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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세부야~ 기다려! 또 갈께♡

★★★★★
cebu 2023.06.30 조회 3,721

* 여행일정 : 6월15일 ~6월21일

* 숙소 : 제이파크리조트

* 여행인원 : 4명 (어른2명, 12살, 9살)

- 1일차 : 다이빙팩

- 2일차 : 호핑팩

- 3일차 : 오모팩(필리핀 가이드)

- 4일차 : 자유일정

- 5일차 : 시티팩

☆ 투어 일정에 아이들 마사지, 스킨스쿠버등 금액은 추가 했어요.

☆ 식사중에 발생하는 음료,주류는 별도 금액을 지불해야 합니다.

☆ 먹고 싶은 음식은 저희가 추가 금액을 지불하고 시켰습니다.

- 가이드님이 먼저 지불해 주시고 가이드님이랑 정산 보니 넘 편했어요.

1일차 : 공항 도착이 새벽 1시~2시경이었고 가이드님 공항 입구에서 만나 숙소 이동!

투 배드로 얘기 해놨었지만 킹사이즈 원배드로 배정 받아 엑스트라배드 무료로 추가 해주셨습니다.

점심쯤 가이드님 만나 다이빙하러 출발~~~!!!

(점심은 졸리비 햄버거랑 피자 치킨 파스타 등등 맛볼수 있었어요.)

아이들 씨워크(추가비용)하고 신랑하고 저는 다이빙을 했는데요.

유씨집안 쫄보들이라 걱정했는데 신랑은 심해 공포를 느끼고 오래 하지 못했고

아이들은 무서움 없이 넘 신나게 잘했다고 해요.

큰 딸은 수영도 잘하고 커서 그런지 씨워크 좀 시시했대요^^; (아빠랑 바꿀껄 ㅋㅋㅋ)

매번 느끼게 되는 자연의 신비로움 그 자체 입니다.

마사지 받고 모닝글로리라는 식당에서 맛있는 그릴 추가해서 먹었는데

저희는 여행 중 모닝글로리가 제일 맛있어서 다시 방문하고 싶었어요

이곳에서 가이드님이 추천해 주신 모닝글로리 무침?? 꼭 드세요.

아이들과 보기에도 크게 무리 없었던 어메이징쇼.

첫부분 미녀와야수 나오니 흥미롭게 시작했고 마지막은 아이들 무대로 초대해 다 같이 림보~~

2일차 : 호핑투어 시작 합니다~~^^

호핑은 여러명이 음악 크게 틀고 춤추고 노는게 맛이지만 이번 호핑은 저희 가족끼리 유후!

캡틴이 미리 잡아 놓으신 니모 같이 생긴 물고기랑 불가사리 만화에 나올 비주얼을 뽐냅니다.

스노쿨링 아이들 장비 챙겨 갔어요. (어른들은 그곳에 있는 장비 사용)

큰딸이 5학년이지만 163cm로 큰편이라 예쁜 수영복 입혔더니 푸른 바다에 예쁜 수영복이 한몫하네요

물놀이 하다가 잠시 쉬어가는 타이밍!

배 위에서 낚시 해봅니다. 저희는 아빠 빼고 한두마리씩은 잡았어요.

그리고 2차 스노쿨링 사람이 많아 저희는 배가 뜬 위치에서 했는데요.

도와 주시는 현지분들이 고기가 적으면 여러가지 불가사리 잡아다 보여주시고 노력 해주셔서 좋았어요.

점심을 먹고 철새를 보러 걸었는데요. (여기서 사고 발생!!!!!)

아이들이 있다면 슬리퍼 비추! 크록스나 워터슈즈 꼭 신고 가세요.

땡볕에 600미터(편도) 이상을 걸어야 하고 물이 닫으면 신발이 돌아가기도 해요.

제가 이곳에서 신발이 돌아가서 넘어지고 발목을 다쳤습니다. ㅜㅜ

돌아오는 길에는 물이 빠져 대나무 다리를 건너 배를 타는데 아래가 슝슝 뚤려 무서워요.

그렇지만 그곳에서 보는 풍경은 예술 입니다.

1일 1마사지로 마무리하고 분위기 좋은곳에서 저녁 식사를 했어요.

이곳에서 마음 상하는 일이 있기는 했으나 이유는 잠시 후에~~~~~~^^;

3일차 : 기대하고 기대하던 고래상어 만나러 고고씽~~~! (새벽 2시 출발)

영어가 유창하지 않은터라 현지 가이드분이 오신다길래 긴장 했습니다.

