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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세부] 사진부부의 세부신혼여행 : Day 1 수면팩, 오슬롭 고래상어, 가와산 캐녀닝! With. 나디아
작성자 세부점 작성일 2022-12-08 18:43:47


여행후기 본문:https://cafe.naver.com/cebuguideman/47454(2022.12.08)

우리에게 주어진 여행시간 ••
 

단 3박 6일의 일정.

얼마나 알차고 행복하게 즐기고 돌아 올 것인가..!
그것이 우리의 임무로다.
 

두구두구 대망의 사진쀼 세부 신행 1일차!

시작합니다.



 

2.10.16 밤비행기 타고 인천 > 막탄세부행.

늦은 시간이라 간식거리가 기내식으로 나왔는데 지방에서 상경(?)하느라 오랜시간 달려온 탓에 배가 출출해져서 난생처음 기내에서 미니 컵라면을 시켜 먹었다. ???? 일반 컵라면인데도 너무 맛있었던.. 하늘 위에서 먹는거라 다른가? ☁️ ✈️

간단히 요기를 하고 네 시간 가까이 자다깨다 하다보느 어느새 막탄세부 국제공항에 무사히 다달았다.

여행 계획 당시, 자정 가까이에 도착하는 일정이라 숙소 체크인 하는 게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우린 액티비티 위주의 일정을 택해서 오슬롭을 하려면 새벽부터 나가야 하는데••????

이런 고민에 걸맞게 가이드맨의 탁월한 추천으로 '수면팩'을 추가했다.

'수면팩' 이란 새벽 시간을 이용해 마사지를 받으며 피로도 풀고 몇시간 수면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늦은 시간 입국하는 손님들이 자주 찾는다고 한다.

가이드맨에서 사전안내 해주신 대로 공항에 마사지샵 직원분이 마중을 나오셨고 인사 후 가이드맨 소속 기사님 픽업 차량을 타고 편하게 이동했다.

오.. 수면팩 이용해 본 결과 만족!

늦은 시간인데도 마사지사 분들 친절하셨고, 편안한 분위기에 금세 노곤해졌다. ????

간단히 웰컴티를 마시고 족욕 후에 아로마 커플 마사지를 받으면서 서서히 여행 시작을 실감하는 우리였다. ????????‍♀️????????‍♂️????

(이 때 사실 세부 팁 문화가 익숙치 않고 졸리고 정신없는 바람에 마사지 팁을 스킵해버렸다..???? 나중에 이 이야기를 듣고 나디아 가이드님께서 팁에 대해 상세히 알려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했다 >_<???? 그 다음부터 여행 일정 내내 이용한 서비스들과 이 곳을 한번 더 이용했을 땐 작은 돈이라도 꼭꼭! 챙겨드리고 나왔다. 팁 체크!????)

그렇게 휴식시간을 보내고, 네 시에 오슬롭으로 출발하기 위해 채비를 하고 1층으로 내려오는데 그때 처음으로 우리의 단독가이드! 나디아님을 처음 만나뵙게 되었다 ㅎㅎ 카톡으로만 인사 나누고 첫 대면이라 우리의 여행메이트는 어떤 분일까..? 싶은 궁금증만 가득했는데 드디어 오프라인(?) 첫인사를 나누었다. 우리 가이드님이라 그런가 나디아 님이라 그런가~ 뭔가 처음부터 마음이 편했고 친근했으며 인상이 너무 좋으셨다! ???? 그래서 뭔가 마음이 놓였달까? 이제 기분 좋은 여행의 설렘과 기대만을 안고 출발!



 

처음 먹은 세부 음식? 말로만 듣던 졸리비! ????????

오슬롭은 장거리다.

가는 길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들과 누가 들어도 현지에 빠삭빠삭한 앞으로의 여행안내를 흥미롭게 들으며 장거리를 떠나기 위해 차는 기름을 채우고 우리도 배를 채우러 졸리비에 들렀다.

20대 초반에 알바하던 가게 사장님께서 졸리비 광인이었던게 잠깐 떠올랐다. 그때 졸리비 로고를 처음 알았는데- 잠시 추억여행도 하며 주문을 했다.

