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 12년 전 허니문여행을 보라카이로 왔었습니다.
그때의 추억을 떠올리며
이제는 넷이 된 우리 가족 다시 한 번 소중한 추억을 남기기 위해 보라카이 여행을 선택했어요.
늘 그렇듯이 여행은 걱정 반, 설레임 반이에요.
언어의 장벽 그리고 문화의 차이로 인한 걱정이 크죠.
한국인 가이드로 해야 하나 싶었는데
세부여행 때 한국인 가이드에 대한 좋지 않은 기억으로 현지 가이드로 선택했어요.
(당시 세부 가이드분 쇼핑강요 대박...본인 뜻대로 안따라주시는 어르신들께 너무나도 무례하게 언행... 무서웠어요)
정말 굿초이스였어요.
투어 기간 내내
손 하나 까딱 않게 손에 있는 모든 짐을 눈치껏 다 들어주는 것은 기본.
중간중간 화장실 안내도 배려로 넘쳤으며,
한국어는 또 얼마나 잘하는지 소통에 애쓰지 않아도 되서 너무 편안했어요.
어떻게든 더 많은 추억을 만들어주려
사진도 넘치게 찍어주었고
아이들을 위해 개인 액션캠까지 내어주며
추억쌓기에 적극적인 기여를 해주었습니다ㅠㅠ
호핑투어는 진짜 대애박. . .
겁쟁이인 우리집 둘째까지 바다에 들어가 스노쿨링을 하게 될 줄은...
몸 사리지 않고
4인 가족 챙겨주시는 모습에
매순간이 감동이었습니다.
비가 오면 우비를 건네주었고
무거울까 비 그치기 무섭게 잽싸게 손에서 우산을 가져갔으며,
무리한 팁 지출을 하지 않게
적정선을 미리 안내해주시는 센스까지...
보용가이드님 덕분에 보라카이 여행이
행복으로 가득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아!
P.S 음식이 아주 먹을만 하더라구요.
한 까탈하는 저인데
1. 쌀국수(해장으로 미쳤어요! 냄새 안나요!)
2. 킹스쉬림프(와...한국에서 이렇게 먹으면 얼마려나요...)
3.타코(한국보다 맛있어요ㅋㅋ치즈가 미쳤어요)
마사지는
음...무조건 very strong 하고 시작하셔요
제가 워낙 많이 받아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3곳 다 약해도 매우 약해요ㅋㅋㅋ
중1 딸도 약했다네요
이건 뭐 일부러 그러신게 아니라
저희가 쪼꼬매서 배려하신거 같아요~~
여기까지,
저희 가족의 보라카이 여행기입니당
낼 한국으로 돌아가는데
담에도 저는 보용가이드 Pick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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