고자 한다.
무이네에서 만나는 유럽 무드,
RD 와인캐슬
베트남에서도 와인을 생산하고 있는건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것 같다. '베트남에서 와인을?? 왱?'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예전에 프랑스 식민지 시절을 거치면서 포도 품종과 와인 양조 기술도 어느 정도 들어왔기 때문. 나트랑에서 2시간 반쯤 걸리는 판랑이 베트남 포도 최대 산지이며, 달랏 등의 지역에선 직접 양조까지 하고 있어서 현지 마트에서도 쉽게 구입해 맛볼 수 있다. 물론 무이네에서도 포도를 생산 중이다.
가이드맨 호치민 무이네 투어에 코스로 포함된 무이네 RD 와인캐슬은 씨링크(Sea Links)리조트 내에 위치하는데, 생각보다 규모도 크고 볼거리도 다양해 무이네 가볼만한곳으로 인기다. 무이네엔 사막만 있는 줄 알았던 나의 생각을 완전히 바꿔주었다.
무이네 가볼만한곳 와인캐슬,
▶ Wine Castle Muine
- 운영시간: 08:00-17:00 (월요일 휴무)
- 투어 시작 시간은 유동적, 15-20분 가량 진행
- 예약 가능, 개별 방문 가능
무이네 가볼만한곳 와인캐슬은 개별 또는 그룹 투어로 모두 방문 가능하며, 예약도 가능하지만 생각보다 규모가 큰 편이라 극 성수기가 아니라면 굳이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와인 캐슬 주변의 산책로도 잘 꾸며져 있고 포토존도 많아서 꼭 "와인"을 좋아하고 관심있는 사람들아 방문하는 곳이란 생각을 안해도 된다.
티케팅을 하고 와인캐슬로 가는 길에도 나무들이 잘 가꿔져 있고, 다양한 조형물과 포도밭을 볼 수 있다. 동남아의 휴양지 무드와 유럽 와이너리의 분위기가 어우러져 상당히 이국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드디어 와인캐슬에 도착! 유럽 중세풍 건축물이 눈 앞에 나타나는데, 진짜 "성"이란 이름에 걸맞는 규모였다. 약간 테마파크 느낌도 나긴 했지만, 그래도 무이네 한복판에서 만나는 생각지도 못한 유럽 무드가 상당히 이색적이다.
와인 캐슬은 중정으로 둘러쌓인 "ㅁ"자형 구조로 되어 있으며 아치형으로 된 외부 벽들이 인상적!!! 사진 찍을만한 요소요소들이 너무 많지만, 너무 뜨겁다는 것도 사실이다. 다행히 와인캐슬 투어는 실내, 지하 셀러에서 대부분 진행이 되기 때문에 무더위를 피할 수 있다.
투어는 딱! 정해진 시간이 있는 것 같진 않고, 어느 정도의 사람들이 모이면 시작되고, 베트남어와 영어로 진행된다. 무이네 와인캐슬의 이력, 이 곳에 저장된 와인들의 종류와 와인에 대한 기본 상식들을 두루두루 설명해주신다.
베트남에서도 와인을 생산하고 있으니, 당연히 무이네 와인캐슬도 베트남 현지 와이너리에서 운영을 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것이 아니였음!!! 베트남의 사업가가 미국 나파밸리 와이너리의 와인들을 들여와 저장을 하고 박물관처럼 만들어 놓은 곳이라고 한다.
즉, 이 곳에 저장된 수만병의 와인들은 대부분 나파밸리의 와인이라는 점!!! ^^;;;;
쉬라, 까베르네쇼비뇽, 샤르도네, 소비뇽블랑 등 품종이 너무나도 벳남스럽지 않아서 "뭐지?", "왜지?" 의문을 품었었는데, 설명을 듣다보니 이해가 되더라는!! 즉, 무이네 가볼만한곳, "RD 와인캐슬은 미국 나파밸리의 와인들을 저장, 시음, 판매하는 곳"
일반 투어엔 와인 시음이 한잔 포함되어 있는데, 확실히 나파밸리 와인이라 그런지 기존에 먹어봤던 베트남 와인들과는 어나더 레벨로 맛있다^^;;;; 좀 더 많은 와인을 시음해볼 수 있는 옵션도 있으니 미국 와인 좋아하시는 분들은 테이스팅을 좀 더 해보는 것도 괜찮겠다.
투어를 마치고 나오면 아주 고급스러운 응접실 같은 곳이 나오는데, 여기서 와인을 시음해보고 구입까지 할 수 있다. 그 밖에도 다양한 와인 관련 굿즈들도 판매를 하고 있으니 한바퀴 둘러보면 되겠다. 실내에서 진행되는 투어라 잠시 더위를 잊고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도 굿굿~~ ♥
투어를 마친 후에는 캐슬 외부를 편안하게 돌아볼 수 있다.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들이 많아 천천히 한바퀴 돌아보면서 인생사진을 남겨보는 시간~~
캐슬에서 나와 돌아가는 길에도 구석구석 예쁜 포인트들이 많아 날씨가 더운데도 불구하고 인증 사진을 포기할 수 없었다. 단, 햇살이 너무너무 뜨거울 수 있으니 선크림 잘 챙겨 바르시고 모자나 선글라스, 손선풍기 등도 꼭 준비해가는 걸 추천한다.
RD 와인캐슬 입구에 나무 그늘에서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공간도 있으니 잠시 쉬어가기도 괜찮다.
#무이네 하면 사막!!!!! 이지만, 이 외에도 참파사원, 와인캐슬 등의 가볼만한곳들이 있으니 당일치기로 포인트만 찍고 가는 투어보단 무이네에서 2박을 하면서 천천히 둘러보는 가이드맨 호치민, 무이네 투어도 괜찮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무이네 지프 사막투어의 자세한 일정은 아래의 후기를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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