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기간(2026.1.13.~16.)을 이용하여 베트남 여행 세번째인 사파를 동료 선생님들과 사모님들 12명이 함께 여행했다. 앞선 두번은 하롱베이, 다낭이었는데 갈 때마다 매우 만족스럽게 다녀왔기에 이번에도 기대를 많이 했지만 날씨가 곰탕(구름 및 안개로 가득한) 날씨(자칭)여서 무척 아쉬웠다. 구름 속을 거닐며 다니는 몽환적인 느낌은 속세를 떠나서 선계에 들어와 있는 또다른 느낌이어서 좋았다. 구름이 너무 심해서 예정했던 장소를 다 보지는 못했지만 가이드 루안이 유머러스하게 가이드해서 많은 웃음을 주었고 한국말이 다소 어눌하고 부산에서 일했던 경험으로 배우게된 경상도 말로 웃음을 만들었다. 때로는 선생님들이 루안이 다소 어려워하는 발음을 교정해 주기도 했다. 하노이에서 느끼는 활기찬 베트남 시민들의 모습은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무한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가이드 루안은 심한 구름으로 인해 여행 경로 변경할 때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도 보기 좋았고 공항에서 작별 인사 할때 까지도 티켓을 잘 스캔할 수 있도록 돕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 이었다. 다음 베트남 여행 때도 만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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