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세부] 세부여행 3일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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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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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11-23 12:49:57 |
![]() 여행후기 본문 : https://cafe.naver.com/cebuguideman/46379(2022.11.19) 2일차 쓰고 3일차 후기 쓰기까지 간격이 좀 있었네요 허허 주말이 되어서야 써봅니다. 3일차는 12시 부터 시작이라 아침에 일어나 숙소에서의 마지막을 느긋히 즐겼습니다. 수영장도 들렀다 숙소 앞 바닷가의 선베드에 누워 바람도 좀 쐬고 11시 반쯤 체크아웃을 했습니다. 시티를 돌아보기 전에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일단 점심식사를 든든히 했습니다. 가이드맨, 나디아 가이드님이랑 다니면서 먹은 음식중에 맛없는게 없었지만 이날 먹은 점심은 특히 맛있었습니다. 어머니는 새우회를 굉장히 좋아하셨고 저는 코코넛 카레를 밥에 얹어먹는게 입에 딱 맞더라구요. 버터갈릭쉬림프랑 깐풍기? 도 엄청 맛있었습니다. 배부른것도 잊고 먹다가 체할뻔 했습니다. 허허 식사를 마치고는 산페드로 요새에 갔습니다. 멀리 이국까지 왔는데 유적지 정도는 들러줘야겠다 싶어서 신청한 시티팩이었는데 생각보다 재밌었습니다. 마젤란이 여기서 죽었다고 들으니까 좀 신기했습니다. 거기다 성채에 쓰인 콘크리트 같은 것이 산호석을 갈아만든것이라고 들어서 대단하다 싶었습니다. 날씨도 좋고 관광온 느낌도 들어서 좋았습니다.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상 옆의 동상 오른손은 사람들이 하도 쓰다듬어서 칠이 다 벗겨졌다는데 제가 사진찍는데도 쓰다듬으시더라구요. 간 김에 여행3일 동안 날씨좋아서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 나왔습니다.ㅎㅎ 성당을 나와서는 산을 올랐습니다. 필리핀 부자분들은 다 산꼭대기 산다고 하시던데 높이 올라가니 날도 선선한게 좋더라구요. 가는길에도 느꼈지만 필리핀분들 운전실력이 대단합니다. ㅎㅎ 여행을 마무리하기 전 선물을 사기위해 아얄라몰에 왔습니다. 세부에서 제일 큰 쇼핑몰이라고 듣긴했는데 크긴 정말 크더라구요. 뭔가 시끌벅적한 이벤트도 하고있었는데 이것저것 구경할것도 많아 좋았습니다. 여기서 코코넛 칩이랑 맛있었던 과자를 이것저것 구매해습니다 쇼핑마치고는 필리핀의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어머니는 점심에 맛있어서 과식했다고 안드시려 하셨는데. 한입 맛보시더니 또 조금씩 계속 드시더라구요. 허허 3일내내 마지막 식사까지 정말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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