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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세부] 여덟 남자와 예쁜 누나의 동행 (Feat. 나디아)
작성자 세부점 작성일 2023-02-09 16:37:23


여행후기 본문:https://cafe.naver.com/cebuguideman/50522(2023.02.07)

 

도착 이틀째인데도 여행의 피로가 가시지 않는 것을 보면 그만큼 즐거운 여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여행의 여운이 남아 있을 때 간단한 후기를 한 번 작성해보려고 해요. ^^

남자 형제만 있는 제게 '누나'는 조금 어색하게 느껴지는 호칭이에요. 하지만, 나디아 가이드님을 처음 만났을 때부터 '누나'라는 말이 편하게 나온 것을 보면 잊지 못할 하루를 보내게될,, 어쩌면 운명적인 만남이 아니었나 싶네요. (과몰입 중,,,,)

고등학교 친구로 만나 20년 만에 처음 함께 해외로 나오게 된 의미있는 여행이라 시간을 정말 알차게, 후회 없이 쓰고 싶었어요.

특히, 한국으로 돌아가는 마지막 날은 체크아웃 후에 비행시간까지 자칫 허무하게 시간을 보내게 될 수도 있기에 일정에 조금 더 신경을 썼던 것 같습니다.

고민고민 끝에 선택한 일정은 바로 가이드맨~!!

(개인적으로는 이번이 6~7번째 세부 여행이었는데, 패키지 여행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예약금을 넣고서도 사실 걱정을 하긴 했어요.. ^^;;)

하지만 모든 걱정은 저~~ 멀리로~~! ㅋㅋ

결과적으로 세부에서 보낸 마지막 날을 정말 즐겁고 재미있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크고 작은 요청들을 모두 맞춰서 진행해주셨고, 자칫 짓궂게 느껴질 수 있는 수컷들의 대화와 장난도 모두 여유롭게 받아주시며 동행해주셨습니다.

 

※ 여기서 나디아 누나만의 특장점 나옵니다.

중간 중간 상황이나 컨디션을 보면서 더 좋은 일정을 추천해주심

남자들이라 혹시 모자랄까 음식도 추가로 준비해주심

기다리는 친구들을 위해 커피숍에서 시간 보낼 수 있게 픽트랍 해주심

급작스러운 망고 구매 부탁에도 열심히 알아보고 컨택해주심

여행 중 조심해야할 부분이나 세부에 궁금한 점에 대해 아주 상세하게 알려주심 (세부 유학파 짬바)

햇빛에 타서 아파하는 친구를 계속 걱정하시다가 결국엔 직접 약국에서 알로에 젤까지 사다 주심

열을 내리는 마사지 강력 추천해주심 (만족도 굿)

비행기 연착 시간까지 검색해서 알려주심

출산 전 아쥬 날씬했을 때 사진 보여주심 ㅋㅋ

사실 호핑, 섬투어, 식사, 마사지 등등 기본적인 만족도가 있는 프로그램들의 평가는 뒤로하고, 누나의 저런 작고 세심한 배려들로 인해 더 만족스러운 투어가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잊지 못할 하루를 만들어주신 나디아 누나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리고, 언제가 될 지 모르겠지만,, 유부남들이 다시 허락을 받을 수 있는 바로 그날~!! 누나와 또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캐녀닝 투어는 꼭 한 번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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