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은 시부모님 2분, 아주버님 가족 4, 우리 4 이렇게 10명이 함께하는 추석 여행이었어요.
부모님 모시고 가는 대가족 여행이다보니, 자유여행은 식당 찾기도, 그랩 나눠 타기도 쉽지 않을꺼 같아서 패키지 찾아보다 가이드맨을 알고 예약했어요.
중간에 부모님이 안가시기로 결정해서 인원을 8명으로 변경해야했는데, 예약금 환불 그리고 도착해서 내야할 금액 변경도 바로 해 주셨고, 아이가 네일 받고 싶어해서 마사지 할 시간에 받을 수 있는지 미리 한국에서 문의해 두었어요.
가장 늦은 비행기로, 심지어 1시간 지연되어 늦게 도착했는데 공항에서 반갑게 맞아주시고, 호텔 가는 길에 24시간 영업하는 한인마트를 들려주셔서 물도 미리 구업할 수 있었어요! 센스쟁이 흥 가이드님이 돈도 빌려주셨답니다~ 호텔 체크인까지 챙겨주셔서 베트남 말도 영어도 할 필요가 없더라구요!!
첫날 늦은 오후에 하루를 시작했는데, 바로 환전부터 도와주셨어요. 환전소에서 돈을 덜 주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가이드님이 계시니 얼마나 든든하던지!! 게다가 가이드님이 환전소에서 50만동 지폐는 10만동짜리로 바꿔주셔서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가이드맨에서 제공해주는 식사는, 두말할 필요 없이 모두 맛있었어요!! 베트남 음식 안맞으면 걱정했는데, 그럴필요가 없었어요. 한국사람들에게 맞는 음식들로 세팅해주시니 여행 내내 너무 잘 먹고 다녔어요~ 가이드님이 물 사먹어야 되는 식당에서는 미리 알려주셨고, 음식 뭐 나오는지 어떻게 먹는지도 다 알려주십니다~ 가이드님 덕분에 영어 써본적이 없어요ㅎㅎ
거기다 매일 있는 마사지는 여독을 풀어주기 딱이었구요. 한국 도착한날 하루 더 받고 싶더라구요ㅠㅠ
그리고 우기라 걱정했는데, 가족 중에 날씨요정이 있는지 내내 좋았어요~ 특히 바나힐 가던 날은 비오다가 개어서 마지막까지도 기분 좋게 여행할 수 있었어요. 가이드님이 바나힐에서 날씨보고 골든브릿지 갈 시간을 조정해주셔서 너무 예쁜 풍경을 볼 수 있었어요.
가이드님이 팁 어디서 얼마씩 내라고 알려주셔서 $1 환전해간 걸로 사용했어요. 팁은 항상 고민되는 부분인데 얼마 내라고 알려주시니 마음이 훨씬 편했네요ㅎㅎ
숙소는 아고다 통해 르샌즈 3베드룸에 엑베1 추가해서 8명 이용했어요~ 조카가 체크아웃 하던 날 생일이었는데 조식 레스토랑에서 깜짝 생일 파티를 해주더라구요ㅎㅎ 여행 일정 중 생일이신 분들은 르샌즈 이벤트 과하지 않고 좋아요!
이번이 첫 베트남 여행이자 첫 가이드맨 이용이었는데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패키지 여행하면 늘 쇼핑센터가 부담스럽고 시간 아깝고 그랬는데, 가이드맨은 그런거 없고 우리 맘대로 일정 조정이 가능해서 좋았어요~ 다음에 또 가게된다면 전 호이안과 바나힐에서 시간을 좀 더 보내고 싶네요^^
지금보니 가이드님과 같이 찍은 사진이 없네요ㅠㅠ
흥 가이드님 건강하시고, 다음에 또 가게 되면 만날 수 있기를! 가이드님 덕분에 너무 즐겁고 재밌는 다낭 여행이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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