여기서 만난 fatima 얘기 좀 할께요.(여자분 이셨습니다.)

아이들 영어 유도해 말하게 해주고 장난도 쳐주니 긴장 풀려 파티마 이모만 찾아요.ㅋㅋㅋㅋ

" 엄마~ 내일도 이모랑 놀자!"

" 엄마~ 나는 파티마 이모랑 갈게"

우리 아이들이 외칩니다. fatima~~!! I love you~ i miss you~

흡연자인 우리신랑 담배펴야 하는 타이밍 귀신같이 알고 담배 필 장소 딱 안내해주고

대기시간에 시간이 남으니 커피 마시자고 데리고가서 앉아 쉴수 있게 해주고

무엇보다 소통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

고래상어 첨보는데 물고기가 아니라 공룡이랑 수영하는 기분입니다.

9살 둘째는 배위에서 구경만 했구요. 아빠는 무섭다고 중간에 배위로~~~~~ 역시 쫄보

클딸이랑 저랑만 신나게 끝까지 놀았네요.

여기서 잠깐!!

핸드폰 방수팩 필수!! 동영상 촬영, 사진촬영 해야 합니다.

고프로 하나씩 주시는데 갖고 들어가는 비용이 150페소(약 \3,700)

고장나서 안찍히는 경우도 있고 조작에 어려움이 있어 그러기도 한것 같더라구요.

두번째 이동한 곳은 투말록폭포로 이동!

와~~~~~~~ 이게 뭐야~?? 와~~~~ 신비롭기까지 합니다.

아바타 감독이 영감을 받을만 하네요.

이 곳의 모습을 사진에 담을수 있는 사람은 이세상에 없을듯 합니다.

내려와 구피보다 작은 닥터피쉬 있는곳에서 아이들과 잠깐 쉽니다.

여기서도 파티마는 적극적으로 사진도 찍어주고 불편한 곳이 없는지 계속 확인. 넘 감사^^

세번째로 이동한 곳은 모알보알 정어리때와 바다거북이랑 수영을 해봐요.

이곳바다 미쳤어요. .넘 이뻐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 아이들이 아이스림을 찾기도 했고 고생한 알란 기사님과 파티마를 위해

맥도날드에서 잠시 간식을 즐겼습니다.

이제 못본다는 말에 아이들이 너무 서운해 하네요.

혹시 선물할 곳이 있을까 싶어 사갔던 아이크림 2개와 선글라스를 선물로 헤어집니다.

파티마~ 너무 고마웠어요.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만나고 싶어요~라고 아이들이 전해 달래요. ㅋㅋㅋ

저도 파티마로 인해 많이 웃고 즐거웠습니다.

4일차 : 자유일정

저희는 제이파크리조트에서 머문 이유중 하나가 워터파크 때문이었어요.

자유일정 내내 워터슬라이드, 풀장에서 수영, 리조트 앞 바다는 스노쿨링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놀았습니다.

제이파크 앞에는 작은 한인타운처럼 한국레스토랑도 많고 한국슈퍼 현지슈퍼

한인이 운영하시는 한식당 등등 너무 잘 되어 있어서 걱정 없구요.

배달도 가능하다고는 하나 놀다가 리조트 앞으로 가는게 번거로워서

저희는 사간 컵밥(참치마요, 제육, 날치알밥) 히팅서비스 받아 선배드에서 먹었어요.

저녁은 게요리 먹어보자 해서 근처 더크랩에서 흡입했네요.

음식이 모두 맛있었고 제이파크 코앞인줄 모르고 픽업 요청 드렸더니 3분만에 오셨어요.

돌아갈때는 걸어서 슈퍼 들렸다가 복귀 했습니다.

한국인 식당은 원화 결재가 가능해요.^^

5일차 : 시티투어

다리를 다쳐 걸을때 조금 아픈 상태가 며칠 되니 조금 나아지네요

시티투어는 채플린 가이드님이랑 만났습니다.

채플린님 첨 뵈었는데 어색함 1도 없음요. 아이들 표정이나 말도 많아지고 편해진 분위기 입니다.

가이드님의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낍니다.(1~2일차 분위기랑 매우 달랐어요)

날씨가 덥고 마지막 일정이다보니 채플린 가이드님은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보다 빠르게!!! ㅋㅋㅋㅋㅋ

세부 역사에 대해 설명해 주셨고 성당에 들러 잠시 기도도 해봅니다.

