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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후기] 3박5일 세미팩 가족여행 _with 알리가이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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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bu 2023.05.31 조회 4,039

지난주 3박5일 가족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현생에서 밀린 업무 홍수 속에서 허우적대다가 잠시 팀장님의 부재를 기회삼아 후기를 작성해봅니다.

가이드맨 일정 및 진행사항은 다들 많이 아실꺼 같아서, 저는 아이들+ 부모님과 함께 가이드맨 이용하면서 느낀점 위주로 남겨 드립니다. ( 팀장님이 곧 오실 수도 있어서..)

사실 애들이랑 가서 정신이 없어서 사진 찍을 여유가 없었어요.

◐ 여행 구성원 : 부모님 ( 60대) , 남동생 가족 ( 30대 2인 + 6세, 20개월 유아), 심부름꾼_저 총 7명!!

[[ 여행의 시작 ]]

구정 연휴 저의 무모한 실언으로 가족여행이 계획되어, 극강 J 성향의 저는 매일매일 폭풍 여행지 검색에 돌입합니다. 부모님과 아이를 고려한 최적의 여행지를 찾던 중 백신증명서 등 제제가 최소화된 코타키나발루 선택까지 일사천리로 결정!!

이제 부터 계획을 짜야하는데.... 충전되었던 용기는 바닥을 드러내고, 바쁜 업무로 인하여 극강의 J가 계획짜다 화가 나기 시작 할 시점 가이드맨을 발견하게 됩니다.

<< 1일차 >>

아이들 모두 첫 장거리 비행기를 타는거라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인천공항 키즈룸을 누비며, 제 체력도 바닥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알리 가이드님께 초췌해진 단체사진을 전달 드리고 비행기에서 전체 일정을 머릿속으로 리마인드 해봅니다.

사실 가이드맨에 모두 맞겼으나 극강의 J는 불안감에 여행 직전까지 매일매일 카페에서 후기를 검색하며, 일정마다 숙박마다 블로그를 뒤져가며 정신적으로 코타키나발루를 3번이상 다녀왔습니다...

(이때까지는 100% 가이드맨을 안믿음..가이드님 확정되고 알리가이드님 후기 집중적으로...)

☞ 7세이하 어린이와 비행시에는 무조건 인천공항 키즈룸에서 뛰어놀으세요... 체력을 방전시켜야 비행기에서 잡니다.

코타키나발루 공항에 도착해서 가이드님이 알려주신대로 앞만보고 빠르게 나가고 싶었으나,

첫 해외여행에 긴장한 조카1호의 화장실 방문으로 입국시간이 지연되고 맙니다.

☞ 입국하면 그냥 앞만 보고 가세요, 자칫하면 두시간 대기 합니다. 눈치껏 제일 오른쪽 말레이시아 내국인 줄로 들어와서 대기시간 줄였어요.

알리가이드님을 만나서 트래블월렛으로 말레이시아 돈도 뽑고, 유심도 사고, 숙소에서 먹을 간식도 샀습니다

☞ 트래블 월렛 강추!! 편리한만큼 돈도 마구 쓰는 단점이...

마젤란 숙소에도 ATM기계가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왠만한데는 카드 결제가 되긴 해요

☞ 공항 편의점이 비싸긴 한데, 가이드님과 함께라면 20% 할인이 된다는점!!!

가성비 숙소 머큐어에서 편히 쉬고 다음날을 준비합니다.

<<2일차>>

머큐어 조식은 기대하지마세요. 그냥 호핑 전 배고파서 먹는다 생각하시면 될꺼 같아요,

☞ 사피섬에 들어가는 요트 앞자리는 스릴 넘치고 싶으신분, 리듬감각이 좋으신 분이 타세요,

월미도 타가다디스코보다 신이 납니다.. 바운스 바운스가 난리라,, 따로 선택옵션으로 제트스키 안타셔도 됩니다.

가이드맨 로또 2등 당첨자 나야나!!!

생각하지 못한 행운 씨워킹 2인과 예쁜 비누를 선물 받아 더욱더 신이 나게 놀았습니다.

☞ 선택관광은 무조건 하시고, 빠르게 가이드님께 알려주세요. 그래야 대기없이 스케줄을 잡아주세요.

저는 씨워킹하는거 아버지 설득시키는데 다소 시간이 걸려서 점심먹고 진행했어요. 예약이 많아서

안하겠다고 노래부르시던 아버지는 지금도 씨워킹 얘기만 하시는게....진작에 말 좀 들으시지

선택관광은 70세 넘으시면 제약이 있으니.... 그전에 다해보세요....

페러쉐일링은 6살 조카1호와 함께 했는데, 안전하면서도 재미있어요. 퐁당퐁당하면 더 재미있을꺼에요

아직도 낙하산 또 타고 싶다고 얘기하는 휴유증이 있지만..

☞ 현지 점심식사는 걱정과 달리 맛있었습니다.

알리가이드님도 계속 부족한거 물어보시고, 1인1꼬치로 한정되어 있는 음식도 넉넉히 더 챙겨주셔서 부족함 없이 많이 먹었습니다. 조카2호는 혼자 몽키 바나나 5개이상 먹은듯.. 우리집 제일 현지인!!!!

빈 텀블러 하나 챙겨가셔서 얼음+ 콜라 리필해서 드세요. 작은 컵으로는 매우 왔다갔다해야해서, 크게 담아가도 현지 스탭이 뭐라 안해요, 근데 콜라 탄산이 너무 약해요...새거를 오픈해도...

마젤란 숙소로 옮기고 잠시 쉬는 시간을 주셨는데, 신이난 조카 1,2호는 낮잠도 자지 않고 노는데 열중하고 맙니다...

이 여파로 저녁 스케줄에 상당한 피로감이...