뭐가 뭔지 모를 우리를 위해 나디아님은 메뉴 추천을 해주셨고 우린 햄버거 세트, 치밥, 망고파이를 먹었다! 치밥 파는게 되게 신선하게 느껴졌다 ㅋㅋㅋ 진짜 맛난 조합인데 왜인지 메뉴를 보는 순간 한국보다도 한국 같았다.. 굿❤️

버거도 맛있고 강추 해주신 여기만의 망고파이도 겉바속촉 맛났당 :-) ????

이 곳에서 우리는 서로에 대해 점점 더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는데 이때부터 였는지~ 우리 셋 정말 잘 맞는 사람들이라는 걸 서서히 알게 된 것 같다. ???? 뭔가 가이드 보다는 세부에 사는 아는 언니를 만난 것 같아 좋았다. 크크 ????

몸도 맘도 요기를 하고 다시 고고고! ????????

오전 8시 경.

신랑이 그토록 기대하던 버킷리스트 ‼️

오슬롭 고래상어 보러 도착✨????????

차에서 수영복으로 갈아입으면 된다는 안내에 그냥 가이드님 말대로 차안에서 갈아입으면 되었을텐데,, 불편하기도 하고 괜히 밖에서 보일까봐 인근 공중화장실에서 갈아입다 팁을 요구당했다???? 가이드님 잠시 일보시는 사이 어떤 현지 어떤 분이 가르키는 곳에 잠깐 들어갔다 나왔는데.. 역시 이 곳은 우리나라가 아니니까 항상 주의해야한다???? 그냥 마사지 받고 나올때 수영복을 안에 입고 나올걸~ 하면서 ㅎㅎ

여하튼 가이드님이 현장에서 빌려와 주신 구명조끼와 스노쿨링 마스크 착용 후 배타고 바다로~????

와.. 진짜 와 라는 말 밖에 나오지 않았다 !!

바다에 들어가기 전 잠깐씩 떠오르는 고래상어의 모습이 무섭기도 했지만 바닷 속에서 보니 얼굴이 귀엽게 생겨서 안심했다 ㅋㅋㅋ 살짝 만져봤는데 까끌하고 단단한 느낌~ 그런데 아무래도 어마어마한 크기에 압도당했고 무서웠다..! ???? 그런데 바닷물이 사해마냥 너무 짜서 생각보다 오래는 잠수할 수가 없어 아쉬웠다????ㅎㅎ 얼굴 전체를 감싸는 마스크를 써야 여유있게 구경할 수 있을듯!

팁을 드리면 선장님들이 고프로 사진, 영상 열심히 남겨주신다^^ 우리와 친근하게 셀카 각도 취해준 고래상어도 고마워~????

여행을 다 마치고 나서 물어봐도 고래상어가 1위 였다는 남편 ㅎㅎ 고래상어 너무 귀여워서 마그넷도 많이 사왔다 ????♥︎

다음 코스는 어디일까~?

다음 일정은 세부 절경 중에 절경..! 투말록 폭포.

보자마자 내가 사랑에 빠져버린 이 곳! ????

물 색도 뽀오얀 에메랄드빛에 천국같은 분위기, 내가 좋아하는 닥터피쉬도 살고 있는 곳 >_<

그 와중에 엄청난 사진 실력 보이시나요••?

전문 사진작가 저리가라 수준의 우리 금손 나디아님의 작품들 입니다 ‼️❤️

신혼여행이라 사진작가 한분 섭외할까 고민도 했었는데, 그런 고민 훌쩍 날려버릴 만큼 감탄을 자아내게 만드는 사진들! 다시한번 생각해도 우리 가이드님 덕에 행복이 배가 되는 그런 여행이었다 ????

다시 믿음직한 가이드맨 기사님 봉고차를 타고~ 나디아님이 챙겨와주신 맛있는 아이스 커피도 마시면서~

세부에서 가장 기대되는 다음 코스,

가와산 캐녀닝 액티비티를 즐기러 왔다 ????????????

오늘의 마지막 공식 코스!

