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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4인4색 여행러버, 세부에 다녀왔습니다!

★★★★★
cebu 2023.05.10 조회 4,309

아 ㅠㅠ

떠났으나 마음은 세부를 놓아주지 못하였으니,,

후기 작성이 마음마저 떠나게 할 것 같아

미루다 미루다 (변명 가미됨ㅎ)

한 자 한 자 추억을 되새겨봅니다.

(TMI 주의…^^)

저와 아이 셋은 여행 동지!입니다

여행은 마음이 맞는 자들이 함께해야 즐겁잖아요!

그렇게 한명씩 제쳐지고 남은 핵심멤버라고 할까요?ㅋ

그런데 이 넷은,,,

대체 어딜봐서 빈혈이지?싶은 엄마

비쩍마른 국민약골 중2 첫째

1시간 이상 장거리 극혐 쌍둥이 초6 아들

반짝이는 것에 진심인 호기심왕 쌍둥이 초6 딸

진짜 각인각색에, 언제 어떤 변수가 있을지 몰라

패키지는 일찌감치 포기한지 오랩니다.

이런 4인4색 여행러버는

고래상어 직접 보겠다는 일념 하나로

수영도 못하면서 무작정 세부로 떠납니다.

언제나 그렇듯 벼락치기로 알아봅니다.

아 진짜, 가이드맨 아니었으면 불가능했을지도요

3일 전 항공, 숙소 확정하고

투어 정하고

데드라인에 맞게 학교에 체험학습 제출합니다.

그렇게 확정된 저희 일정은

4/29-5/4 (4박 6일)

호핑팩>자유일정>오모팩>시티팩으로

클락가이드님, 샤빌가이드님과 함께했습니다!

3일 이상 투어 신청해서

공항픽업,여행자보험,현지유심

무료서비스 받았습니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을 말씀드리자면,,,

혼자 아이들과 자유여행을 하다보면

긴장의 끈을 놓치 않게됩니다.

살아서 돌아가자! 가 가장 큰 목표인데

공항을 나서는 순간부터

다시 공항으로 들어오는 문앞까지 함께해주셔서

안심됐고, 든든하고 따듯했습니다 ♥

= 가이드맨 잘 보셔야하는 에피소드 =

사실, 제가 너무 급히 정신없이 알아보다보니

진짜 두서없고 원하는 숙소 나올때까지

계속 귀찮게 해드렸거든요.

근데, 너무 친절하셨단 말이죠?

왜 이렇게 다 오케이지?

믿어도 되나? 솔직히 살짝! 의심하긴 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저희 도착했을 때 대기 줄도 없어서 짐도 바로 찾아서 선두에 나갔거든요

와우, 눈을 의심했습니다.

앞에 쭉~~ 펼쳐진 그 많은 시선들! 순간 당황했습니다.

저희가 가이드맨을 찾기보다는

저희를 찾아주시는게 맞네요.

공항패션이 왜 필요했는지 알겠더라고요.

쿵!

안보입니다. 노안이라 그런가?

그제서야 저는 서둘러 나오느라 확인 안 한 휴대폰을 꺼내기 시작합니다.

안터집니다. 흐옷ㅜ

짧은 순간이었지만,, 저 사기당한 줄 알았어요. ㅋㅋ

너무 친절하더라니,,,ㅠㅠ

역시 뭔가 있었어. 낚인건가?

투어비를 괜히 선입금했나? 흑흑

아니야, 정신차려보자!

를 속으로 외치는 찰나!!

00님!

저희를 불러주십니다.

차란~ 하고 클락님이 나타나셨습니다.

(효과음: 구원의 빛)

사실 다녀와서 톡보며 다시 안내문 읽다 안 사실인데

공항에서 나와 오른쪽이었네요. ^^;; 쏘리요

지금 생각하면 제 자신이 너무 어이없지만,,

이게 다 가이드맨이 너무 친절해서 생긴 의심이라고욧! 적당히 친절해주셔야 할 것 같아요 ㅎㅎ

후기를 쓰라고 했는데

본의아니게 일기를 썼네요.

이제 진짜 투어 후기 쓸게요…

그럼 다음 “팩”후기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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