더워하는 어른들 커피, 아이들 음료 사비로 사주시네요. 넘 감사했어요.

잠시 가이드님과 떨어져 아이들과 쇼핑몰을 둘러보고 야경보러 고고~!!!

아! 쇼핑 끝내고 오니 가이드님과 사무실 관계자로 같이 계셨던 필립님께서

빵을 두봉지 선물로 주시고는 공항에서 드시라고... 아놔 감동. 이런 가이드가 어디쏘 ㅜㅜ

와~~~ 여긴 야경 봐야함. 한눈에 내려다 보이니 넘 멋지더라구요.

저녁은 한식!!! 족발, 김치찌개, 계란찜 등등 가이드님이 취향저격 해주시고

소주도 한잔하며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마사지 후 공항으로 출발~! 40분 지연 ㅜㅜ

챙겨주신 빵으로 아이들을 달래며 한국으로 돌아왔네요.

저희 가족이 5일차에 가이드님 변경 요청 드려 클락님에서 채플린님으로 변경 했어요.

패키지 여행도 아니고 개인 가이드 여행인데 신랑 담배 피는 시간도 눈치 보이고

술한잔 하고 있는 신랑덕에 조금 시간이 더 걸리기도 했는데

식사가 끝나기 전에도 오셔서 "식사 다 하셨을까요?" 물으시고 뭔가 계속 쫓기듯 진행되는

스케줄이 너무 부담 되었습니다.

여행이라면 즐겁고 유쾌한 분위기를 기대했건만 딱딱한 분위기에 과자하나를 건내도 드시지도 않으시더라구요.

2일차 저녁식사에 신랑이 일하시는 분께 메뉴판을 요청 드리니 "주문은 다 했습니다." 이러시는거예요.

저희는 추가 금액 지불하더라도 음식이든 음료든 좀 더 자유롭게 즐기고 싶었거든요

샤워 후 마사지를 받는 일정이었는데 신랑이 여자셋(저와 딸 둘)이 샤워중이라 기다리느라 담배 피러 나가면서

클락가이드님 마주치고는 자기도 모르게 담배 피러 가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더래요.^^;;

클락님은 일정 말씀하시고 "질문 있으신가요?" 없습니다. 하면 앞만 보고 가셨거든요.

채플린님은 맨 앞자리에서 거의 모든 일정을 뒤에 있는 저희를 보시고 설명과 질문을 받아주셨어요.

알지 못했던 세부사정이나 질문에도 성의있게 답해주시고 즐거웠습니다.

시간이 여유 있는지 저희가 여쭤봐야 할 정도로 여유있게 진행해 주시니 편하더라구요.

클락 가이드님이 잘못했다 잘했다 보다는 저희가족이랑은 잘 맞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결론은!!!!

여행 전 유쾌하고 즐거운 여행을 원하시면 미리 말씀 하셔서 유쾌한 가이드님으로 요청 해보세요.

조용히 스케줄 진행하고 싶으시다면 조용하고 차분한 가이드님으로 요청 하시구요.

요즘 인도네시아에서 유행하는 라또라또라는 레트로 장남감이 세부에도 유행이라

많은 아이들이 갖고 놀아요.

저희 막둥이도 채플린님께 말씀 드려 관장지 인근에서 이걸 찾았네요.ㅋㅋㅋ

사와 친구들에게 돌렸는데 인기짱이었어요.

검색해 보시고 사주면 좋아할꺼예요.

마지막으로~~~

가이드맨 관계자님이 보신다면 필립님께 메세지 전달 부탁드립니다.

필립삼촌~~ 마지막 인사 못하고 보내드려 아쉬웠어요.

일정 중 3일동안 저희와 가족이 된듯하게 사진도 같이 찍고 정이 들었거든요.^^

선물로 주신 빵 너무 감사했고 때로는 조용히 때로는 아이들과 장난도 해주시고 감사했습니다.

파티마 이모. 채플린 삼촌, 필립 삼촌 저희 가족. 특히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주는 여행에 노력해 주신 이모와 삼촌들을 위해 기도하기로 했어요.

앞으로 하시는 일마다 행운이 따르고 뜻하지 않은 작은 행복에도 가치를 느끼는 행복한 나날이 되시길 바래요.

건강 잘 챙기시고 어제보다 내일 더 예쁜 하루 보내세요.♥

또~~~~~ 만나요. 가이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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