캐녀닝은 내가 여기와서 제일 하고 싶었던 액티비비이다. 세부하면 캐녀닝이 유명하기도 하고 꼭 하고 와야한다는 입소문이 있을 정도이니 빼먹을 리가 없었다^^ 그런데 절벽 트래킹이 좀 위험하지 않을까 두려움도 약간 있었는데, 다행히도 현지 가이드님께서 안전하게 길잡이 역할을 해주셔서 믿고 안심할 수 있었다. 듣던대로 너무 재밌었다♥︎

현지가이드를 따라 트래킹을 하다보면 자연의 위대함, 아름다움도 느껴지고 액티비티하게 코스가 잘 짜여져 있다. 3미터 부터 15미터 인가? 정말 높은 다이빙 코스까지 다양한 다이빙 포인트가 있는데 우리는 4-5미터 정도까지 뛰어보고 물장구를 열심히 쳤다ㅋㅋ 가다보니 아름다운 절경이 마구 펼쳐져서 눈도 즐겁고! 탐험하듯이 거니는 것도 즐겁고! 몸소 체험하는 물놀이도 단연 최고였다..???????? 특히 나는 절벽따라 떨어지는 폭포 뒷 공간에 들어가는게 특히 재밌었다 ㅎㅎ

아! 이것도 소소한 재미가 있는데????

가와산 캐녀닝 스팟으로 들어가는 데까지 다소 험난한 비포장길을 오토바이 마스터(?) 등에 딱! 붙어 이동했는데 그게 또 스릴있었다ㅋㅋ 넘어질 것 같으면서도 중심을 잡는 것이 스킬이 장난 아니셨다..⛰????????????

오감 가득 자극시켜준 캐녀닝을 마치고

내려오는 길 마주한 평화로운 풍경들. ????

하지만 마냥 평화롭지는 못했던 건, 전에 있었던 큰 자연재해로 인해 도시를 포함한 이 곳 건물들이 많이 파괴되어 온전히 복구되지 못하고 방치되어있는 흔적들이었다. 앞으로는 이 곳에 큰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다. ????????


세부 들어오자 마자 폭풍 일정을 소화했더니 우리의 배도 이미 소화되고 비어버린지 오래였다..! ????

출출해질 때쯤 타이밍 딱! 맞춰 가이드님이 준비해주신 점심식사 ???? ♥︎ 음식도 하나같이 다 맛있었다. 왠지 익숙한 맛의 현지 찜닭과 각종 꼬치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뜨끈하게 국물역할을 해줄 신라면 + 콜라 조합 ???? 캬..

역시 먹을 때가 제일 행복해••????????

게다가 나이스한 씨뷰라니요! 풍경도 좋아서 맛도 분위기도 두배였다 ????

배불리 먹고 드디어 숙소체크인 하러 갈 시간????

너무 알차게 놀아서 어서 들어가서 쉬고 싶다~

이 아이는 매일 이 자리를 지킨다 ㅎㅎ
방 앞에 수영장. 여기 너무 좋아♥︎

가이드맨 추천 받고 예약한 우리 동선에 딱 맞고 현지 느낌 낭낭한 '마리바고 블루워터 리조트'. ????

리조트 내부까지 기사님이 우릴 안전하게 내려주셨고 나디아님이 체크인까지 도와주신 후 다음 날의 일정을 위해 잠시 바이바이~????

근처 밥집이나 슈퍼 등 이용 시설을 간단히 알려주셨는데, 우기인 만큼 갑자기 비가 엄청 쏟아지는 바람에 멀리는 못가고 바로 앞 한식집을 들러 산미구엘과 맛난 저녁을 먹었다ㅎㅎ

여기는 비가 내리면 금세 바닥에 물이 차올라서 놀랐다???? 첨벙청벙 물장구 치며 귀가ㅋㅋ

신기하게 우리 일정 중에는 거의 비가 오지 않았다는 사실! 대부분 숙소에 있을 때만 잠깐 내렸다^^ 우리 오기 직전까지도 태풍이 크게 왔었다고. 나디아님이 우릴 보고 날씨 요정들이 왔다고 하셨다~ ????????‍♀️☀️????????‍♂️

이 곳에서 남은 일정동안 바꾸지 않고 지냈는데 정말 편하고 맘에 들었다. 비록 세부 습도가 높아 이불 컨디션이 좀 눅눅한거 빼곤 조식도 매일 먹고 수영장도 다양한 컨셉으로 세 군데 나뉘어 있어서 다 가보고 체크아웃 당일 오전까지 야무지게 입수하고 나왔다 !????

*조식 이용시간 (06:00-10:00)

*수영장 이용시간 (08:00-20:00)

후기가 늦어졌지만 막상 써 내려가다보니 벌써 추억이 된 여행이 새록새록 떠올라 주구장창 길어져버렸다???? 그만큼 생생하고.. 다시 돌아가고 싶은???? 세부 첫 째날 리뷰 끗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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