☞ 아이들은 꼭 낮잠을 재워주세요,...휴....

선셋은 환상적이였습니다.

알리가이드님은 만족스럽지 않으시다 했지만,,,

알리가이드님의 열정적인 포즈 강의에 빠진 조카1호는 그날 부터 포즈 연습을 시작하고,,,,

저는 전속 사진기사로 임명되고말아요...이리찍어라 저리찍어라... 지시가 장난 아님

사진은 가이드님이 최고!!!! 옆에서 찍던 저는 그냥 포기하고 눈으로만....

저녁 씨푸드는 알리 가이드님이 부족하지 않게, 아니 넘치게 시켜주십니다.

향신료에 적응 못하는 구성원을 배려하시어 여러 종류로,,, 풍성하게

낮잠을 못자서 피곤한 조카들의 투정 콤보로 투쟁적으로 먹어서 사진도, 음식맛도 충분히 기억하지 못하지만,

매우 맛있었습니다.

필리핀 야시장 망고도 제가 먹어본 것 중에 최고!!! 망고도 조카2호가 1KG은 혼자 먹은듯.. 3KG 샀는데 많은듯 부족합니다. 가이드님이 1팩은 서비스로 받아주시고 포장되는 동안 추가로 시식용 하나 먹여주심....

☞ 숙소 옮기는 과정에 짐을 두고왓는데, 알리가이드님이 짐도 찾아주시고, 중간 편의점도 들려주시고, 애들 컨디션 고려하며 스케줄 조율해주셔서 감사했어요

가이드님 아니였으면 매우 난감햇을 상황인데, 가이드맨과 함께여서 여행 주최자 입장에서 한결 마음 놓은 부분이 많았습니다.

아, 흡연자분 담배 가져오는거 주의하세요...코타키나발루 입국때 세관 짐검사 2번하고 고작 5갑정도 담배로 캐리어 까임 당하는거 눈으로 목격했습니다. 한국 입국 면세점에서 담배사시고 코타키나발루 편의점을 이용하세요

저희집도 흡연자 아버지 담배때문에 가이드님을 귀찮게 해드렸습니다.

<<3일차>>

마젤란 숙소에서 자유시간

하루종일 수영하고 식사까지 모든걸 숙소내에서 해결했습니다.

사실 나갈 체력이 없었어요.... 쇼핑몰도 마사지도 가고 싶었지만.

점심은 수영장 풀바에서 시켜먹고,

저녁은 알리가이드님께 부탁 드려서 내부 알프레스코에서 먹었습니다.

알리가이드님이 너무너무 좋은 자리를 딱 예약해주셔서 감동

알리가이드님 이름 대니까 식당 높으신분이 직접 안내도 해주시고

아기 의자, 식기까지 미리 셋팅 되어 있었습니다.

바로 선셋이 보이는 황홀한 자리!!

차분하게 해지고 하늘색이 요란하게 변하는 모습까지 눈으로 담을수 있었습니다.

☞ 클럽룸 강추!!!

숙소 예약시 탄중아루 샹그리아랑 마젤란 고민했는데, 대표님께서 가격, 방 크기 편의시설까지 고려해주셔서 마젤란 클럽룸으로 예약 이용했습니다. 2일 내내 너무 편히 잘 쉬었습니다.

클럽룸 라운지는 아주 만족!!!

조식도 여유롭게 먹고, 풍성한 해피아워때매 저녁 예산을 나름 아꼈으며 물놀이 중간중간 카페인 수혈도 열심히 했습니다. 클럽룸 아메리카노가 공항 스타벅스보다 맛있었어요

<<4일차>>

핵심만 뽑는 시티 투어 + 풍성한 딤섬

☞ 알리가이드님이 애들 위해 시켜주신 죽!! , 아직도 조카 1호는 그 죽을 찾습니다.

비록 비가 와서 반딧불 투어 전에 마지막 선셋은 보지 못했지만,

비가 온 덕분에 모기 같은 벌레도 없었고, 완전 깜깜해서 반딧불이 더 잘보였다고 좋게 생각합니다.

20개월 조카2호도 집중하게 만드는 반딧불,

눈에 아른아른 거리네요. 레이도 잊지 못할꺼에요..

☞ 가이드맨에서는 무료로 챙겨주시던 비옷을 다른 업체에서는 팔더라구요...

사소한거 챙겨주시는거 부터 마음이 심쿵

알리가이드님 와 다른 가이드맨 가이드님도 친근하게 챙겨주시고 감사했어요.

의식의 흐름대로 나열해서 중구난방하긴 한데,

큰 틀로는 극강 J 가 나중에는 P로 바뀌게 될 수 있게 한 가이드맨이 최고였다!!!!

가족여행 주최자로서 이런저런 소리 듣는게 싫었는데, 이번 여행은 구성원 모두가 칭찬했습니다.

이제 스트레스 받으면서 계획 안세우고 무조건 가이드맨 컨택하려고요.

저는 나름 신경쓴다고 가족여행으로 충분히 즐기지 못해서 곧 다시 가고싶은데,

요새 1인가구, 비혼인을 위한 패키지도 고려해주세요 ㅋㅋㅋㅋ 다 2인이라서 ㅋㅋㅋㅋ

알리가이드님이 매우 바쁘셔서 마지막날 감사인사를 제대로 못드려서,

이 후기를 비뤄서 3박5일동안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이미 저희부모님 계모임, 동생네 회사, 제회사 지인들 다 알리가이드님 소개해줘서 더 바빠지실꺼 같긴한데,

그래도 이 좋은걸 저만 알수는 없으니까...

제가 다시 가게 되면 직접 뵙고 차분하게 감사인사 다시 드리겠습니다.

덕분에 즐거운 여행 재미있는 추억 만들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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